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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31.구속사 읽기 훈련의 실제 2.-1

명호경영컨설턴트 2008. 12. 21. 07:04

구속사 읽기 훈련의 실제 2. 

 

  다음은 마태복음에 나오는 그리스도의 족보를 구속사 중심적으로 해석해 보았습니다. 단순히 이름만 나열한 구절이므로 구속사 적인 해석을 덧 붙이기가 어렵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보혈의 샘을 파는 마음으로 접근하면 될 것입니다.

 

  기초 단계 해석은 이 성경 본문이 예수 님의 육신의 족보 이름을 나열한 것이므로 각 구절마다  별다른 의미를 찾을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이들은 세상을 구하기 위하여 오신 메시아  예수의 육신의 조상이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오신 목적인 십자가의 구원과 부활의 의미를 반복하여 이들 이름 위에 얹어놓으면 되는 것입니다.

 

이들 이름과는 관계없이 이들의 후손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와 십자가를 강조하면 되는 것입니다. 초보단계 해석은 이렇게 전 성경 구절을 대할 때에 그 구절이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구원과 부활을 상징하는 것이라고 전제하고 해석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경 어디서나 어느 구절이나 느끼던 못 느끼던 무조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을 갖다 붙이고 그 구절 위에 그리스도의 구속과 부활을 얹어 놓을 수 있으므로 전 성경을 구속사 중심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다음 단계 해석은 달리 깊이 들어갈 방법은 없고 성경 사전을 찾아서 이름의 의미를 찾아 봅니다. 그리고 이름의 뜻에서 그리스도를 도출(導出)하면 됩니다.

 


예문 4. 마태복음 1장 1절로 16절 말씀

 

