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타락(墮落)
그런데 우리 인간은 마귀가 변신(變身)한 뱀의 유혹을 받아서 다. 그리고 마귀의 말, 마귀의 명령 즉 선악과를 따서 먹으라는 마귀의 명령을 순종하게 되었습니다. 자기를 창조한 하나님을 배반하고 먹지 말라는 선악과를 따먹음으로서 하나님을 정면으로 배반하였습니다. 같은 피조물이고 우리 인간을 멸망시키려는 마귀의 명령을 순종한 것입니다(창 3:1-7).
우리 인간이 누구에게 순종하든지 그 순종하는 자의 종이 되는데 이것은 세상 만물의 법칙이요, 영계의 법칙이요, 하나님의 법칙입니다(롬 6:16).
우리 인간은 이렇게 타락하여 하나님의 종의 자리를 버리고 마귀의 종의 자리를 선택한 것입니다. 하나님께 순종하면 하나님의 종으로서 하나님과 사랑의 교제를 나누며 이 세상 왕 노릇을 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을 배반하고 마귀에게 순종하여 하나님께로부터 쫓겨나고 세상의 왕 노릇 할 권세를 잃어버리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세상을 다스릴 수 없게 되었고 마귀의 종이 되어 도적질 당하고 멸망당하는 비참한 운명에 처하게 된 것입니다(요 10:8-10).
그런데 우리 인간을 더욱 비참하게 만든 것은 인간의 영(靈)이 죽은 것입니다 (엡 2:1-5). 하나님이 말씀하신 것 즉 "네가 정녕 죽으리라" 하신 것은 인간의 육체의 생명이 죽어 흙으로 돌아가는 것을 의미하기도 하지만 또 한편 우리 인간 중심 속의 영이 죽어 버린다는 의미가 내포(內包)되어 있습니다.
영원히 살 수 있던 인간이 범죄 하여 흙으로 돌아가는 죽음은 비참한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생기로 말미암아 인간의 중심 속에서 살며 유지되던 인간의 영이 하나님과 격리되어 교제가 끊어지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하여 우리 인간의 영은 영의 근원이신 하나님으로부터 생명력을 공급받지 못하여 죽게 되었는데 이것이 더욱 비참한 것입니다.
영이신 하나님(요 4:24)을 알고 느끼며 믿으며 교제하는 것은 오직 인간 속에 내재(內在)하는 영의 활동입니다. 이러한 영이 죽음으로 말미암아 우리 인간은 하나님을 더듬어 알려고 하여도 알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으로부터 영적 생명(靈的生命)을 공급받지 못함으로서 우리 인간은 마음의 평안(平安)과 의(義)가 없이 불안과 고통 속에서 살게 되었습니다. 죄에 빠지고 마귀의 올무에 빠져서 헤어 나오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선하고 거룩하신 하나님의 은혜(恩惠)의 생기(生氣)대신에 마귀의 추하고 악한 것이 인간의 심령을 점령하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인간은 어릴 때부터 악한 마음으로 계획하며(창 8:21) 그 마음이 만물보다 거짓되고 부패하게(렘 17:9) 되었습니다. 그 생각이 허망해지며 마음이 마련하고 어두워지며 스스로 지혜 있다 하나 우준 하여 우상을 섬기게 되었습니다. 마음의 정욕대로 행하며 서로 욕되게 하며(롬 1:21-25) 선을 행하는 자도 없었습니다.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고 입술과 행위로 죄악을 행하여 그 길의 결국은 파멸과 고생이 되었습니다(롬 3:11-18)
이러한 죄로 인하여 죄의 삯인 사망과(롬 6:23) 지옥 심판인 영원한 유황 불 못(계 20:12-15) 으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인간의 타락이요 타락의 결과입니다. 이렇게 타락함으로 인간은 죄에 빠지게 되었고 이 죄로 인하여 인간은 마귀의 동반자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마귀가 징벌 당할 영원한 지옥 불에 같이 빠지는 비참한 결말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피할 수 없는 우리 인간의 슬픈 운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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