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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기독교에 말하는 믿음이란 무엇인가?-1

명호경영컨설턴트 2008. 12. 21. 06:53

믿음이란?
   기독교에서 말하는 믿음이란 세상에서 말하는 일반적인 믿음이 아니고 종교적인 믿음, 영적(靈的)인 믿음을 말합니다. 세상에서 말하는 믿음, 즉 믿는다는 것은 보이고 만지고 확인 할 수 있는 것을 믿지만 종교적인 믿음, 영적인 믿음이라는 것은 인간의 오감(五感)으로 확인  할 수 없지만 믿는 것을 말합니다. 즉 보지 못하고 듣지 못하고 만지지 못하고 우리의 감각으로 확인 할 수 없지만 믿어짐을 말하는데 이것이 믿음의 기본적인 것이며 이러한 영적인 믿음이 기독교의 믿음입니다(히 11:1-20).

 

믿음의 대상(對象)
  믿음의 첫째 대상은 하나님인데 이 하나님의 존재를 인정하고 믿어야 합니다. 기독교에서 말하는 하나님은 세상 적인 의미의 위대(偉大)한 신(神)을 말함이 아닙니다. 기독교에서 하나님은 오직 한 분이시고 전지 전능(全知全能)하신 분이요, 우주와 그 속의 수많은 천체(天體), 즉 별들과 그 속의 모든 생물과 인간을 창조하신 분이요, 눈에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모든 것을 만드신 창조주(創造主) 하나님을 말합니다.

 

성경에 기록되기를 "만물이 그에게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보좌들이나 주관들이나 정사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 또한 그가 만물보다 먼저 계시고 만물이 그 안에 함께 섰느니라(골 1:16)" "집마다  지은 이가 있으되 만물을 지으신 이는 하나님이시니라(히 3:4)"하였습니다.


 이 성경 말씀에 계시되신 여호와 하나님은 만물(萬物)을 창조하신 하나님으로 눈에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모든 것 까지도 만드신 분으로 창조의 근원이 되시는 분입니다.


우리가 사는 인위적인 환경은 인간이 만들고 삽니다. 집도 짓고 자동차도 만들고 옷도 만들고 인간 생활에 필요한 것은 자연에서 얻는 것을 제외하고 저절로 생기는 것은 없습니다.  집이나 자동차나 옷이나 인간이 만든 피조물 중에 저절로 생기는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집이나 자동차나 인간이 만들어서 사용하는 물건을 저절로 생기는 우연의 산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정신병에 걸린 사람일 것입니다. 이와같은 이치로 자연에 있는 모든 만물과 현상이 저절로 생기는 우연의 결과라고 생각하는 것은 매우 어리석은 생각이라고 성경은 말하고 있습니다.


"집마다 지은 이가 있으되 만물을 지으신 이는 하나님이시다" 라고 성경은 말합니다. 집이 저절로 생긴 것이 아니고 집을 지은 이가 있어서 세워진 것처럼 세상 자연 만물도 우연히,저절로 생긴 것이 아니고 만드신 분이 있는데 이 분이 창조주 하나님이십니다. 우리가 그 분의 창조하신 모습은 직접 보지 못했지만 이분이 만물을 만드신 하나님이라는 것을 믿는 것, 이것이 믿음입니다.


세상에는 진화론(進化論)이라 해서 자연 만물을 우연히 저절로 생겨서 발전했다는 관점이 있고 창조론(創造論)이라 해서 모든 만물을 만드신 이가 있어 이분의 의해서 만물이 창조되었다고 하는 관점이 있습니다.


 전자는 다윈이 제창하여 현시대에 세상의 통설(通說)로 자리잡은 학설이고 후자는 기독교에서 주장하는 하나님의 창조론입니다.
 이치적으로 따져서 허점이 많은 진화론에 대하여는 지면상 여기서 논급은 생략하겠습니다. 성경에 기록된 대로 창조론을 믿으면 되니까요. 사실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어지게 되면 창조론도 자연히 믿어지게 되므로 이러한 논쟁은 신앙인의 입장에서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창조론에 대하여 의심하고 진화론을 만든 사람이나 추종자들은 그들 자신이 하나님을 믿는 믿음의 단계에 들어가지 못했기 때문에 일어난 현상입니다.


 진화론을 주장한 다윈도 성경을 통한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못했기 때문에 진화론을 만들었고 사실 하나님을 믿지 못한 사람이라고 단정해도 틀림이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게 되면 성경에 기록된 모든 말씀이 그대로 믿어집니다. 천지 창조고 인간의 창조고 하나님의 기적이고 무엇이든지 저절로 믿어집니다. 인간의 이성으로 이해하든지 이해하지 못하든지 무조건 믿어집니다.


 이것은 믿음이라는 것이 인간의 이성을 주관하는 혼(魂)의 작용이 아니고 인간 내면의 보다 더 근원적인 존재인 영(靈)의 활동으로 발생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믿음은 인간의 영이 다시 살아나서 하나님을 인식하는 것을 말합니다.


 인간의 감각기관인 오관(五官)에 의지하여 합리적으로 판단하는 이성의 활동으로서는 영이신 하나님도 알수 없고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도 믿을 수  없습니다. 영이신 하나님을 인식할수 있는 것은 인간 내부의 영의 작용에 의해서만 가능합니다. 이부분에 대해서는 차후에 다시 상세히 논증하기로 하고 여기서는 하나님의 창조에 대해서 증거합니다.


