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본서는 '하나님은 재판관이시다'라는 뜻을 가진 저자의 이름을 원용하여 제목을 삼았다. 히브리 어 성경과 칠십인역, 벨게잇 역도 이와 같다. |
저자 |
다니엘은 왕족으로(1:3), 어린 나이에 바벨론의 포로가 되어 바벨론으로 끌려갔었다. 그 곳에서 갈대아 인의 지혜와 학문으로 교육 받았다. 그곳에서도 신앙을 지켰고, 동시에 그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보다 뛰어나게 되었다. 하나님은 다니엘에게 꿈과 환상을 해석하는 특별한 은사를 주셨다. 다니엘은 이 은사로써 느부갓네살 왕의 두 꿈을 해석할 수 있었다(2장 ; 4장), 그는 바벨론 제국 말기에, 벨사살 왕에게 분벽에 쓰인 글자를 해석해줌으로써 더욱 존귀케 되었다. 다리오 왕 시대에도 그는 세 총리 중 한 사람이 될 만한 고귀한 신분이 되었다. 그때, 무고히 참소를 당해 사자굴에 던져졌으나 기적적으로 구출되었다. 다니엘은 바사 왕 고레스 원년까지 고위 관리 생활을 했다. 그때 유대 인 해방령이 내렸으나, 다니엘은 다른 이들처럼 고국으로 돌아가지 않았다. 다니엘은 신념의 사람이었다. 자기가 믿는 바를 위해 분연히 일어서는 믿음의 용사였다. 심지어 그의 인격은 이방인 왕에게도 큰 감화를 끼쳐, 그들은 다니엘을 신뢰하고 극히 존귀하게 여겼다. 요셉이 유대 나라 초창기에 애굽에서 자기민족의 생존을 책임지도록 총리직에 세워졌었다면 다니엘은 유대나라 소멸기에 바벨론에서 총리로 세워져 하나님의 주권을 선포하였다. 성경에서 다니엘에 관해서는 본서외에 다섯 번 언급되었다. 에스겔서에서는 다니엘의 의(義)와 지혜가 언급되고 있다(14:14,20;28:3). 예수께서는 '선지자 다니엘의 말한 바 멸망의 가증한 것'에 관해 한 번 언급하셨다(마 13:14;마 24:15). |
저작연대 |
B.C. 6세기 초로 추정된다. 어떤 비평가들은 본서가 B.C. 2세기 후반에 씌어졌다고 한다. 그렇다면, 본서는 B.C. 6세기에 살았던 다니엘의 작품이 아니라는 주장이 된다. 따라서 예언적 가치는 전혀 없고 역사의 기록에 불과하다는 결론이 나온다. 실제로 어떤 비평가들은, 본서는 안티오쿠스 치하의 극력한 박해 시대에 한 유대인이 유대인의 신앙을 고무하기 위해 다니엘의 이름을 도용하여 쓴 것이라고 주장한다. 이런 합리적인 설명의 시조(始祖)는 기독교를 쓰러뜨리기 위한 문서 공격의 선각자이며, 신 플라톤주의자인 폴피리(Pirphyry)였다. 거듭나지 못한 이교도 폴피리에게는 다니엘에 기록된 예언이 너무 정확하므로 역사 기록으로 보였던 것이다. 즉, 그처럼 정확한 예언은 믿을 수가 없었던 것이다. 따라서 저작 연대를 B.C. 2세기로 추정했던 것이다. 이런면에서 볼 때, 폴피리를 따르는 금세기의 여러 비평가들도 불신앙인들이라고 볼 수 있다. 여호와가 말씀하신 사실을 거부하고 본서의 가치를 왜곡시키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것은 예언을 인정하지 않는 불신 신학자들의 견해에 지날 뿐이다. 예수님께서는 다니엘의 예언을 인정하셨다(마 13:14). |
내용분해 |
1. 바벨론 궁전에서의 다니엘(1:1-21) 2. 느부갓네살이 본 큰 신상(2:1-49) 3. 풀무불에서 건져진 다니엘의 세 친구(3;1-30) 4. 느부갓네살의 꿈과 그의 겸손(4;1-37) |
서론 일람 |
1. 기록자 : 다니엘 2. 기록연대 : B.C. 605-530년 사이. 3. 기록장소 : 바벨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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