성경본문 초보단계 해석 다음단계 해석
1.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세계라 인간 세상을 구하기 위하여 이스라엘 백성의 한 사람 으로 오시고 십자가의 구속으로 우리를 구원하신 그리스도. 1.메시야의 다른 명칭인 다윗의 자손으로 오신 그리스도 (마 22:42-45)
2.아브라함의 후손인 예수 그리스도로 인하여 온세상 사람이 아브라함의 믿음의 복을 받음 (갈 3:8-14)
2.아브라함이 이삭을 이삭은 야곱을 낳고 야곱은 유다와 그의 형제를 낳고 육신으로는 아브라함의 자손의 한사람으로 오셨으나 실상은 하나님이셨던 그리스도는 인간을 구원하기 위하여 십자가를 지시고 대신 죽으셨다. 1.아브라함은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과 부활을 미리부터 믿었다. (롬 4:17. 요 8:56)
2.이삭은 외아들로 태어나서 하나님께 번제 물로 바쳐지는 경험을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의 인류 구원의 희생 제물의 예표가 되었다 (창 22:1-19)
3.유다는 다말에게서 베레스와 세라를 낳고 유다의 육신의 후손으로 오신 예수는 인간 모두의 죄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을 통하여 인간구원의 큰 일을 이루셨다. 1.유다의 자손은 흠이 있는 다말의 행위를 통하여 종족을 전�으나 거룩하신 하나님이신 그리스도는 이들의 족보를 통하여 오심으로 인간의 허물과 죄를 사하시는 하나님임을 나타내셨다. (창 38:12-30)
4.람은 아미나답 을 낳고 아미나 답은 나손을 낳 고 나손은 살몬 을 낳고 이스라엘 유다지파의 후손으로 오신 그리스도는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을 통하여 우리 세상 사람을 구원하셨다. 1.나손의 뜻은 뱀으로 모세의 장대에 달린 구리뱀처럼 십자가에 달리사 우리를 살리신 그 리스도를 예표하는 이름이다 (요 3:14).
2.살몬의 뜻은 옷을 입었음이란 뜻으로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을 받 은 사람은 그리스도로 옷입은 사람이다 (갈 3:27)
5.살몬은 나합에서 보아스를 낳고 보아스는 룻에게서 오벳을 낳고 오벳은 이새를 낳고 살몬과 기생 라합은 서로 생명을 구해준 생명으로 맺어진 관계다. 이들의 후손으로 오신 그리 스도는 십자가에서 우리에게 생명을 주심으로 우리와 생명의 관계를 맺는 은혜를 주셨다. 1.기생 라합과 룻은 이방민족으로서 예수님의 족보에 오르는 것으로 그리스도의 구원이 온 세상 이방인에게 미칠 것임을 예표했다. (갈 3:14)
2.그리스도는 민족과 종교를 초월하여 구세주가 되신다. 라합과 룻의 민족과 종교를 초월한 믿음을 우리도 본받아야 한다(히 11:31).
6. 이새는 다윗 왕을 낳으니라 다윗은 우리야의 아내 밧세바 에게서 솔로몬을 낳고 다윗은 여자 관계 에서 허물이 있었으나 예수님은 그 자손으로 오셔서 우리 인간의 허물과 죄를 용서해주시는 구주가 되셨다. 1.우리의 죄악을 담당하 려고 세상에 오신 그리스도는 세상에서도 가장 낮은 곳에 임하셨다 (눅 2:6,7)
2.구원하시기 위해 오셨을 때는 낮은 모습으로 오셨지만 재림의 심판 주로 오실 때는 만왕의 왕으로 오신다. (계 19:11-16)
7.솔로몬은 르호보암을 낳고 르호보암은 아비야를 낳고 이비야는 아사를 낳 고 이스라엘 민족을 통해서 오신 주님은 만 백성을 자신의 십자가의 구속과 부활로 건지셨다. 1.평화의 왕이라는 솔로몬 보다 더 큰 왕으로 오셔서 자신을 화목 제물로 바쳐서 하나님과 우리 인간과 화목을 이루시고 사람과 사람 사이에 화평을 이루신 그리스도 (마 12:42. 롬 5:10,11)
8.아사는 여호사밧을 낳고 여호사밧은 요람을 낳고 요람은 웃시야를 낳고 이스라엘 민족으로 오신 그리스도는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 로 온 세상 사람들 우리 인간을 구원하셨다. 1.아사는 "치료하는 사람" 의 뜻, 아사는 우상 숭배로 타락한 이스라엘 민족을 여호와를 섬 기는 바른 신앙의 길로 고쳤지만 진정한 치료자는 십자가의 피로 죄로 멸망할 우리들을 고친 그리스도 뿐이다. (벧전 2:24)
9.웃시야는 요담을 낳고 요담은 아하스를 낳고 아하스는 히스기야를 낳고 이스라엘 민족으로 오신 그리스도는 십자가의 구속과 부활로 우리 인간들을 구원하셨다. 1.히스기야는 "여호와는 강하시다"는 뜻, 강하신 창조주이신 하나님이 연약한 인간의 몸으로 오셔서 우리 인생을 구하기 위하여 십자가에 죽으신 분이 그리스도다 (빌 2:5-11).
10.히스기야는 므낫세를 낳고 므낫세는 아몬 을 낳고 아몬은 요시야를 낳고 이스라엘 민족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는 자신의 십자가의 피로 우리 모든 인간을 구원하셨다. 1.므낫세는 "망각하는 자"의 뜻, 므낫세는 이름 그대로 아비의 신앙과 하나님의 은혜를 망각하고 우상숭배로 유대를 망하게 했다. 우리도 그리스도의 은혜를 저버리면 멸망한다. (히 6:4-8)
11.바벨론으로 이거할 때에 요시야는 여고냐와 그의 형제를 낳으니라 이스라엘 민족의 후손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는 그의 십자가의 피의 공로로 우리 모든 인생을 구원하셨다. 1. 이스라엘 민족이 하나님께 범죄하여 바벨론의 포로가 된 것처럼 죄로 인하여 죄와 마귀의 포로가 되었던 우리를 자유케하고 하나님의 자녀로 삼으시려고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그리스도(눅 4:18. 요 8:34-36. 갈 5:1)
12.바벨론으로 이거한 후에 여고냐는 스알디엘을 낳고 스알디엘은 스룹바벨을 낳고 이스라엘 민족의 일원으로 오신 그리스도는 우리 세상사람을 구원하기 위하여 십자가에서 죽 으시고 부활하셨다. 1.스룹바벨을 택하고 인(引)을 삼으신 하나님은 스스로 종의 몸으로 오시어 십자가에 죽으시 고 인간을 구원하시어 하나님의 자녀로 삼으시고 인치고 보증으로 성령을 우리 마음에 주셨다(고후 1:21,22)
13.스룹바벨은 아비홋을 낳고 아비홋은 엘리아김을 낳고 엘리아김은 아소르를 낳고 이스라엘 민족의 자손으로 오신 그리스도는 세상 우리를 구원하기 위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셨다. 1.아비훗은 "아버지는 위엄이 있다"는 뜻. 그리스도는 위엄과 영광 하나님과 동등한 분이었으나 우리 인간을 구원키 위하여 종의 모습으로 오시어 십자가 에서 죽으시고 부활하 셨다(골 1:15-20).
14.아소르는 사독을 낳고 사독은 아킴을 낳고 아킴은 엘리옷을 낳고 그리스도는 하나님으로 계시다가 우리 들을 죄와 사망에서 구하고자 이스라엘 백성의 몸으로 오사 십자가에서 죽음의 고난을 당하시고 부활하사 세상 인간을 구원하셨다. 1사독은 "의로운 자"라 는 뜻. 인간이 죄로 부패하여 의인이 없었고 다 멸망당하게 되었으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함을 얻어 우리는 구원을 얻었다 (롬 3:11-26)
15.엘리옷은 엘르아살을 낳고 엘르아살은 맛단을 낳고 맛단은 야곱을 낳고 이스라엘 민족의 후손으로 오신 그리스도는 우리들을 죄악의 멸망에서 구원하기 위하여 십자가에서 피흘려 죽으시고 부활하셨다. 1.엘르아살은 "하나님이 도우셨다"는 뜻. 인간을 사랑하시고 도와주시기 원하시는 하나님은 자기 목숨까지 바치며 우리를 사랑하시며 도와 주셨는데 그 증거가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이다. (사 41:10. 롬 5:8)
16. 야곱은 마리아의 남편 요셉을 낳았으니 마리아에게서 그리스도라 칭하 는 예수가 나시니라 이스라엘 족속중에 다윗의 자손으로 오신 예수는 약속대로 여인의 후손으로 태어나사 우리 인간들을 위한 희생 제물로 십자가에 올라 피흘리고 몸 찢겨 죽으시고 사흘만에 부활하사 우리 인간 구원의 큰일을 이루셨다. 1.야곱의 아들인 요셉은 그리스도를 예표한 인물이다. 그는 형제들에게서 미움받아 종으로 팔려 고난을 겪다가 애급의 총리가 되어 자기 온 가족과 애급인을 비롯한 세상 사람을 기근에서 구했다. 예수도 죄없이 자기 민족에게 배척을 당하여 십자가에서 쳐형당했지만 이로 인하여 온 세상 우리 인간, 세상 만민이 영생의 구원을 얻었다 (롬 5:18-21)