 앞애서 말 한바와 같이 모든 만물이 저절로 생긴 것이 아니고 만들어졌다면 반드시 만든 분이 있어야 되는데 그 분이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창조론에서는 창조주 하나님이 있어야 성립되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만물이 만들어졌다면 하나님은 누가 만들었냐고 반문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모순된 질문입니다. 모든 만물이 만들어졌다면 그 근원에는 만든 분이 있어야 되고 모든 피조물(被造物)위에는 반드시 조물주(造物主)가 있어야 되기 때문입니다.


 이분이 창조주 하나님이고 성경에서 이분은 다음과 같이 자신을 계사하십니다. "하나님이 모세에게 이르시되 나는 스스로 있는 자니라 또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같이 이르기를 스스로 있는 자가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라(출 3:14)" 고 말씀하셨습니다.
 만물이 만들어졌다면 필연적으로 만든 분이 있어야 하는데 이분은 조물주 하나님이시고 이분은 자신이 스스로 있는자라고 표현하였습니다.


만들어 지지 않고 스스로 있는자, 근원적인 존재요, 시작과 끝이 없는 영원한 존재요, 모든 만물을 포용하는 존재요, 모든 만물 안에 있고 모든 만물을 속에 담고 있는 자, 이분이 하나님이십니다.


 인간의 내부의 미세한 세계인 마이크로 세계를 들여다 보면 인체는 우주처럼 광활하다고 합니다. 인간의 세포 하나 하나를 독립된 인격체로 보고 인체를 생각할 때에 인체의 전부는 우주보다도 더욱 방대하다고 할수 있습니다.


 인간의 존재를 인체 내부의 하나의 세포라는 것으로 비유하여 생각해볼 때에 또한 인간은 우주라는 광활한 세계를 포함한 하나님의 안에 있는 하나 하나의 세포와 같은 존재인지도 모릅니다.


 세포 한 개의 존재에서 인간전체가 우주보다 광대하듯이 하나님의 안에서 인간은 하나님의 세포와 같은 존재로 하나님은 우주보다 광활한 존재인지도 모릅니다.. 인간을 포함한 우주 만물이 하나님의 본체안에 포함되어 있는지 그것은 명확히 알수 없으나 하나님은 우리 인간의 상상의 범주를 초월한 광대하신 분인 것은 분명합니다.


 이러한 하나님을 인정하고 믿어야 합니다. 또한 하나님은 우주 만물(宇宙萬物)을 주관하시며, 운행하시고 계십니다. 영원 전(永遠前)부터 영원히 살아 계시며 모든 만물의 조성자(造成者)요 근본(根本)이 되십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우리 인간을 만드시되 자신을 닮은 피조물(被造物)로 만드셨습니다. 우리 인간에게 하나님의 신격(神格)을 닮은 인격(人格)을 부어 주셨습니다. 즉 하나님의 생기(生氣), 즉 생명을 인간에게 불어넣어 주셔서 생령(生靈)이 되게 하시어 하나님을 닮게 하셨습니다(창 1:26, 2:7). 하나님은 이렇게 우리 인간을 만드시고 인간에게 찬송과 영광을 받으시며 서로 사랑의 교제를 나누며 살기를 원하셨습니다(사 43:7, 21). 그러나 우리 인간은 이러한 하나님의 은혜와 기대를 배반하였는데 이것이 인간의 타락이요, 죄악입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창조하시되 우리를 기계나 로봇처럼 인격(人格)도 없고 자기 생각이나 의지(意志)대로 행 할 수 없는 그런 물건 같은 존재로 만든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처럼 인격을 갖추고 자신의 판단과 의지대로, 중심(中心)대로 행할 수 있는 인격적인 존재로 만드셨습니다. 하나님과 인격적인 교제와 사랑을 나눌 수 있는 고귀(高貴)한 존재로 만드셨습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귀한 형상을 닮은 인간과 교제하시며 경배 받으시기를 원하셨습니다. 인간에게 지구 세상의 모든 것을 다스리고 관리할 권세를 주셨습니다. 우리 인간이 온 세상을 다스려 왕 노릇하되 다만 하나님의 만드신 피조물로서 오직 하나님을 자신의 주인으로 인정하고 순종하기를 원하셨습니다.


  피조물(被造物)로서 창조주이신 하나님께 순종하고 복종하되 로봇처럼 ,생체(生體) 로봇처럼, 컴퓨터에 입력(入力)해 놓은 대로 작동(作動)하는 기계처럼 하는 것을 원치 아니 하셨습니다. 우리 인간에게 자신의 뜻대로, 의지대로 판단할 인격과 권리를 주셨습니다. 자신의 판단대로 판단하되 하나님께서 주신 이 고귀(高貴)한 인격과 자유의지(自由意志)대로  하나님께 순종하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리하여 창조(創造)시에 에덴 동산에 선악(善惡)을 알게 하는 실과 나무를 만드시고 "다른 것은 네 뜻대로 먹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명령하셨습니다. 이것은 인간이 피조물(被造物)로서 조물주(造物主)이신 하나님을 자신의 의지대로 판단하여 자신의 하나님으로 인정하나 안 하나 가름하는 잣대로 선악과를 사용하신 것입니다.


 "동산 각종 나무의 실과는 네가 임의로 먹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창  2:16,17)" 고 명령하신 하나님의 명령을 순종하면 하나님의 명령대로 행하여 하나님을 자신의 주인으로, 창조주로 인정하고 따르는 것이요, 명령을 듣지 아니하면 하나님을 인정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을 배반하는 죄(罪)가 되는 것입니다

출처 : 충신사 기독교 문서 선교회
글쓴이 : joseph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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