루이스 부르주아 고통이라는 주제가 바로 내 업이다. 절망, 좌절 그리움에 어떤 의미와 형태를 부여함이다. 내 몸안에서 일어나는 현상에어떤 형태를 부여해야 한다 고통이란 형식주의의 몸값이라고나 할까. 고통의 존재를 부인할 수는없다. 어떤 치유나 관용을 제시하는게 아니다. 다만 그것을 직시하고 거기에 대해 말을 하고 싶을 뿐이다 그 고통은 제거할 수도 사라지게 할 수도, 억압할 수도 없다 그들은 항상 남아있을 것이다 <작은 소녀(부드러운 버젼)> 석고 위 라텍스 남성의 공격적 이면에 잠재하는 무력함을 암시한단다 <거미> 청동 루이스 부르주아의 드로잉 |
출처 : 살맛 나는 세상이야기들...
글쓴이 : 크레믈린 원글보기
메모 :
'이야기테크 > 사진과그림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낙서 화가 장 미셸 바스키아 (0) | 2008.10.21 |
---|---|
[스크랩] 먹고 시픈 참 이슬 - 바디 페인팅 (0) | 2008.10.21 |
[스크랩] 나라요시토모의 작품에 대한 설명 (0) | 2008.10.21 |
[스크랩] H.R 기거 작품속의 생체 메카노이드 (0) | 2008.10.21 |
[스크랩] 재미가 좀 다른 일러스트 (0) | 2008.10.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