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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새신자 양육의 전제조건-1

명호경영컨설턴트 2008. 12. 21. 07:23

새신자 양육의 전제조건-1

 

전도인이 주님을 믿지 않는 사람을 전도하여 교회로 인도하여 왔을 때에 교회에서는 이들이 주님의 복음을 알도록 가르치고 이들이 신자로서 교회에 정착하여 주님께 헌신하는 백성으로 성장하도록 양육할 책임이 발생한다.

그리고 이 사역은 불신자를 전도한 사람이나 교회의 교역자를 비롯하여 기성교회원 모두의 의무이기도하다.

이것은 주님이 명령하시므로 (마 28 : 18~20) 모든 기독인과 교회에게 부여된 일차적 사명인 선교의 완성이고 선교의 열매이기 때문이다.


1.진정한 양육의 시작은 거듭남에서부터 시작한다.

 

하나님이 육신을 입고 세상에 오셔서 인간을 대신하여 죽으신 것(빌 2 :5~11)은 자신의 희생의 죽음을 인간에 선전하기 위한 목적으로 십자가에 죽으신 것이 아니고 자신의 죽으심으로 인간의 영혼을 구원하려고 하셨기 때문이다.
선교는 주님을 선전하는 것(벧전 2 :9)이 되기도 하는데 선전의 목적이 영혼구원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단순히 복음만 전파되고 영혼구원을 통한 생명 구원의 열매가 맺어지지 않는다면 이러한 복음전도는 알맹이 없는 껍질 뿐인 사역이 될 뿐이다.

 

이점에서 전도인이 불신자를 전도하여 교회로 이끌어 왔을 때에 이들이 예수그리스도를 만나 중생(重生) 하여 주님과의 관계가 인격적인 관계로 변화 되는 과정은 매우 중요하며 이점을 소홀히 할때에 이사람의 진정한 신앙적 양육은 이루어 질수 없다.

 

(1)교회에서의 양육은 중생한 영(靈)에 대한 양육이다.

교회에서의 양육이 세상에서 말하는 지식이나 인격의 양육이 아니고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새로 태어난 영(靈)을 신앙적인 방법으로 양육하는 영의 양육이라고 할수 있다면 이점을 소홀히 하거나 생략된채 하는 양육 프로그램은 외모는 사람과 똑같아도 생명이 없는 인형에게 젖을 먹이며 키우는 것과 같다.

 

겉으로 보기에 사람과 똑 같아 보여도 인형 속에는 생명이 없으므로 아무리 젖을 먹이고 돌보아도 자라지 못한다.

그러므로 진정한 중생의 과정이 없는 사람은 아무리 좋은 양육을 받아도 진정한 영적 성장은 이루지 못하고 이러한 사람들은 윤리적으로 도덕적으로 성장할지 몰라도 진정한 영의 성장과 주님과의 영적 결합이 결여된 상태이기 때문에 겉으로 신자의 흉내만 내다가 언젠가는 세상으로 다시 돌아갈 가능성이 있다.

 

(2).교회에서 양육에 실패하면 세상으로 빠져버린다.

이들은 불신 세상에 다시나가서 세상에서 방황하며 살다가 주님을 영영히 모르는 채로 인생을 마감하게 되거나 그렇지 않으면 교회에 불만을 품고 교회를 떠나게 되었으므로 교회에 대하여 적대감을 갖게되고 적그리스도의 부류가 되기도 하는데 현재 한국 현실에서 교회나 기독교에 대하여 반감을 보이며 적대적인 행동을 하는 사람중에 교회원 생활을 하다가 믿음에 확신을 갖지 못하고 세상으로 다시 나간 사람들이 이외로 많은 것 같다.

 

(3).교회에서 양육의 핵심은 먼저 중생하는데 초점이 모아져야 한다.

