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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예수의 대속적 죽음과 부활에 대한 복음 설교

명호경영컨설턴트 2008. 12. 21. 07:21

미주 뉴스엔조이:http://www.newsnjoy.us/news/articleView.html?idxno=924 글에대한 댓글

 

설교가 인격을 통과해야 한다는 목사님의 말씀에 공감합니다.
그러나 예수의 대속적 죽음과 부활에 대한 복음 설교가 교회 안에서 거의 선포되지 않았다는 주장에는 어떤 근거로 하신지는 알수 없지만 바울의 주장과는 매우 다른 것 같습니다.


바울은 고린도 교회원들에게 편지하기를 그리스도의 십자가외에는 아무것도 알지 아니하기로 하였다고 하였고 그가 기성교회원들에게 보낸 서신 전부가 그리스도의 구속과 은혜를 상기시키고 있습니다. 복음을 아는 기성교회원들에게도 복음을 다시 선포하고 그 기반위에서 예수를 닮아가라는 것이 복음서신의 중심주제인 것을 알수 있습니다.

 

그리스도 대속에 관한 직접적 언급이 없는 것은 야고보서와 유다서와 개인적인 짧은 서신인 빌레몬서와 요한 2서, 3서 뿐입니다. 다른 서신들은 복음을 아는 기성교회원들에게 보냈지만 항상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을  상기시켰습니다. 이는 그 당시 사도들의 교회 설교 강론에서도 같았을 거라고 짐작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당시나 지금이나 같은 현상이겠지만 교회원으로 등록하고 모인 사람들이 모두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중생한 사람은 아닐 것입니다. 교인 생활을 하다가 세상으로 나가는 사람이 의외로 많기 때문입니다. 다아는 사실이지만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중생한 그리스도인은 교회를 떠나지 못합니다. 교회가 그리스도의 몸이란 것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중생한 신자가 그리스도를 떠날수 없듯이 그의 몸인 교회도 떠날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교인중에서 교회를 떠난다는 것은 중생한 신자가 아니고 따라서 교인 중에는 그리스도의 대속의 복음을 선포할 대상이 있다는 것을 반증한다고 하겠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대부분의 서신에서 그리스도의 복음을 선포하고 그 은혜위에서 그리스도를 향한 교훈을 가르쳤습니다. 이것은 그리스도 대속의 은혜를 강조하는 가운데서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가르침이 효과가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오늘 설교의 위기는 설교자의 수사학에 대한 의존이나, 설교자의 인격의 부족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대속의 은혜가 빠진 도덕강좌나 세상철학 같은 공허한 설교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인간은 누구나 부족하기에 자신의 인격적 역량으로 남을 변화시키는 것은 힘들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속에서 그리스도를 바라보고 주님을 닮아가도록 도와주는 것이 설교의 본령이라고 생각합나다.

 

그리스도를 닮아가도록 하려면 그리스도를 항상 증거해야하고 그 하신일의 극치인 십자가의 희생과 부활을 증거 안할수 가 없을 것입니다. 만일 십자가를 빼놓고 예수를 증거한다면 이것은 핵심을 잃어버린 껍데기 설교가 되고 말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구속론은 불신자나 기성교인이나 공통된 설교 주제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 사도 바울의 가르침인 것 같습니다.

출처 : 충신사 기독교 문서 선교회
글쓴이 : joseph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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