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세상

[스크랩] 당구두께

명호경영컨설턴트 2008. 12. 30. 11:41
빈쿠션 겨냥법
 
빈쿠션 겨냥법 ”

 

 


 
쿠션의 입사각과 반사각을 이용한  위와 같은 공에서 흔히 간과하는 사실이 있다.

수구가 쿠션에 입사할 때 항상 수구의 두께를 생각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위에서 a,b,c 점을 그릴 때 b 점은 쿠션의 고무날 부분이 아니라 수구의 두께를 생각한  지점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 분리각의 고찰 ”

 

내 경우 흔히 말하는 4구 지점으로 500점을 놓을 때까지도 이 분리각에 대해서는  거의 무시를 했다.

 

수없이 당구를 쳐 왔는데 새삼 수구가 1적구를 맞고 어디로 가는지도 모를리가 없으며 4구나 포켓볼이  아닌 3쿠션에서 이 분리각보다는 스트록에 신경쓰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3쿠션을 공부하면 할수록 기본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되고 특히 쉬운공에서의 실패확률을  줄이기 위해서는  이 분리각에 대한 공부가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시스템편에 있는 많은 시스템들은 빈쿠션이나 잘 치라고 만들어 놓은  것들이 아니다.

 

3쿠션 전반적인 면에 있어서 다양하게 응용을 하라고 만들어 놓은 것이다.


그러면 수많은  동호인들이 자주 실수하는 대표적인 쉬운 공의 예를 들어서 설명해 보기로 하자.

 

 



 
평범한 제각돌리기 공이다.
 
하지만 이처럼 수구가 1적구를  맞고 난 후 1쿠션까지의 거리가 먼 경우 실수가 매우 잦다.
 
이  경우를 곰곰히 살펴보자. 우선 수구가 1적구를 맞고 난 후 경로를 살펴보면 파이브 하프 시스템에 의하여 1쿠션 지점이 40점이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면 이제는 수구가 1쿠션 40점으로 입사하도록 1적구 두께만 맞추면 된다. 여기서 분리각이란 것이 필요한데, 교본에  보면 1/2두께면 45도로 입사, 1/3 두께면 30도로 입사 등등으로 적어 두었는데.. 각도기 들고 다닐 것도 아니고 이런 것은 제쳐 두자. 
 
 그림의 중간을 보면 수구와 1적구의 확대도를 그려 놓았다.
 
수구는 1적구와 접촉한 순간 두 공의 중심을  연결한  선분과 직각 방향으로  진행한다. 
 
따라서 1 적구 옆에 위 그림처럼 수구의 이미지  볼을 상정한 다음 수구가 40점으로 이동하기 위한 두께를 찾아내면 된다.
 
물론 수구가 정확하게  40점으로 입사하기 위해서는 당점이나 스트록에 대하여 적절한 변화를 주어야 겠지만 위처럼 정확한  두께를  찾아낸다면 그 다음 일은 한층 쉬워진다. 특히 위 공처럼 평범한 배치의 공은 다른 것  다 무시하고 1적구와 수구의 정확한  두께를 맞추는 것만 신경쓰면 되므로 실수 확률이 훨씬 줄어들게 될 것이다.
 
 
 
 특수한 빈쿠션 시스템 1 ”

 

 


 
 
그다지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선수들 사이에서는  제법 많이  알려져 있는 시스템이다.
 
위  그림을 보면 수구가 쿠션에서 공 반개 이내로 떨어져 있다. 
 
수구가 쿠션에 가까이 붙어 있는 경우 파이브앤드 하프 시스템을 적용하는 것이 그리 쉽지 않다는 것은 플레이해본 분들은 다 알 것이다.
 
이런 경우에 이 시스템은 매우 유용하다.
 
위 그림에서 3쿠션 지점은 3포인트이다.
 
그렇다면 1쿠션 지점은 수구가 있는 지점의 쿠션을 기준으로 3포인트의 반, 즉 1.5포인트를 향하여 샷을 하면 된다.
 
이 시스템에서 매우 중요한 것은 바로 스트록이다. 당점은 3팁에서 약간 하단이다.
 
큐는 빠르게 그리고 가볍고 경쾌하게 스트록한다.
 
그러나 공이 1쿠션에서 찍히는 느낌이 들면 안된다. 빠르고 가볍게이다.
 
큐는 중간에 끊어지지 않고 쭉 나가야 한다.
 
설명대로 스트록하신다면 수구가 낮게 깔리는 느낌으로 진행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마치 야구에서 투수들이 언더로 낮게 깔리는 볼을 던지는  느낌과 비슷하다고 할까?
 
 뭐 그리 어렵지  않으니 몇 번 해 보시면 알 것이다.
 
중요한 것은 큐는 가볍고  경쾌하며 빠르게 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 시스템은 수구가 쿠션에서 공 반 개 이상이 떨어지면 정확도가 많이 감소하니 수구가 쿠션에 근접해 있는  경우에만 사용하기  바란다.
 
계산방법은 다음과 같이 유출할 수 있다.
 
공이 쿠션의 반개 이하에 접근해 있을때...
 
3쿠션 포인트를 계산 한 후 수구(자기공)의 위치부터 3쿠션 포인트의 2/1 지점을 향하면 된다.
 

 

 

 

2단계...자세...서서 쳐라!

 

자! 일단 결론을 지어말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당구칠때 큐와 턱사이의 거리는

 

스누커경기...큐와 턱은 거의 스치듯이 밀착해야합니다.

9볼,로테이션볼,등등...큐와 턱사이는 10cm미만을 유지합니다.

3쿠션(대표적인 캐롬당구죠)...큐와 턱사이는 15cm이상 떨어져야 합니다.

 

위에 적은 스누커경기,9볼경기,로테이션경기등등은 테이블에 6개의 구멍이 뚤려있는 포켓경기입니다.따라서 포켓경기는 내공의 회전보다는 공을 집어넣는 두께가 훨씬 중요하므로 어느정도는 엎드려쳐야합니다.

 

하지만 내공에 회전이 많이 걸리고 그회전이 걸린공으로 제1목적구의 두께(엄밀히 표현하면 면이라 하죠)를 정확히 맞출려면,

또 변화무쌍하게 테이블을 돌아가는 캐롬당구를 구사할려면 단순한 스트록이 아닌 큐질의 팔로스루가 되야합니다.

엎드려서 팔로스루를 한번 해보세요.큐가 반드시 짤립니 다.그래서 캐롬당구를 칠때 필요이상으로 엎드려치는 사람은 큐의 스트록을 통한 공을 구사하지 못하고 항상 큐가 덜나가므로 큐의 무게를 이용한 샷을 하게 되지요^^

여러분도 당구장에서 다른 사람이 공 치는걸 보면 필요이상으로 강하게 때리는 사람을 볼수 있죠.

그렇다고 많이 굴러가는것도 아니고,어떤이는 살살 쳐도 오래 굴러가고 회전도 많이 살고^^...(고수들의 특징이죠)

클리닉 1단계에서 말했다시피 쑥~찌르는 느낌의 팔로스루를 할려면 서서 쳐야 합니다(큐와 턱사이의 거리는 최소 15cm이상 떨어짐)

 

자! 여러분 서서칩시다.그래야 당구가 부드러워집니다. 

[출처] 당구두께|작성자 허허허

출처 : ㅋrㅅl오페ㅇ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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