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가본 쿄토

도쿄 우에노(上野)
	우에노공원(上野公園) 우에노(上野)는 예전에 도쿄에서 일본의 동북지역과 왕래를 위한 교통의 중심지였다. 우에노역에서 공원쪽출구(公園口)로 나와 길을 건너면 공원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우에노동물원, 국립박물관 등이 있어서, 나도 피카소의 그림을 이곳에서 처음 보았습니다.우에노공원은 봄철 벚꽃놀이의 명소로도 매우 유명합니다(아래 사진). • 우에노 관광연맹 홈페이지 • 우에노공원(동영상有)
스미다가와(隅田川) • 촬영장소 (이 사진은 내가 찍은 것이 아님) 우에노에서 가까운 아사쿠사(淺草)에서 도쿄만의 오다이바까지 스미다가와江을 따라서 유람선이 운행하고 있는데, 승선시간 약 40분에 요금이 약700엔 정도입니다. 유람선은 사진에 보이는 강을 따라 멀리 보이는 레인보우브릿지 까지 내려가게 된다. 안타깝게도 이 사진은 내가 찍은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유람선은 타 본적이있는데, 아사쿠사에서 오다이바까지 40분을 타고 가는 동안 열 몇개의 다리를 밑으로 통과하는데 밤에는 각각의 다리마다 조명이 다양하여 보기에 좋습니다. 우에노 관광을 마쳤다면 아사쿠사에 이어서 배를 타고 오다이바 까지 내려가 보세요.
예를 들면, 우에노(上野)에서 산책 --> 아사쿠사에서 절을 구경하고 --> 유람선 --> 오다이바 산책 --> 레인보우브릿지를 건너 도쿄타워에서 야경 --> 신주쿠(新宿)에서 저녁 --> 호텔 의 순서로 하루를 보내면 조금은 피곤하지만 도쿄의 볼만 한 곳의 절반을 하루에 볼 수 있습니다. 아사쿠사의 명소인 센소오지(淺草寺)를 구경하셨다면 이곳에서 바로 오다이바로 가는 유람선을 타고 강을 따라 내려갈 수 있습니다. '센소오지'의 입구인 '카미나리몬(雷門)'에서 도보 5분. 여름을 상징하는 불꽃축제중에서도 스미다가와(隅田川)의 하나비는 매우 유명합니다. 7월 하순 토요일에 열리는데 약 2만발의 폭죽이 �아 올려집니다. 장소는 아사쿠사 근처인 사쿠라바시(猿橋)-코토또이바시(言問橋), 코마가타바시(駒形橋)-우마야하시 의 2곳 입니다. 하나비는 보통 저녁 6시경에 시작되므로 미리 자리차지하고 대낮부터 술마시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지하철을 탔을 때 유카타(浴衣)를 입은 사람들은 다들 이곳으로 가는 사람이므로 그냥 따라가면 됩니다. 내가 처음 본 하나비는 아라카와(荒川)의 하나비였는데 마지막으로 '나이아가라'란 이름의 하나비를 보고 입이 딱 벌어졌습니다.
시타마치후우조쿠칸(下町風俗館) 근대 도쿄의 주택의 모습을 모형으로 볼 수 있는 곳 입니다. 옛날 어린이들의 장난감도 만져 볼 수 있습니다. 입장료 400엔. 우에노역에서 도보 5분거리.(지도 참조)
	우에노(아메요코쵸) 우에노역에서 도보 2분, 우에노 공원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있는 이곳은, 도쿄의 재래시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국음식을 파는 가게도 있고, 물가도 싼 편입니다. 도쿄에서 아마도 물가가 제일 싼 곳은 이곳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나라로 따지면 남대문 시장 정도 라고 생각해도 될 것입니다.
우에노공원의 벚꽃놀이 벚꽃은 활짝핀 후 열흘정도 유지되는데, 매년 3월 말 또는 4월 초에 우에노공원에 벚꽃이 활짝핍니다. 벚꽃놀이를 일본어로는 하나미(花見)라고 하는데, 이 때가 되면 공원전체에 핀 벚꽃나무 밑에 자리를 차지하느라 선발대가 파견되어 미리 대기해야 좋은 자리를 차지할 수 있습니다. 직장동료, 친구, 가족 등등 모여든 사람들은 가지각색입니다. 먹을 것을 잔뜩 싸와서 얘기를 나누며 먹고 마시는 분위기가 조금은 한국적이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아사쿠사 와 료오고쿠(兩國)지역은 東京에서도 옛 정취를 아직도 느낄 수 있는 곳이어서 풍경이 서민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산쟈마츠리(三社際) '아사쿠사'에 '센소오지'라는 유명한 절이 있는데, 그 절에서 열리는 마츠리(축제) 때 찍은 사진입니다. 절 주위에 있는 마을단위(상가를 중심으로)의 시민들이 저마다 미코시(가마)를 만들어 짊어지고 '센소오지'에 밀집합니다. 도쿄의 3대 마츠리에 하나이며 산자(三社)마츠리라고 하는데, 이 골목 저 골목에서 가마를 짊어지고 나오는 모습이, 마치 지네가 여기저기서 모여드는 모습을 연상하게 됩니다. 또다른 도쿄 3대 마츠리의 하나인 '칸다마츠리'도 보았지만, 칸다마츠리는 행렬이 중심이 되는 것에 반하여, 아사쿠사의 '산자마츠리'는 서민과 밀접한 마츠리라는 생각이 들고, 생동감이 느껴집니다.
도쿄3대마츠리: 칸다마츠리(神田祭,5월중순 아키하바라), 산쟈마츠리(三社祭, 5월 제3일요일 前4일간 아사쿠사), 산노오마츠리(山王祭, 6월15일 전후4일간 아카사카) • 산쟈마츠리2 • 산쟈마츠리(동영상有): 열린 페이지에서 "WMV300K" "HTML"을 클릭하면 동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에도도쿄박물관(江戶東京박물관) 도쿄 료오고쿠에 있는 역사자료관으로, 관내에는 옛 니홈바시(日本橋)가 원래 크기로 복원되어 있어, 다리를 건너는 것으로 관람이 시작됩니다. 에도시대와 그 후의 도쿄의 모습을 약 55개의 대형모형 과 각종자료등을 통하여 소개하고 있습니다. 사진은 카부끼의 무대모형입니다. 일본어 학교시절에 학교에서 단체관람을 하였는데, 대충 훑어 보기만 해도 두시간 이상은 족히 걸렸던 것으로 기억이 납니다. JR 야마노테線(山手線) '료오고쿠'역에서 하차하여 역을 나와서 우측으로 돌아 도보 2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