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한 구원의 길이신 예수 그리스도
이러하므로 우리가 죄의 껍질을 벗고 하늘나라 자녀로서 구원받는 오직 유일한 길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구속(救贖)의 은혜 외에는 없습니다. 오직 그리스도의 피만이 우리를 하나님의 진노의 심판에서 구원해 주는 보증이 됩니다(히 9:14). 왜냐 하면 이것이 하나님의 신실(信實)하신 약속이기 때문이요, 하나님 자신이 육신을 입고서 세상에 오셔서 목숨을 버리기까지 하며 이루어 놓은 구원의 길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에 기록되기를 "다른 이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행 4:12)" 하셨습니다. 또 기록하기를 "다른 복음은 없나니 다만 어떤 사람들이 너희를 요란케 하여 그리스도의 복음을 변하려 함이라 그러나 혹 하늘로부터 온 천사라도 우리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 지어다(갈 1:7,8)" 라고 엄중히 경고(警告)하셨습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구원을 구하면서 하나님을 찾는 자들이 하나님께서 자신의 목숨을 바치기까지 하여 이루어 놓으신 구원의 길을 외면하면서 다른 방법으로 구원을 얻겠다는 것은 도무지 하나님을 알지도 못하는 소행(所行)인 것입니다. 세상의 모든 종교, 진리 탐구의 길이 혹시 더듬어 하나님을 알고자 하였으나 인간의 지혜로는 하나님을 알 수 없습니다.(고전 1:21) 더구나 인간을 구원하는 구원의 도리는 더 더욱 알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이 세상에 육신으로 오셔서 구원을 이루시고 자신을 계시(啓示)하시고 복음을 전파하시어서 전도로 사람들을 구하시기를 작정하셨습니다. 전도 즉 복음을 전할 때에 이것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받게 됨이 하나님의 방법입니다.
그리고 구원하는 오직 하나의 방법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구원의 길입니다. 그리하여 주님께서는 말씀하시기를 "내가 길이요, 진리요, 생명(生命)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 14:6)" 하셨습니다. 그리스도로 말미암지 않고는 하나님께로 갈 수가 없습니다. 오직 그리스도 외에는 구원의 길이 없는데 이것이 기독교 복음(福音)의 핵심(核心)이요, 기독교 복음진리(福音眞理)의 정수(精髓)입니다.
인간의 죄(罪)
그러면 하나님께서 목숨을 대신 바치면서 까지 청산해 주신 인간의 죄란 무엇인가? 먼저 인간은 누구나 죄인이며 자신이 죄인인 것을 느껴야 합니다. 여기서의 죄란 세상에서 말하는 법률적(法律的), 도덕적(道德的), 윤리적(倫理的)인 죄악을 말함이 아니고 다른 차원(次元)의 죄입니다. 즉 세상에서의 죄의 관념과 하늘나라의 죄의 관념의 차원이 다릅니다. 인간은 누구나 남의 속마음을 들여다 볼 수 없습니다. 마음속으로 아무리 흉악한 생각과 추한 마음을 갖고 있어도 행동으로 표시하지 않으면 인간은 남의 속을 알 수 없습니다. 행동으로 죄를 짓지 아니하면 세상에서는 이를 죄라 하지 않는데 이것이 세상에서 죄에 대한 관념이요 법칙입니다.
그러나 전지전능(全知全能)하셔서 사람의 심장을 감찰하시며(시 7:9) 외모보다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삼상 16:7)은 우리 마음속의 악한 생각과 마음속의 품은 죄악을 감찰(監察)하십니다. 주님 앞에서는 죄 없다 할 육체가 없습니다. 인간의 생각으로는 마음속으로 지은 죄를 대수럽지 않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하나님 나라에는 마음속이라도 죄가 있으면 들어 갈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 나라는 우리의 영(靈)이 사는 곳이고 영적인 세계입니다. 그러므로 심령(心靈)이 더러워지면 하나님 앞에 설 수가 없습니다. 그리하여 성경에 기록되기를 "여자를 보고 음욕을 품는 자마다 이미 마음에 간음하였느니라(마 5:28)" 정죄(定罪)하였고 "그 형제를 미워하는 자마다 살인하는 자(요일 3:15)" 라고 정죄 하였습니다.
우리 인간 누구나 마음에 죄를 짓지 아니한 자 아무도 없으며 이것은 철없는 어린아이도 마찬가지입니다. 인간은 크던 작던 간에 하나님 앞에 죄인입니다. 인간 조상(祖上)의 원죄(原罪)를 물려받았으므로 그 죄의 빚을 이어 내려오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부모의 성질(性質), 육체적 특징(特徵) 등을 자식들이 물려받음과 같은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 인간은 조상의 죄를 자손이 물려받게 된 것입니다.
내가 원하던 원하지 않던 이것은 누구나 피할 수 없는 운명이요, 법칙입니다. 그런고로 우리 인간은 누구나 하나님 앞에 죄인입니다. 인간의 조상이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마귀의 명령을 따라서 죄를 지은 것, 즉 원죄를 물려받았고 또한 살면서 몸으로, 생각으로 무수하게 죄를 짓고 사는 죄인입니다. 이 사실을 인정해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자신이 죄인(罪人)임을 아프게 인식(認識)해야 합니다.
여기에서 죄란 뜻은 "화살이 과녁에서 빗나갔다" 라는 의미가 있다 합니다. 그러므로 죄란 하나님의 뜻에서 빗나갔다는 것이 죄에 대한 참 뜻이 되는 것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가장 큰 죄는 이 세상 죄인, 즉 나와 우리를 구속하시고 구원하시려고 자신의 몸까지 바치시며 구원하신 사랑과 은혜의 손길을 뿌리치는 것입니다. 이렇게 주님의 뜻을 거부하는 것, 즉 그리스도의 구원의 뜻을 거부하는 것이 가장 큰 죄가 됩니다. 이 구원의 뜻이야말로 하나님의 사랑이고 가장 큰 뜻이기 때문입니다(요일 6:9).
'신앙테크 > 성서와 신앙을 알고싶어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기독교에서 말하는 믿음은 무엇인가?-2 (0) | 2008.12.21 |
---|---|
[스크랩] 기독교에서 말하는 믿음은 무엇인가?-3 (0) | 2008.12.21 |
[스크랩] 기독교에서 말하는 믿음은 무엇인가?-5 (0) | 2008.12.21 |
[스크랩] 기독교에서 말하는 믿음은 무엇인가?-6 (0) | 2008.12.21 |
[스크랩] 신자(信者)의 생활(生活)-1 (0) | 2008.12.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