 

이상과 같이 우리는 구속사 성경 해석 훈련의 예문을 살펴보았습니다. 살펴 본바와 같이 구속관 성경 읽기 훈련은 성경 본문의 뜻을 중심으로 성경 구절을 해석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 구절에서 그리스도의 구속과 부활의 의미를 도출(導出)하는 것입니다. 상기 인용 본문은 마태 복음에 나오는 예수 님의 육신의 족보입니다. 이 족보에서는 예수 님이 그 족보에 나오는 다윗의 자손이라는 것 외에는 별다른 의미가 없습니다. 군데군데 족보에 나오는 인물을 통하여 하나님이 구차한 인간이라도 버리지 않는다는 자비와 긍휼을 배울 수 있을 뿐입니다. 단순히 이름만 나열한 족보에서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을 이끌어 낸다는 것은 쉬운 작업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이런 구절에서는 복음의 대명제(大命題)인 그리스도의 구속과 부활을 각 구절에 접목(接木)하면 됩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 인간을 구원하기 위하여 다윗의 후손으로 오셨으므로 이 것을 계속 각 구절에 갖다 붙이면 되는 것입니다. 다음 단계 해석에서는 각자 이름에 내포된 뜻에다가 구속과 부활의 의미를 부여하는 해석을 했습니다만 굳이 이런 방법으로 깊이 들어가지 않아도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구속과 부활을 중심적으로 성경을 해석하는 것이 구속사 성경 해석 훈련입니다. 앞에서도 여러 차레 언급한바와 같이 이 구속사 성경 훈련은 우리 신앙인이 부활 신앙에 단계에 들어가는 길잡이가 될 것이고 징검다리가 될 것입니다.


