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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로마서 강해 132

명호경영컨설턴트 2008. 11. 16. 09:04

우리는 육신의 자녀로 한번 태어났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의 약속으로 말미암아 다시 한 번 태어났습니다. 바로 보혜사 성령이 우리에게 임하신 것입니다 내 육신이 선을 행하고 악을 행하고 하는 것에 따라 보혜사 성령이 오시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내가 가면 또 다른 보혜사를 보내 주신다고 약속의 말씀을 하셨기 때문에 나에게 임재하셨다는 말씀입니다

 

리브가에게 하신 약속의 말씀이 무엇입니까?

큰 자가 어린 자를 섬기리라는 말씀입니다 이 말씀 그대로 야곱은 장자가 될 수 있었고 에서는 가나안에서 쫓겨났습니다. 야곱이 장자가 된 것은 야곱이 무슨 선이나 악을 잘 행해서 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야곱을 부르셔서 하나님께서 승리하시고 그 이름을 이스라엘이라고 불러 주셨습니다.

 

행위로 말미암았다면 야곱은 결코 장자가 될 수 없었습니다. 그는 형을 속이고 아버지를 속였습니다. 만약 육신의 행위를 따라 선택하신다면 야곱은 결코 장자가 될 수 없었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나 행위로 말미암지 않았기 때문에 야곱은 장자가 되었습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행위로 하면 우리는 결코 구원 받을 수 없습니다. 예수님의 의와 우리의 의를 비교하면 우리는 도저히 천국에 갈 수 있는 존재가 될 수 없습니다. 그러나 행위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약속의 말씀으로 말미암았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택하셔서 천국에 갈 수 있는 사람이 된 것입니다

 

우리는 야곱과 같은 사람입니다 행위로 보면 도저히 구원을 받을 수 없는 야곱과 같은 사람이지만 하나님께서 야곱을 사랑하신 것 같이 우리를 사랑하셔서 나를 약속의 자녀로 삼아 주셨다는 말씀입니다 그렇게 야곱과 같이 부르시지 않으면 우리는 택함을 받을 수 없는 사람들입니다

 

내가 무슨 선을 행합니까? 그렇다고 죄를 짓지 않고 살아가고 있습니까? 우리는 약속의 자녀가 되지 않고서는 어떻게 해도 구원을 받을 수 없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내가 무슨 선이나 악을 행하기도 전에 하나님께서는 나를 택하셔서 나에게 약속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바로 약속의 성령을 보내 주셨습니다.

야곱을 사랑하셔서 그가 무슨 선이나 악을 행하기도 전에 택하신 것 같이 우리 구원 받는 성도도 하나님께서 사랑하셔서 내가 무슨 선이나 악을 행하기도 전에 예수 그리스도를 이 세상에 보내 주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안 오셨으면 우리는 다 멸망당할 사람들입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 주신 것이지 만약 사랑하지 않으셨다면 예수님은 이 세상에 오실 필요가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셨다는 그 자체가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신다는 증거입니다

 

로마서5:8절을 보면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하나님께서는 야곱을 사랑하셨습니다. 그 사랑은 야곱이 태어나기도 전에 무슨 선이나 악을 행하기도 전에 사랑 하셨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야곱과 상의를 해서 내가 너를 사랑하겠으니까 너는 내 사랑을 받으라고 말씀 하신 것이 아닙니다.

 

아무도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 없기 때문에 할 수 없이 약속으로 야곱을 선택해서 사랑하셨다는 말씀입니다 우리도 마찬 가지입니다 우리 모든 인생은 하나님으로부터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처지가 되지 못합니다 그런 우리에게 어떤 상의를 하지도 않으시고 약속의 말씀대로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 주셔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 하셨습니다.

 

약속의 자녀 이삭에게서 태어났지만 그 역시 에서와 야곱 다 미워 할 수밖에 없는 존재였습니다. 그러나 그 중 하나를 선택 하셔서 약속을 해 주셨다는 말씀입니다 어떻게 선택 하셨느냐면 어차피 다 미워할 수밖에 없는 그들이지만 하나님의 주권에 의해 야곱을 선택해서 내가 야곱을 사랑한다는 약속의 말씀을 하셨습니다.

 

야곱이 사랑을 받을 만한 사람이라서 사랑하신 것이 아니라 에서 야곱 둘 다 사랑할 수 없는 존재이기 때문에 그 중에 하나를 선택해서 약속의 말씀을 주셨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 그 둘을 다 버리신다 해도 우리는 아무 할 말이 없다는 것을 바로 깨달아야 합니다. 그 약속의 말씀은 내가 야곱은 사랑하고 에서는 미워하였다 하심과 같음이라는 말씀을 주셨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 야곱을 사랑하시려 하니까 자연스럽게 에서는 미워하신 것입니다 에서가 야곱 보다 미움을 받을 짓을 해서 미워하신 것이 아니라 야곱에게 약속의 말씀을 주시니까 그 약속의 말씀을 받지 못한 에서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지 못했다는 말씀입니다

 

야곱이나 에서나 둘 중에 하나라도 하나님의 사랑을 받을 만한 존재 였다면 하나님은 반드시 불의 하십니다 그러나 둘 다 사랑 받지 못할 존재이고 둘 다 버릴 존재 였기에 그 중 하나를 선택해서 사랑한다 해서 하나님께 무슨 불의가 있겠느냐는 말씀입니다

 

로마서9:14절을 보면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하나님께 불의가 있느뇨 그럴 수 없느니라”

 

야곱은 사랑하고 에서는 미워하였다고 말씀 하니까 어떻습니까? 하나님이 불의가 있는 것 같이 보여 집니다. 그래서 하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이 불의가 있느냐 그럴 수 없다는 말씀입니다

왜 그럴 수 없느냐 이 문제가 참으로 이상한 수수께끼 같은 말씀입니다 하나님 참 불공평 하시네 누구는 택하고 누구는 안택하고 참 불공평 한 것처럼 보여 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약속의 자녀가 어떻게 탄생하는 가를 모르기 때문입니다

 

앞에서 계속해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약속의 말씀에 따라서 그 약속의 자녀가 태어난 다는 것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그 약속의 말씀은 사람이 무엇을 하고 안하는데 따라 이루어지는 약속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일방적으로 약속의 말씀을 하시고 그것을 이루시는 것이 약속의 자녀라는 말씀입니다

 

만약 사람이 무슨 선이나 악을 행한 것을 보고서 누구를 선택하고 누구는 버리셨다면 하나님은 불의 하실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약속의 말씀은 그런 것과는 상관없이 내가 약속의 자녀를 낳겠다는 하나님의 주권에 의해서 그 자녀가 탄생되어 진다는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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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예수가좋다오
글쓴이 : (일맥)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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