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경영이야기

[스크랩] 수요 변동 리스크를 회피할 수 있는 사업 믹스를 선택한다

명호경영컨설턴트 2009. 2. 7. 05:27

본 자료는 일본의 합자회사 모리(森) 오피스에서 메일로 제공된 자료(일경 기사에서 매일 배우는 경영 전략의 원리 원칙)를 번역하여 제공한 것임. 일본경제신문 2001.10.23【19 면】(통권619호)

HOYA 순이익 137억엔으로 안경 렌즈 호조

◆HOYA가 22일 발표한 2001년 9중 중간기의 연결 순이익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약간 적은 137억엔이 되었다.

◆이익율이 높은 반도체 제조용의 마스크 브란크스나 광학제품 등 일렉트로광학(EO)부문이 빠졌지만, 안경 렌즈 등 비젼케어(VC)부문의 향상으로 보충했다. 중간 배당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하여 5엔 증가된 25엔이라고 한다.

◆연결 매출액는 2%증가된 1,184억엔. 안경 렌즈는 미국이 19%증가, 유럽에서도 15% 신장되는 등, 해외 시장이 순조로왔다. VC부문 전체로서는 9%의 증수가 되었다.

◆EO부문은 4%의 감수. VTR(비디오테잎 레코더)용이 부진했던 광학글래스는 14% 줄었다. 반도체 메이커가 개발투자를 억제하고, 고품질의 마스크 브란크스도 빠졌다.

◆연결 영업이익은 228억엔으로 5% 늘었다. 정보기술(IT) 불황의 심각화에 고전하는 EO부문을 대신하고, 시황 변동의 영향을 받기 어려운 VC부문에서 이익을 확보하는 사업전략이 성공했다.

◆통상 연중 연결 매출액은 전기비 3%감소의 2,300억엔 전후, 연결 영업이익은 11%감소의 400억엔 정도가 될 전망이다.

□ Comment - 수요 변동 리스크를 회피할 수 있는 사업 믹스를 선택한다

●주식투자 리스크는 분산투자에 의해 헷지(hedge : 장래의 위험이나 불안에 대하여 방호책을 취하는 것)한다고 한다. 그 때의 종목 선택 포인트는, 하나의 환경변화가 플러스 요인이 되는 기업과 마이너스 요인이 되는 기업의 양방을 선택하는 것이라고 한다.

●어느 종목의 주가가 어떠한 요인으로 떨어졌어도, 그 요인은 다른 종목의 주가를 활성화하게 되는 듯한 선택방법이다. 적어도 업종이 다른 종목에 분산시키지 않으면 안될 것이다.

●기업이 다각화해 나가는 것도, 리스크를 회피한다고 하는 의미가 있다. 이번의 HOYA의 기사는 그 좋은 사례이다. 하나의 동질 시장에의 의존도가 높으면 경기 상황 변동에 의한 리스크가 높다. HOYA는 EO부문의 감수를 VC부문에서 보충하고 있다.

●리스크 회피를 위한 다각화 포인트는, 종래 사업과는 다른 특성의 타겟시장을 선택하는 것이다. 유사·관련 업계에 진출해도 서로 같은 시장 특성을 나타내면, 리스크 회피는 되지 않는다.

●그렇다면, 여기에서 말하는 리스크란 무엇일까. 그것은, 수요가 크게 변동해 손실을 뒤집어쓰는 것의 리스크이다. 상정하는 수요량에 대응한 체제를 취하고 있는 경우, 수요가 크게 감퇴하면, 그 고정비를 커버 할 수 없게 되어 적자가 되어 버린다.

●그렇게 생각하면, 리스크의 본질은, 어느 정도 고정비를 사용하는지 라는 부분에 걸려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 다른 각도부터 말하면, 손익분기점을 어디에 설정하는지라고 하는 이야기이다.

●HOYA와 같이, 여러 사업에 업계에 의한 호황·불황의 물결을 평준화할 수 있다면, 들여야 할 고정비의 수준을 문자 그대로「고정」하는 효과가 생긴다. 리스크의 다른 하나의 본질은「변동」이기 때문에,비용을「고정」하는 것이 리스크 회피가 된다.

●리스크를 어떻게 회피하는지. 기업에 따라서 여러가지 연구를 하고 있다. 예를 들면 수출과 수입 분량을 균형시키고, 엔고·엔저를 위해서 환리스크를 회피한다.

●건설업이라면 관청과 민간의 비율을 균형있게 하고, 호불황의 물결을 극복할 수 있도록 한다. 부황 대책으로서 공공 공사가 발주된 시대에는 리스크 회피책으로서 통용했다.

●HOYA의 경우, 리스크 회피라고 하는 것 보다 새로운 성장분야를 추구해 사업 다각화를 꾀했다고 생각된다. 그러나, 신규 사업안을 평가하는 기준으로서, 모든 회사의 수요변동 리스크를 회피할 수 있는지 어떤지 하는 관점은, 꼭 덧붙여 두고 싶다.

□ 오늘의 교훈
당신의 기업의 사업 믹스는, 수요 변동 리스크를 흡수하는 것이 되어 있는 것일까. 만일 그렇지 않으면,신규 사업안을 검토·평가하는 기준으로서 그것을 추가하여 놓으면 좋다.

□ 유용한 정보
투자 리스크를 경감하는데, 투자신탁도 하나의 선택지입니다. 또 장기 보유도 리스크 경감이 됩니다. 장기 보유를 전제에, 적립이라고 하는 것도 좋습니다.

출처 : 인간과 경영
글쓴이 : 해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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