이런 관점에서 말하자면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중생하여 믿음의 확신을 얻게되는 이 단계는 신자 양육의 출발점이요, 꼭 이루어야 할 기초적인 단계로 이 과정이 소홀하게 되면 진정한 신자 양육은 될수 없으며 이러한 믿음은 기초 없이 건물을 세우는 것과 같이 무익하고 위험한 일이 될수 밖에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새신자의 양육에서 그리스도와의 인격적인 만남을 통해 얻게되는 회개(悔改)와 죄(罪)사함의 경험인 중생(重生)의 과정은 매우 중요하고도 필수적인 과정이 되므로 새신자의 양육과정에서 가장 중점을 두고 시행하여야 하며 이 과정이 소홀하게 된다면 이후의 양육과정은 아무 의미가 없게 된다.

 

크던지 적던지 이 중생의 체험은 신자에게는 꼭 필요한 체험이며 이 중생의 체험을 통하여 그리스도와 영적인 결합을 확신하게 되므로 새신자나 기존 신자나 이과정은 거쳐야 하며 이 중생의 과정을 추구하는 노력을 해야한다.


2.중생은 성령(聖靈)님이 주관하시는 사역이다.

 

그런데 이 중생의 과정은 성령(聖靈)님이 주관하시는 사역이므로 인간이 자기 뜻대로 중생의 과정을 이룰수가 없다.
성령의 감화(感化)와 감동(感動)으로만 이루어질수 있는 일이다.

 

(1)인간은 중생을 소망하고 준비해야한다.

주도권은 주님께 있으므로 인간쪽에서 할수 있는 것은 중생의 은총을 받도록 준비하고 소망하는 것외에는 방법이 없다.
그러므로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야 하나님 나라를 볼수 있는 거듭남의 체험과 확신(요 3;3~8)을 얻게되므로 신자 양육의 기초 단계인 중생의 단계를 이루기 위하여 인간 쪽에서 할수 있는 최선의 방법과 노력을 집중해야 한다.

 

그리고 이 과정은 신자 양육 프로그램에서만 한정되어지는 것이 아니고 교회내에서의 이루지는 모든 사역과 예배에서 일어날수 있도록 교회안에서의 신앙적 분위기로 자리잡아야 한다.

 

(2)세례받았다고 하여 다 중생하는 것이라고 볼수 없다.

왜냐하면 이 중생의 단계가 신자 양육기간의 몇달 동안의 짧은 기간에서 다 이루어진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이다.

어디까지나 이 사역의 주도권은 성령 하나님께 있으므로(롬 10;9,10 고전 12:3) 하나님의 뜻안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우리 인간은 시기(時期)를 알지 못한다.

 

성경 몇구절 외우게하고 이를 입술로 고백하고 세례문답을 통하여 세례를 받았다하여 이 사람이 진정 물과 성령으로 거듭난 것이 아닌 것은 이런 과정을 통한 사람들 중에 적지 않은 사람들이 믿음의 확신을 얻지 못한채 다시 세상으로 나가고 주님을 등지기 때문이다.

 

(3)중생한 신자는 주님을 떠나지 못한다.

진정으로 중생의 과정을 통하여 주님과 영적인 결합이 이루어진 사람은 주님을 떠나지 못한다.
슬퍼도 즐거워도 주님을 떠나지 못한다.
주님의 몸인 교회를 떠나지 못한다.

 

자신의 삶의 의미가 주님에게 있음을 절감하기 때문이다.
주님을 떠나서는 자신의 인생이 아무런 의미가 없게 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 중생의 단계는 성경 몇구절 외우고 고백하는 것으로 끝낼수 있을 정도로 소홀히 해서는 안되는 신앙의 생사가 달린 중대한 문제로 인식하고 대처해야 한다.
신자의 진정한 양육과 성장과 신앙의 생사가 달린 문제이므로 확실히 준비하고 노력을 집중해야 한다.

출처 : 충신사 기독교 문서 선교회
글쓴이 : joseph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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