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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기독교에서 말하는 믿음은 무엇인가?-3

명호경영컨설턴트 2008. 12. 21. 06:52

 하나님의 사랑
  그러나 우리 인간을 끔직하게 사랑하시는 하나님은 인간을 결코 버리실 수가 없으셨습니다. 지옥 불에 빠져 영원한 파멸을 당할 우리를 그대로 두고 보실 수 없으셨습니다. 사랑이시며 사랑의 근원이신 하나님(요일 4:8)이 무엇보다도 고귀하게 여기고 가치(價値)있게 여기시는 우리를 그렇게 멸망당하도록 내버려둘 수 없으셨습니다


  우리 인간은 자신과 상대방을 별로 귀중하게 생각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신의 인격과 인생을 가볍게 생각하고 비천하고 악한 행동으로 자신의 인생을 더럽히고 타락시키며 심지어는 자기스스로 자기 인생과 생명을 포기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더 나아가서  물질이나 명예나 권력, 향락 등 자신의 유익을 위해서 상대방을 이용하거나 희생물로 삼으려는 악한 인간도 이 세상에는 적지 않게 있습니다. 이들로 인하여 이 세상에는 비참한 일이 끊이지 않고 발생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 인간을 대단히 가치 있게 생각하십니다. 몹시 고귀(高貴)하게 여기시고 사랑하십니다. 천하(天下)보다, 세상 모든 것보다 우리의 한 생명을 귀중하게 여기시고 사랑하십니다. 누구보다도 무엇보다도 우리의 한 생명을 귀중(貴重)하게 여기시고 가치 있게 생각하시고 사랑하시되 자신의 목숨, 즉 만유(萬有)보다 크신 하나님 자신의 목숨을 바치기까지 하며 사랑하셨습니다.
  우리 인간들이 하찮게 생각하기 쉬운 자기의 생명과 다른 사람의 생명을 하나님은 가치 있고 귀중하게 생각하시되 자신의 목숨을 바쳐서라도 구(救)하기에 아깝지 않은 존재로 여기시고 사랑하십니다. 할렐루야
 
  하나님은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고 동정하시며 사랑하시지만 부자가 가난한 자를 동정하는, 있는 자가 없는 자를 업신여기며 동정하는 그러한 사랑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우리 인생 하나 하나를 아주 고귀하고 가치 있게 여기시고 존귀(尊貴)하게 여기시며 목숨을 바쳐 사랑하십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사랑인 "아가페"입니다.
 
  우리 인간을 사랑하시되 단순히 희생만 하신 것이 아니고 우리 천박한 인생들을 아주 귀중하게 생각하시고 목숨을 바치기에 아깝지 않은 귀중한 존재로 사랑하십니다. 할렐루야

 

하나님의 사랑의 증거 그리스도의 십자가
   이 놀라운 사랑의 증거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우리 인간을 귀중하게 여기고 목숨을 바치며 사랑한 것의 확실한 증거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음입니다. 우리 인생은 누구나 죄로 인하여 인간의 본향(本鄕)인 하늘 나라, 하나님 계신 곳에 갈 수 없습니다. 죄 있는 자가 갈 곳이라고는 지옥 멸망의 자리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인간의 죄 값 대신에, 지옥 형벌 대신에 하나님이 고난받으시며 보이신 사랑의 증거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음입니다.


  우리의 죄와 허물 대신에 하나님이 몸소 그 몸으로 인간의 죄 값을 대신 청산하시려고 죽으신 사건이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입니다. 우리 인간을 구원하고자 죄 값을 갚으려면 누가 대신 죽어야 하는데 이것이 죄 속함의 법칙(法則)입니다(히 9:22).
  그리스도께서 피 흘려 죽으심은 바로 우리 인생의 죄 값을 지불하기 위함이었습니다. "피 흘림이 없은즉 죄 사함이 없다"는 하늘의 법칙으로 이것은 하나님이 스스로 세운 공의(公義)의 법칙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신실하게 이 법칙대로 자신의 피로 값을 지불하여 우리의 죄의 빚을 청산(淸算)하여 주셨습니다.
 
