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인물론聖經人物論 - 서론序論-1
-성경인물론은 오래 전 부터 다루고 싶었던 글이다. 성경에 나타난 위대한 인물의 행적이 믿음의 기준으로 기록되었기에 후세인들이 이들을 통하여 배울 것이 많기 때문이다.그러나 평가라는 것이 함부로 할 것이 아니고 평가의 기준을 성경 으로 한다고 해도 성경의 기준을 정확히 세우기도 어렵다. 그래서 인물에 대한 평가는 어렵다. 그리고 실제로 글을 적어보니 고대 중근동에 대한 역사 고증이 필요한 것을 느끼게 되었다. 그래서 아브라함을 시작한지 여러날이 지났지만 진도가 없다.
이 방면에 대한 자료를 섭렵하고 역사고증에 대한 기반을 갖추어야 글이 이루어질 것 같다. 본격적인 글을 쓰려면 준비도 있어야 겠고 언제 이글을 써서 한권의 책으로 만들게 될지 예측하기 어렵다. 우선 기록된 것을 올려본다.-
성경의 기록은 인간의 손으로 하였지만 성경의 저자는 하나님이다. 하나님의 영靈이신 성령聖靈이 성경기록자들의 마음을 감동하여서 하나님의 뜻에 따라서 기록하였기 때문이다. 이를 일컬어서 성경무오설聖經無誤說, 혹은 성경영감설聖經靈感說이라고 한다. 성경은 사람의 뜻대로 기록한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뜻에 감동한 사람이 기록한 것이기 때문에 성경의 기록은 계시된 하나님의 말씀이 기록된 것이요, 하나님의 관점에서 기록된 것이기에 오류誤謬가 없는 것이다.
성경의 내용을 살펴보면 구약성경舊約聖經에서는 율법서, 역사서, 선지서, 시가서 등으로 나눌수 있고 신약성경新約聖經에서는 예수그리스도의 공적인 생애를 기록한 복음서와 사도들의 선교 활동을 다룬 사도행전, 그리고 사도들이 교회에게 보낸 서신서 등이 있다.
율법서律法書는 이스라엘 백성을 인도한 지도자 모세에게 하나님이 계시한 말씀을 기록한 것으로 모세 오경五經이라 하는데 그 내용은 주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을 섬기는 예법禮法을 설명한 것이다. 그러므로 율법서는 하나님이 직접 말씀한 것을 받아 기록한 것이므로 하나님의 말씀이 된다.
역사서歷史書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사는 모습을 기록한 것인데 기록한 관점이 하나님이 모세에게 내려준 율법의 기준에서 보는 관점이다. 단순히 있는 그대로 사실을 기록한 것이 아니고 하나의 일관된 관점으로 기록한 것인데 이것은 율법을 내려주신 하나님의 관점에서 기록한 것이다. 어떠한 기준을 설정하고 인간이 이루고 사는 삶의 모습이 이 기준에 의해서 잘, 잘못이 평가되는 역사 기록은 성경의 역사서가 처음이라고 하는데 이는 신본주의神本主義 역사관이라고 할수 있다.
선지서先知書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율법의 어긋나는 삶을 살 때에 하나님에게 감동된 선지자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서 선포한 것을 기록한 것으로 하나님의 경고와 책망의 말씀이다. 그러므로 이 또한 하나님의 말씀이 되는 것이다.
시가서詩歌書는 하나님을 섬기는 백성들이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빚어지는 신앙의 감동을 기록한 시와 노래를 일컷는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에 대한 신앙적인 교제와 교통을 통해서 나타나는 영적인 자각을 통하여, 하나님을 향한 찬양과 감사, 탄원歎願과 기쁨을 노래하고 있다. 거의 모든 시가서는 하나님과의 밀접한 관계에서 오는 감동感動을 노래한 것으로 하나님의 영감靈感이 나타나고 있다. 그중에는 아가서雅歌書 같이 인간의 연애감정을 노래한 것도 있다. 그러나 계명誡命을 거슬리지 않는다면 인간이 추구하는 행복과 사랑을 기뻐하시는 하나님의 속성을 생각해볼 때에 아가서는 하나님의 뜻을 거스리는 것이 아니고 넓은 의미에서 하나님이 뜻이 들어있는 노래다. 그러기에 이러한 남녀간의 사랑의 관계를 표현한 아가서를 하나님과 인간의 사랑으로 승화昇華시켜 해석하기도 한다.
신약 성경에서 복음서福音書는 하나님의 아들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공생애公生涯 기록이고 사도행전使徒行傳은 사도들이 하나님의 영이신 성령의 감동으로 선교 활동한 것을 기록한 것이다. 또한 서신서書信書는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들인 사도使徒들이 성령이 계시한 신앙진리를 편지로 써서 교회에게 보낸 것이다. 그러므로 신약성경은 철저하게 하나님의 말씀이 된다.
그러면 성경이 하나님이 감동이라는 근거는 어디에 있으며 결국은 인간의 손으로 편찬編纂된 것인데 어떻게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주장할수 있는가?
이런 점에 의문을 품은 사람들이 성경의 권위에 대하여 비평하는 입장을 취하고 있고 제 각기 여러가지 주장을 하고 있다.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첫째 근거는 성경 스스로가 증거하고 있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딤후 3:16)" 라는 구절이 성경에 있다.
이와 같이 성경으로 기록한 것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이므로 인간의 저작물이 아니고 하나님의 저작이라는 것으로 성경의 권위를 증거하고 있다. 이외에도 성경에는 성경말씀이 하나님의 감동으로 기록한 것임을 증거하는 말씀이 너무도 많다. 모세가 하나님의 계시로 율법을 기록한 것을 비롯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 기록한 선지서와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기록하고 해석한 신약 성경을 보면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 아닌 것이 없다.
그러므로 성경이 하나님의 감동으로 이루어진 것을 부인하면 성경의 기록을 다 부인해야 하고 거짓말하는 것으로 판단되어 하나님을 믿는 신앙이 성립할 수 없다.
이뿐 아니고 성경에는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에 오류를 허용하지 않고 완전 무결함을 강조하고 있다. 예수님 께서는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 일획이라도 반드시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이루리라(마 5:18)" 하시므로 성경말씀의 권위를 하늘과 땅의 없어짐보다 우위에 두셨다.
그리고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인고로 인간의 말을 성경에 덧붙이지 말라고 엄중하게 경고하고 있다.하나님이 감동하고 계시된 말씀이외에 인간의 말을 덧붙이거나 인간의 생각으로 성경말씀을 변조하면 더 이상 하나님의 말씀이 될수 없다. 그러므로 성경에 기록된 말씀을 인간의 생각대로 빼거나 덧붙이면 커다란 재앙이 임할 것을 경고하고 있다(신 4:2, 계 22: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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