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쪽으로 사해 사본 전시관이 보인다
쿰란 공동체의 회중 규칙이 적혀 있는 문서; 두루마리는 양피지이며,
시기는 기원전 250년~기원후 68년에 걸친 긴 시간 동안 쓰여졌습니다.
당시까지만 해도 가장 오래된 구약 사본으로는 알레포 사본(925년경)과 레닌그라드 사본(1008년경)이 알려져 있었는데,
이들보다 무려 1000년 이상이나 오래된 히브리어 성서였던 것이죠.
이 문헌은 에스더서를 제외한 거의 모든 성서를 포함할 뿐만 아니라,
성서 주석, 종교 규율, 기도문 등을 다양하게 포함하고 있다고 합니다
원본을 볼 수 있는 곳; 이사야서 53장 예수님의 탄생과 고난을 예언했다고 한다.
2000년 된 문서를 보존하기 위해 항상 같은 온도와 습도 그리고 낮은 조도를 유지한다.
이곳에서는 사해사본 진본과 신약성서 진본을 볼 수 있다.
신약성서의 원본 조각의 가치는 점당 20억 정도이고 사해사본은 점당 100억원 정도라고 한다.
사해 사본 원본; 사해사본은 기원전 250년에서 기원후 68년 사이에 씌어진 고대 성서로,
2000년 동안 사해 근처 동굴에 감춰져 있던 비밀의 문서이다.
1947년 발견된 후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성서이자, 구약성서가 기원 후에 쓰여졌다는 의심을 일축시키는 자료로
그리스도교인들뿐 아니라 역사적으로도 큰 가치를 지니고 있어 세기의 발견으로까지 평가 받고 있다.
이스라엘박물관의 ‘책의 전당’에서 적은 수의 사본을 진본으로 관람할 수 있을 뿐,
현재 사해사본의 진본을 보유하고 있는 이스라엘박물관과 록펠러박물관에서는 진본을 잘 공개하지 않고 있다
모형으로 사해 사본을 만들어 펴처 놓았다;
대부분이 남자인 신도들은 결혼도 하지 않고 오로지 세상의 종말에 대비해 하나님을 믿고 기도했으며,
윤리와 종교적 순수성을 중시하는 엄격한 삶을 살았다.
이들은 최후 심판의 날이 오면 빛의 아들들이 어둠의 아들들을 물리치고 하나님의 나라를 세운다고 믿었다.
흰색 복장에서부터 종교의식에 따른 식사에 이르기까지,
기도에서 두루마리의 제작에 이르기까지, 이들의 모든 일상사는 다가올 최후의 결전에 맞추어졌다.
영광스러운 새 시대를 준비하는 차원에서 에세네파 교인들은 2백년 동안
금욕, 기도, 하나님의 말씀의 전달과 읽기만을 계속한 것이다.
그러나 이들이 기다리던 세상은 끝내 오지 않았다.
서기 68년이 되자 이들은 '어둠의 아들들'이 아닌 로마군과 맞서 싸워야 했다.
사해동굴의 문서들은 이때 로마인들의 약탈을 피해 동굴 속에 감추어진 것이다.
'사해사본' 중 완전한 것을 정리하니 6권으로 추려졌다.
사해의 두루마기에는 '에스더서'를 뺀 구약성서가 모두 들어있었다.
메시아의 서, 하박국의 주석서(註釋書), 계율의 지도서, 라메크의 묵시록,
빛의 아들과 어둠의 아들과의 전쟁 등도 수록돼 있었다.
이 사본들은 제목만 알려졌고 실물은 사라졌던 것이다.
사본이 들어이 들어 있던 토기로 된 항아리;
베두인들이 처음 사본을 발견했을 때 사본은 항아리 안에 담겨 있었다고 한다.
접시 모양의 두껑과 몸체가 긴 이 항아리는 쿰란 유적지와 사본이 발견된 동굴에서 만 발견된다.
'신앙테크 > 성지순례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엔게디/쿰란/사해 1. (0) | 2009.02.01 |
---|---|
[스크랩] 엔게디/쿰란/사해 2. (0) | 2009.02.01 |
[스크랩] 엔게디/쿰란/사해 4. (0) | 2009.02.01 |
[스크랩] <종교교회 역사- 역사자료실, 종교교회사> (0) | 2009.02.01 |
[스크랩] 종교교회 윤치호선생 (0) | 2009.02.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