  우리 인간대신 누군가 대신 형벌을 받아야 우리 인간이 지옥 형벌을 면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 세상 누구나 죄에 오염되었기에 다른 사람의 죄를 대신 할 사람이 없습니다. 예수 님 오시기 전에는 짐승의 피를 대신 흘려 인간의 죄를 부분적이라도 갚고자 했습니다.


  그런데 이 것은 온전한 것이 되지 못하고 불완전한 것입니다. 완전한 대속(代贖) 사역을 하신 예수께서 오실 때까지 임시로 쓰던 방편으로 인간을 죄에서 온전히 해방시켜 주지 못했습니다(히 10:1-4, 7:18-25). 오직 그리스도께서 자기 피로 속죄를 이루시며(히 9:11,12) 우리 인간들을 죄 없이 깨끗하게 하여 하나님을 섬기게 하려고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하나님은 영원하신 분이기에 죽지 않는 분이므로 우리를 대신하여 죽으려 해도 죽으실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죽을 수 있는 인간의 몸을 입고 우리 세상 사람을 위하여 죽으려고 오신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성경에 기록되기를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위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 시키셨도다(사 53:5,6)" 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그리스도께서 고난을 당하시고 우리 인간을 위한 대속 제물(代贖祭物)로서 죽으실 것을 예언한 말씀입니다. 예수 님은 우리 인간을 위해 죽기 위하여 세상에 오셨습니다. 그리고 채찍에 맞으며 가시 면류관을 쓰시므로 머리를 상하고, 채찍으로 등과 몸을 맞으며 살을 찢기셨습니다(마 27:26). 십자가에서 우리 인간의 죄악을 짊어지시고 죽으셨습니다. 우리가 손과 발로 지은 죄를 대신 갚기 위하여 손과 발에 못을 박히셨습니다. 머리로 지은 죄를 갚기 위하여 가시 면류관을 쓰시어 머리를 찢기시며 피를 흘리셨습니다. 우리의 마음으로 지은 악한 죄를 대신 갚기 위하여 옆구리와 심장을 창으로 찔려 물과 피를 다 쏟으시고 죽으셨습니다.(요 19:34).


  나의 마음으로 지은 악독과, 손과 발로 지은 죄악과, 머리를 통하여 지은 죄, 눈으로 지은 죄, 입으로 지은 죄와 두뇌의 악한 꾀로 지은 죄를 갚기 위해, 예수 님의 몸에 형벌을 당하셨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오르시어 당한 형벌과 고통은 나의 죄 때문입니다. 우리의 죄 때문입니다. 나와 우리가 악한 머리로, 악한 꾀로 지은 죄를 대신하여 청산키 위해 머리에 가시 면류관을 쓰시므로 머리가 찢기고 온 얼굴이 피투성이가 되었습니다.


  우리와 나 자신이 손과 발로 지은 죄를 갚기 위해 손과 발에 못을 박히시는 고통을 당하셨습니다. 마음속으로 지은 죄를 대신 갚으시려고 옆구리에 창을 찔려서 심장까지 관통하여 심장이 파열되면서 물과 피를 남김없이 다 쏟으셨습니다(요 19:1-37).


  우리는 다 어리석은 양(羊) 같아서 제 멋대로 세상 죄악 길로 행하였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 인간을 사랑하여 구원하시려고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예수에게 담당시키므로 그가 죽으셨습니다. 성경에 기록되기를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롬 5:8)하셨습니다.


  우리가 죄인 되었을 때에는 하나님도 모르고 자기가 죄에 팔린 줄도 모릅니다. 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원수 사이가 된 줄도 모릅니다. 그런데도 하나님은 우리를 먼저 사랑하시어 우리가 알던 모르던 간에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인생을 , 우리 인간을 얼마나 사랑하셨는지를 자신의 희생의 죽음으로 확실히 증거 하셨습니다.

 


 

출처 : 충신사 기독교 문서 선교회
글쓴이 : joseph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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