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테크/부동산투자

[스크랩] 부동산 투자는 잦은 갈아타기보다 장기보유가 오히려 보배다

명호경영컨설턴트 2009. 1. 26. 13:10

단기 투자 쪽박

잦은 매매로 굴러온 복 잡지 못해

강성모씨는 15년전에 부모님이 물려준 3억원을 가지고 부동산 투자자의 길로 들어섰다.

여기저기 개발 소문이 나면 우루루 몰려가 사고 팔기를 반복했다.

그러는 와중에 IMF 경제위기를 맞아 그동안 사모은 부동산을 급매로 처분해 상당부분 재산상 손실을 입었다.

그동안 1년에 소문을 듣고 투자처를 물색하러 지방을 수십차례 다니면서 , 경비로 지출한 금액만 수천만에 이른다.

강성모씨도 여지껏 살아오면서 대박을 맞을 기회를 두 번 맞이했는데 결국엔 눈앞의 단기 이익만 생각하다가 굴러온 복덩어리를 걷어 찬 것이다.

강성모씨는 수년 전 용인 ‘강남대’ 앞에 땅 1000평을 평당 3만 5천원에 구입했는데 몇 달 후 외지 투자자한테 평당 5만원에 매도했다.

그 당시 평당 5만원에 매도한 땅은 현재 평당 2000만원까지 거래된다.

또 한번의 기회는 우리나라에서 제일 고가로 쳐주는 삼성동 아아파크 아파트를 매수하자마자 수천만원의 시세차익만 보고 바로 매도한 것이다.

그 뒤 그가 수천만원의 시세차익만 보고 매도한 삼성동 아이파크는 무려 20억이나 올랐다.

현재 성모씨의 전재산은 조그만 소형아파트가 전부다.

인생에서 두 번의 큰 기회를 놓친 성모씨는 요즘도 잠자리가 편치 않다고 한다.

거래비용이 많이 드는 부동산의 특성상 소문만 믿고 , 단기간에 사고 팔기를 반복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단기적으로 사고 팔기를 반복하는 투자자들이 큰 돈을 벌 것 같지만 ,실상은 장기투자자 보다 투자 수익률이 낮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단기간에 사고 팔기를 반복해 봤자 늘어나는 것은 세금 뿐이다.

부동산 투자시에는 단기간에 승부보려는 속성을 버리고 최소한 3년이상은 보유한다는 생각으로 접근해야 한다. 최소 3년이상 보유해야 최종적으로 부동산을 매도시 세금이 대폭 줄거나 비과세된다.

특히 알짜 지역으로 변모될 부동산일수록 장기투자가 빛을 발한다.

출처 : 신영균과 함께하는 부동산 투자여행
글쓴이 : 고향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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