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물경기 위축이 가속되면서 개인 네티즌 10명 중 7명은 내년 부동산 경기가 좋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가격 조정폭이 컸던 버블세븐 지역을 제외하면 가격 반등 시기는 2010년 이후 전망이 우세했다. 거래 현장 전문가인 중개업소 대상 조사에서도 마찬가지로 아파트 가격 하락 전망이 대부분이었다. 다만 개인 수요와 마찬가지로 버블세븐 지역은 내년에 바닥을 칠 것으로 보는 경향이 두드러졌고 그에 따라 2009년에 매수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분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만약 2009년에 부동산에 투자할 경우 가장 유망한 투자 종목을 묻는 질문에는 경매가 28.1%로 1위를 차지했다. 대다수 부동산 상품의 투자 수익성 보장이 어려운 상태에서 IMF 때처럼 상대적으로 가치보다 낮은 가격대에 부동산을 매입할 수 있는 경매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뒤를 이어 아파트 21.6% 토지 12.7% 재개발 10.5% 순으로 조사됐다. 아파트를 투자할 경우에 유망 투자처를 묻는 질문에는 가격이 많이 떨어진 서울 강남권이 27.0%로 최우선 순위에 꼽혔고 수도권 거주자들의 경우에는 30.6%가 강남권 투자를, 23.0%가 강북권 투자를 꼽았다. 정부가 각종 대책을 쏟아냈지만 시장에서의 효과에 대해서는 65.7%가 효과가 없었다고 평가했고 그나마 경기 회복시점에서 효과를 낼 규제 완화 조치로는 양도세 완화를 꼽았다. 그리고 10명 중 8명은 추가 경기 부양책이 나와야 한다고 답해 시장에서 실수요자들이 느끼는 부동산 정책 효과가 상당히 미미한 것으로 분석됐다. -------------------------------------------------------------------------------------- [2009년 상반기 부동산시장 전망 - 인터넷 설문조사 결과] - 전국 269개 중개업소 대상 -------------------------------------------------------------------------------------- ※ 조사 개요 1) 대상: 중개업소 (부동산114 가입 회원업체) 2) 지역: 전국 269개 업소 3) 기간: 2008년 12월 1일~12월 9일 (9일간) 4) 방법: 홈페이지 내 온라인 조사 -------------------------------------------------------------------------------------- 현지 전문가들은 개인 수요자들보다 내년 부동산 경기가 더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아파트 가격은 매매는 물론 전세가격도 하락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개인 수요와 마찬가지로 버블세븐 지역은 내년에 바닥을 칠 것으로 보는 경향이 두드러졌다. 이에 따라 2009년에 매수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분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114가 전국 269개의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2009년 상반기 부동산 전망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 중 70%이상이 내년 상반기 부동산 경기가 하락할 것이라고 답했다. 70.6%가 하락할 것이라고 답했고 그 중 52.8%가 완만한 하락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 상태보다 급격히 나빠질 것이라는 응답도 17.1%에 달했다. 2009년 상반기 아파트 매매가격은 "완만한 하락(61.7%)"을 보일 것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비교적 큰 폭 하락을 꼽은 경우도 12.3%로 추가 하락 전망이 74.0%를 차지했다. 특히 강남, 송파 지역과 분당, 용인 등지에 위치한 현장 중개업소가 상대적으로 하락 응답율이 높았다. 아파트 전세가격 역시 완만하게 하락할 것으로 보는 전망이 우세했다. 응답자 중 55.8%가 답했고 대폭하락(9.3%) 을 포함해 총 65.1%가 전세도 더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역별로는 내년 판교 입주 영향이 우려되는 분당, 용인과 강남 등지에서 전세 하락 응답율이 높았다. 하지만 반등시기는 개인보다는 좀더 낙관적으로 점치고 있는 상황이다. 2009년 하반기라고 응답한 중개업소가 34.9%로 가장 많았고 뒤를 이어 △2010년 상반기(29.7%) △2010 하반기(14.1%) 순으로 나타났다. 2009년과 2010년에 부동산 가격이 반등할 것으로 응답한 비율이 각각 44%씩을 차지했다. 마찬가지로 2008년 가격 하락을 주도했던 버블세븐 지역의 경우에는 79.6%가 2009년에 바닥을 칠 것으로 전망했다. 2009년 상반기(47.2%), 2009년 하반기(32.3%) 순이었다. 이에 따라 주택 매수 타이밍은 2009년 하반기(38.7%)를 꼽는 중개업소가 많았다. 비교적 2009년 상반기를 꼽은 업소도 많아 내년 중 저점 거래 전략을 제시한 중개업소가 총 75.8%에 달했다. 2009년 상반기 부동산 투자시 가장 유망한 재테크 상품으로는 개인들과 마찬가지로 경매(37.9%)를 1순위로 꼽았고 아파트 투자시 유망 지역은 가격 하락폭이 큰 서울 강남권을 꼽은 경우가 39.8%를 차지했다. 올해 정부가 내놓은 부동산 정책에 대해서는 59.3%가 효과없다고 답해 낙제점을 줬고 경기 회복시 가장 파급효과가 클 규제완화책으로는 개인들과 마찬가지로 양도세 완화를 꼽았다. 현재까지 발표된 완화대책 외에 추가로 대책이 필요하냐는 질문에는 70% 이상이 "예"라고 응답했다. 기타 의견으로는 대부분 거래 활성화를 위한 추가 부양책과 미분양 대책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부동산114 (www.r114.co.kr)] 출처 : http://www.r114.co.kr/z/board/news/newstxt.asp?only=0&m_=6&g_=&bno=951&num=64668&flag=&page=1&startpage=1&kind=305&issuedate=&skind=&sy=&sm=&sd=&ey=&em=&ed=&searchtype=&searchst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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