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테크/부동산투자

[스크랩] “바빠서 부동산투자를 못한다”고?

명호경영컨설턴트 2009. 1. 26. 13:05

“바빠서 부동산투자를 못한다”고?

 

 

흔히 부동산투자를 하려고 해도 바빠서 못한다는 말을 하는 사람들을 많이 본다. 보통 맞벌이 부부라도 된다면, 더욱더 시간이 없어서 부동산투자를 못하겠다고 하는경우가 많다.  

과연 그럴까? 부동산투자의 가장 기본인 내집마련을 하는데도 물론 시간과 돈 여러 가지 노력들이 많이 들어간다. 그러나 생각해 보라! 세상에 공짜가 어디있겠는가? 공짜가 없다면 분명 최소한의 노력이나 발품은 필수다.  

1. 문고리 잡을 힘과 전화걸 시간만 있어도 된다.  

3억짜리 5억짜리 10억짜리 내집마련하려고 모델하우스갈 시간도 없다는건 말이 안된다. 동네 시장에서 콩나물값, 두부값 몇백원은 기를쓰고 시간내가며 가게아주머니와 흥정을 하는시간은 있고 몇억하는 내집 견본주택갈시간도 없다는건 말이 안된다.  

그래도 굳이 바쁘면 요즘 보편화된 주5일근무제를 이용해서 주말에 서울과 수도권, 그리고 충청권같은곳 드라이브삼아 이슈가 있는지역 나들이겸 자가용으로 떠나보는것도 괜챦다. 도로가 어떻게 나있고, 가는곳곳에 아파트들이 어떻게 들어서고 있고, 이곳은 이러이러해서 전원주택부지로 적합하다고 느낌이 오는 것만으로도 나들이와 부동산공부를 동시에 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수 있다.  

그리고 정 시간이 안나는 분들이라도 전화기나 헨드폰 잡을 힘과 시간만 있으면 부동산사무실에 전화해서 급매물나오면 연락달라고해서 투자하는경우도 주변에는 허다하다.

 

2. 주식하는 시간 절반만 투자해도 충분하다.  

초보주식투자자들은 대형서점이나 인터넷서점에서 여러 가지 주식입문책들부터 산다. 왜냐하면 주식투자가 재테크이고 자칫 피같은 쌩돈을 날릴수도 있으므로 공부를 해야하기 때문이다. 필자가 아는 30대초반의 중소기업 회사원 A씨는 2천만원으로 주식투자를 하는데 주식투자에 관한 책들만 15권 이상을 사서 탐독하고 유료주식투자강연회만 열 번도 넘게 쫓아다니면서 하루 최소 4시간이상은 주식에 관한 공부나 시간을 소비하고 있었다.  

거의 반년가까운 시간을 2천만원 투자하는 주식에 관련한 공부와 연구, 시간과, 돈을 들인것이다. 몇 달후 물어보니 원금중에 4백정도를 까먹고 나더니 이제는 아주 주식에 미치다시피해서 하루에도 온통 주식에만 몰두한다.

필자가 아는 다른 B씨는  인터넷부동산포탈사이트와 내집마련동호회 2-3군데에 가입하여

재미삼아 사이트나 동호회에 올라온글들을 읽으면서 하루 1시간~2시간정도 두달정도 나름 공부한답시고 컴퓨터를 들여다보더니 내공이 갑자기 올랐는지 자신만만한 자세로 2-3년전 강북지역에 빌라를 하나  계약하고 그다음은 2년동안 컴퓨터보는 시간이 줄지도 않고 늘지도 않고 그저그런상태로 지내더니 나중에는 “내가 산 빌라가격이 두배나 올랐다”며 좋아하면서 “이제는 더 좋은 투자처에 투자하겠노라”며 의기양양한모습을 보였다. 

부동산투자에 대한 책을 사본적도 없고 하루 몇시간이상 시간을 내서 부동산에 몰두한것도 아닌데 결과는 의외로 좋았다. 결국 주식투자를 하면서 드는 시간과 돈의 절반만 투자해도 부동산투자를 하는데 그리 어렵지않다.

   

3. 부동산투자로 바쁘면 재테크 절반은 성공한다.  

그런데 만일, 위에서 언급한 최소한의 시간투자와 노력으로 좋은 결과를 얻은 B씨가 부동산투자를 한다면서 하루에도 몇 번씩 부동산포탈사이트와 동호회에 들어가 정보를 습득하고 발품을 팔며 주말을 이용하여 나들이를 서울과 수도권개발지들을 누비면서 바람쐰다 생각하고 주중과 주말이 바쁘고, 모델하우스를 밥먹듯이 드나들며 부동산의 새로운 트렌드를 연구한다며 각종 정보매체에서 나름대로 연구를 하고 주변의 전문가나 고수들에게 자문을 구하면서 바쁘다면 B씨의 3-4년후의 모습은 어떻게 될까?

물론 앞일은 아무도 모르고 재테크는 운이 상당히 작용하므로 결과는 아무도 알수 없는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필자가 보기에 B씨는 최소한 재테크의 절반은 이미 성공해가고 있다고본다. 우리는 이런 B씨를 닮아가야 한다.  

흔히 친구들을 만나 “야, 요즘 어떻게 지내냐?”고 물으면 대부분 “바쁘다” “바빠죽겠다임마!” 라는 대답을 듣게된다. 그러나 바쁘다고 무조건 좋은건 아니다. 무슨일을 하면서 바쁘냐가 중요한것이지, 단순히 바쁘다고 좋은것은 아니라고 본다. 의사변호사가 바쁜거하고, 백수가 인터넷게임한다고 바쁜거와는 차원이 다르지 않겠는가? 결론적으로 말해 재테크를 하다보니 바쁘다면 절반은 이미 성공한거나 다름없다.

출처 : 신영균과 함께하는 부동산 투자여행
글쓴이 : 고향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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