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편의점 점포에 광고 영상을 투영

본 자료는 일본의 합자회사 모리(森) 오피스에서 메일로 제공된 자료(일경 기사에서 매일 배우는 경영 전략의 원리 원칙)를 번역하여 제공한 것임. 일본경제신문 2001.12.5【13 면】(통권645호)

편의점 점포에 광고 영상을 투영

■ NTT데이타, 세이코(Seiko) 엡슨(Epson) 등 5사는 4일, 콘비니언스 스토어를 활용한 새로운 광고매체를 운영하는 공동 출자회사를 설립했다고 발표했다.

■ 편의점 바깥쪽의 글래스창에 뉴스나 광고 등의 영상을 투영, 가두 텔레비젼의 감각으로 편의점의 앞을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영상 정보를 제공한다.

■ 새 회사 씨티채널(東京, 新宿, 福永博信 사장)의 자본금은 3억엔. 출자 비율은 NTT데이타가 57%, 엡슨이 34%. 뉴스, 일기예보 등의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 후지 텔레비전, 산업경제신문사 나덴소도 출자한다.

■ 패밀리마트 등의 협력을 얻어, 수도권의 20점포에서 사업을 시작한다. 3년 후에는 수도권 700점포, 5年 후에는 교사카(京阪) 지구를 포함시켜 1,000 점포의 전개를 지향한다.

■ 각 점포에의 정보 배신에는 브로드밴드(broad band : 고속대용량) 통신을 활용, 지역에 의해 정보나 광고 표시 내용을 바꾼다.

□ Comment - 무엇을 위한 기술의 진보인가

■ 도로에 접하는 측의 편의점의 벽이 글래스가 되어 있는 것은, 가게 안의 상태를 통행인에게 보이기 위함이라고 한다. 점포 전체가 쇼케이스의 역할을 완수하고, 내점(來店) 의욕을 자아낸다. 거기에 이번은 광고 영상이 투영된다고 한다.

■ 옛날의 광고라고 하면 포스터나 큰 간판이 생각이 난다. 전차에 타 다른 것을 바라보면, 커다란 입체적인 간판이 논의 한 가운데에 서 있는 것을 보는 일이 있다. 보는 방향에 따라 광고내용이 다르다. 하나의 간판에 2개의 광고이다.

■ 역의 홈에는, 몇 분마다 포스터가 교체하는 광고 장치가 있거나 한다. 스포츠의 시합을 보고 있으면, 그라운드에 있는 광고가 순간으로 다른 광고로 교체하는 것을 목격한다. 하나의 간판에 몇 개의 광고를 표시할 수 있는 것일까.

■ 광고가 영상이 되면, 하나의「간판」에 일정 기간에 표시할 수 있는 광고의 수는 비약적으로 는다. 그 정도, 하나의 광고가 표시되어 있는 시간은 짧아진다. 그렇게 되면, 광고라고 하지만「아이덴티티(identity : 자기동일성)」가 크게 변하게 된다.

■ 예를 들면 오사카(大阪), 도오돔부라(道頓堀)에 있는「에자키 글리코(江崎 Glico)」의 전기식간판. 제법 임팩트가 있고, 고정적으로 존재하는 것이기 때문에, 표적이 된다. 인상도 강하다.

■ 모임 약속이나 길을 나타낼 때,「○○의 간판의 앞」이라고 하는 표현이 가능하지만, 영상광고라면 어떻게 될 것인지. 예를 들면 신쥬꾸(新宿)아루타. 「큰 화면이 있는 빌딩」이 되고, 그래서 광고를 방영하고 있는 광고주(廣告主)가 언급될 것은 아니다.

■ 또 움직이는 화면의 영상광고의 경우, 그것을 보는 시간의 길이를 조절할 수 없다. 통상의 간판 광고라면, 보는 사람이 그 길이를 조절할 수 있다. 특성이 크게 다른 셈이다.

■ 전차 안의 모니터에 표시되는 영상광고라면, 어느 정도의 시간, 승객의 시선을 붙들 수 있다. 그러나 편의점의 점포라면 어떤지. 통행인은 걸으면서도 바라보게 된다. 신호기가 가까운 곳에 점포가 있으면, 통행인의 발이 멈추기 때문에, 효과는 높아질 것이다.

■ 광고역할은, 고지해야 하는 상품을 보는 사람에 정확하게 전하고, 기억시키는 것의 것이다. 광고를 표시하는 기술 자체에 관심이 가면, 중요한 광고 그 자체에 대한 인상이 희박해 버린다고 생각한다.

■ 편의점 점포의 영상광고. 광고매체로서의 본래의 기능이 발휘되는 것은, 진기하기 때문에 주목을 집중시키는 단계를 지나고 나서의 것은 아닐까. 그 무렵에는 효과적인 영상 광고를 만드는 방법이라고 하는 노하우도 확립되어 있을 것이다.

□ 오늘의 교훈
기술(하드)의 선진성은 고귀하지만, 그 기술이 사용되는 목적이나 그 기술이 완수해야 하는 기능(소프트)의 쪽이 더욱 더 중요하다. 소프트의 중요성을 재인식하자.

출처 : 인간과 경영

글쓴이 : 해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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