  주님과 연합하여 함께 십자가에 못박아 죽고 주님과 함께 부활하여 주님의 영성으로, 주님의 마음으로 사는 부활신앙의 단계는 우리 신앙인이라면 누구나 소망해야 하는 신앙의 단계입니다. 이런 신앙인은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지고 세상을 변혁(變革)시킵니다. 세상을 살리기 위하여 자신을 희생한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고 세상을 살립니다.


  그가 가는 곳마다 살립니다. 가정에 들어가면 가정을 살리고 단체에 들어가면 단체를 살립니다. 병든 사람, 병든 사회, 병든 시대를 살립니다.
  하나님과 사랑의 관계로 맺어짐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단계가 바로 부활 신앙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에 감격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이 기뻐하는 이웃까지 사랑을 실천하는 단계가 이 부활신앙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주님의 명령을 기쁜 마음으로 수행하는 것이 부활 신앙입니다.


  부활 신앙을 소유한 사람은 자신을 위해 살지 않고 자신을 위해 대신 죽은 주님을 위해 사는 사람입니다(고후 5:15). 주님을 위한 고난을 기뻐하는 사람입니다(롬 8::17. 벧전 4:13, 14). 살아도 주님을 위해 살고 죽어도 주님을 위해 죽는 사람입니다(롬 14:7,8). 이제 나의 생명과 인생은 나의 것이 아니고 나를 위해 죽으신 주님의 것이라고(고전 6:20) 고백하며 자기 생의 목표와 의미를 그리스도께 두며 사는 사람, 이런 사람이 부활 신앙을 소유한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부활 신앙인은 속 사람 영이 주인이 되어 육신적인 혼을 복종시켜서 십자가에 못박은 사람입니다. 자신의 욕심과 정(情)은 십자가에 못 박은 사람입니다(갈 5:24). 오직 그리스도만 존귀히 나타내고자 생사를 초월한 신앙(빌 1:20)으로 주님을 향하여 달려가는 사람들이 신앙의 용사(勇士)들입니다.  

 

  사도 바울은 일찍이 다음과 같이 고백했습니다.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 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행 20:24)"
 
  복음 전도자로서 바울은 자신의 생명을 조금도 아끼지 아니하고 주님께 헌신(獻身)했습니다. 이러한 심령이 된 것은 그가 그리스도와 온전히 연합하여 자신의 몸에서 그리스도만 나타내는 부활 신앙에 이르렀기 때문입니다(빌 1:20,21)..

 
  이러한 부활 신앙으로 가는 길을 그는 경주자의 모습과 비유했습니다. 빌립보서 3장 (10절에서 14)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내가 그리스도와 그 부활의 권능과 그 고난에 참예함을 알려 하여 그의 죽으심을 본 받아 어찌하든지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에 이르려 하노니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좇아가노라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좇아가노라"


  이 말씀은 사도 바울이 믿음의 푯대인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며 자기가 받은 사명을 감당하기 위하여 달리는 신앙의 경주를 표현한 말씀입니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예수와 온전한 연합을 이루는 부활 신앙으로 도달하기 위하여 달려가는 모습이기도 합니다. 사명 감당이나 예수와 연합한 부활 신앙이나 결국은 마찬가지입니다. 그리스도를 푯대 삼아서 그를 향하여 가는 것은  똑 같은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신앙인은 그리스도를 푯대 삼아 그를 향하여 가야 하는 것입니다. 사명 감당도 그리스도 안에서 할 수 있습니다. 부활 신앙도 그리스도 안에서 이루어집니다.

 

 

 

출처 : 충신사 기독교 문서 선교회
글쓴이 : joseph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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