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까페에서 자주 접하는 고기집 '이대감'
저두 어쩌다보니 가게 되었네요^^;;
위치는... 대충~ 유엔공원에서 대연지하철역 사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 골목에 쌍둥이 돼지국밥집도 있던가?? 그렇죠~^^;;
잘 모르시겠으면~ 전화 051-623-2229 번 입니다~^^
메뉴판.
가격은 뭐 다른 곳과 비슷~
이날은 메뉴에 없는 특수부위를 먹었습니다~^^
소잡는 날에만 먹을 수 있다죠~ ㅎㅎ
기본 셋팅입니다.
뭐 특별한 건 없지만...
뽀얀 국물에 국수 말아 주시는건 특이하더군요~^^
신선한 고기가 들어온 날에만 먹을 수 있다는 간과 천엽.
이때만 해도... 이거... 먹는 건지 몰랐지요;;;
아까븐거...
밑반찬으로 특이한 건... 돼지껍데기를 이렇게 주시네요~
첨에 어묵인줄 알았다는^^;;;
드디어 등장한 메인... 특수부위 3인분.
가격은 제가 계산 안해서 모르겠지만... 일반 부위보단 당연 비싸겠죠~
저로선... 첨 접하는 부위라;;; 뭐가 뭔지는 설명드리기 힘드네요;;
아따... 고녀석 윤기 좌르르~ 한게 이쁘군요~
보기만해도 침이 꿀꺽;;
요녀석은 뭔지 압니다~
낙엽살~ 옆에 계시던 분께서 소냄새가 많이 나서 그다지 즐기시지 않는 부위라고 하시던데...
그 말씀을 듣고 먹어서 그런지...
다른 맛난 부위를 먹고 먹어서 그런지 제 입에도 그냥저냥~
이뿌게 뿌려진 소금들~
이것도 내공이 있어야 이렇게 이뿌게 뿌릴수 있죵~^^
소금 뿌린 괴기들의 알흠다운 자태를 보실까요~ ㅎㅎ
흔하지 않은... 고기잡는 날에만 들어온다는 특수부위...
소금 뿌려 놓으니~ 빠알간 고기들위로 점점이 흩어진 소금들이...
우찌 그리 잘 어울리는지...
예술임다 ㅠ_ㅠ
...하지만... 예술이고 뭐고 배고프니 먹어야죠^^;;
불 위에 올린 고기들~ 이쁘죵~^^
옆에 버섯들도 같이 올렸는데 저렇게 버섯을 버선 갓안에 물이 고일 때 드시면~
정말 좋다고 합니다~^^
저도 한 두어개 먹었죠~ ㅎㅎ
알흠답게 익어가고 있는 괴기들~^^
바싹 익혀서 한 컷;;
소고리를 먹어본 적이 별로 없어서;;;
이제는 뻘건 것도 잘 먹을 수 있습니다만~ ㅎㅎ
요거는 서비스로 주신 술국이라고 하던데...
잘 모르겠네요~
맛있었는데 배가 불러 많이 못 먹었담쓰 ㅠ_ㅠ
아까버라 ㅠ_ㅠ
이집 항정살도 맛나다고 해서 추가로 시킨 항정살~
기름기 좌르르 한게 고소하니 좋더군요~^^
요거는 보시다시피 새우~ 제가 다 먹었죠^^;;
고기도.... 배터질 정도로 먹었지만...
이집 된장국과 돌솥밥도 일품이라고 합니다~^^
된장국도 좋더군요~^^
이 집의 후식... 돌솥밥~!!
이것도 좋았습니다~ 먹고 나서 숭늉까지~^^
음...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는 잘 먹고 왔는데...
전에 이모님께서 시댁식구들과 식사하실 일이 있으시다구...
몇 곳 추천드렸는데 여기 이대감을 예약하고 가셨습니다.
단골이신... 어느 분의 이름도 좀 팔구~(미리 허락받았습니돠^^;;)해서 서비스도 좀 받으시구 했다고 하는데...
토요일이라 그런지... 종업원들의 서비스가 아쉬우셨다고 합니다.
고기야 다른 곳도 비슷하니 그럭저럭 괜찮으셨는데...
주문한 것들이 잘 나오지 않아서 조금 아쉬우셨나 봅니다.
3개를 주문 했는데 2개만 나온다던지... 추가 주문을 했는데 주문이 아예 안 들어간 경우도
몇번 있었다고 하네요...
바쁘다 보면 실수할 수도 있다고 생각은 되지만...
그래도 처음 가신 분들은 그 한번의 실수로 그 가게에 대한 인상이 결정될 수도 있으니
그 부분도 좀 더 신경쓰시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뭐... 울 까페 찍사님들의 글과 사진을 보시고 결정하셨기에~
기대가 너무 크셔서 그런것도 있겠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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