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경영이야기

[스크랩] 가정의 불용품을 회수하여 리사이클점에 매각

명호경영컨설턴트 2009. 2. 7. 12:36

본 자료는 일본의 합자회사 모리(森) 오피스에서 메일로 제공된 자료(일경 기사에서 매일 배우는 경영 전략의 원리 원칙)를 번역하여 제공한 것임.일본경제신문 2001.11.7【17 면】(통권629호)


가정의 불용품을 회수하여 리사이클점에 매각


◆중고품의 거래를 지원하는 리사이클 링크(동경, 고도민인 사장, 연락처는 윈로더=03·3390·2161)은 가정의 불용품을 회수하여, 리사이클숍에 경매방식으로 판매하는 사업을 10월 20일부터 시작하였다.

◆가전리사이클법의 시행에 이용자가 처리비를 부담하는 예가 늘고 있기 때문에, 상품을 모으기 쉽다고 보고 있다.

◆불용품을 처분하는 이용자는 사이트상으로 상품을 등록한다. 가전제품 등은 메이커나 기종, 제조년도 등을 입력하면, 리사이클 숍의 평균 교환판매 가격을 볼 수 있다.

◆이용자는 등록후, 현물을 리사이클 링크로 보내는 동시에, 매입자가 없는 경우에 처분비를 지불한다.

◆매출가격은 리사이클 링크가 결정하고, 사이트상으로 운영하는 경매에 붙인다. 경매에는 도내(都內)의 50의 리사이클숍이 참가하여 입찰한다. 참가요금은 월액 1만 -1만 5천엔.

◆계약이 이루어지는 경우, 수수료를 뺀 매출과, 사전에 맡긴 처분비를 이용자의 구좌에 불입한다. 참가 리사이클숍은 연내에 500가게로 늘리고, 초연도 1억엔의 매상을 목표로 한다.

□ Comment - 정보를 파악하여 생애고객을 만들어 낸다

●리사이클 비즈니스에 무엇이 어려운 것인 가라고 하면, 전략상품을 어떻게 조달할 것인가 이다. 상품의 공급과 수요와의 불균형은「증산」에 의해 주체적으로 조정할 수 없다.

●조금이라도「주체적」인 조달이 가능하도록 하려면, 어떻게 하면 좋은지. 우선 어디에 무엇이 있는지의 정보가 있으면 좋다. 소유자의 의사로 중고시장에 상품이 흐르는 것을 기다리는 것 보다, 팔아달라고 섭외 할 수 있으면「주체적」인 조달이 된다.

●이번의 기사는, 사이트로 리사이클제품을 등록할 수 있도록 하고, 조달루트를 확보하려고 하는 대응이다. 리사이클제품이 어디에 있는 것인지, 조달에 있어서 그 정보를 어떻게든 입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게 생각하면, 아이디어가 한없이 떠오를 수 있다.

●예를 들면 가전제품이라면, 어떤 제품이 어떤 가정에 있는지는, 판매점이 정보를 확보하는 것이 가능하다. 판매시에 등록해 버리면, 리사이클 해야 하는 때에 소비자가 특별히 사이트를 방문해 수고를 들이지 않더라도 해결된다.

●가전판매점은, 점차 리사이클의 시기가 왔다고 보고, 소유자에게 신제품을 파는 동시에, 인수가격의 제시를 할 수 있다. 자동차 판매 세계와 같은 것이 가능하게 된다.

●그렇게 되면, 리사이클 숍과 가전판매점이란, 경합은 아니고 협업관계가 된다. 새 차 판매와 중고차 판매가, 서로 시장을 활성화하고 있는 것과 같다.

●이와 같은 움직임을 봐 나가면, 결국, 물건을 판다고 하는 것의 스타일이 변질 혹은 진화해 나가는 것처럼 볼 수 있다. 이른바「생애고객화」라고 하는 개념이다.

●혼자인 고객의 신품판매→중고품 교환판매→신품판매를 반복하는 구조가 확립되면, 수익을 최대화 할 수 있다. 그리고 그 비즈니스 모델의 베이스를 지탱하고 있는 것이 고객정보이다.

●비즈니스에서는 정보가 중요하다고 하지만, 가전제품의 판매정보 등, 관념적이 아니고 구체적인 이야기로 생각해 나가면, 그 의의가 가슴에 사무쳐 알 것이다.

□ 오늘의 교훈
당신의 기업에서는, 고객에의 판매 정보를 충분히 활용하고 있는 것인가. 그 정보를 생애 고객화로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는 것인가. 물건의 판매방법을 바꾸고, 수익을 최대화 하는 방법을 생각하자.

출처 : 인간과 경영
글쓴이 : 해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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