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스 히브리 어 성경은 본서의 제목을 저자 이름을 따라 '아모스(짐진 자)'라고 하였다. 이는 이스라엘 민족의 죄악과 그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바라보고 고뇌했던 아모스 선지자의 상황을 잘 반영해 주고 있다. |
저자 및 기록연대 아모스는 남방 유다의 베들레헴에서 6마일 남쪽에 떨어져 있는 드고아 고원에서 목축을 하며 뽕나무를 재배하던 자였다(1:1-2; 7:14). 그러나 그는 평범한 일개 농부가 아니라, 은둔한 야인(野人)으로 보인다. 그의 문체를 살펴보면, 상당한 수준의 학문을 갖추었음을 엿볼 수 있기 때문이다. |
■ 시대적 배경 부름 받았을 때는 '유다 왕 웃시야 시대, 곧 이스라엘 왕 요아스의 아들 여로보암 시대의 지진전 이 년'(1:1)이다. 그리고 웃시야는 B.C. 792-740년에 유다를, 여로보암 Ⅱ세는 B.C. 793-754년에 이스라엘을 다스린 왕이었다. 아모스는 남조의 미가나 이사야보다 훨씬 선대(先代)의 인물이었고, 북조의 호세아와는 동시대, 흑은 다소 앞서 활동한 것 같다. 당시의 국제 정세는 IS에게 유리하게 전개되었다. 이스라엘을 괴롭히던 앗수르는 앗수르 북쪽에서 남쪽으로 세력을 확장하려는 아라랏과의 전쟁에 휘말려들어 이스라엘과 그 주변에 뻗고 있던 힘을 아라랏 전선으로 옮기지 않을 수 없었다. 이 힘의 공백을 교묘히 이용하여, 여로보암 Ⅱ세는 주변 국가를 속히 점령하여 솔로몬 시대의 판도를 회복했던 것이다(왕하 14:25). 이스라엘은 풍요로왔고 번영으로 치닫고 있었다. 그러나 사치와 타락 또한 그에 비례하여 높아만 갔다. 따라서 빈부의 차이는 극심했었고, 부정과 부패는 극에 이르렀다. |
내용분해1. 열방에 대한 예언(1:1-2:16) 2. 이스라엘에 대한 선포(3:1-6:14) |
서론 일람 |
1. 기록자 : 아모스 2. 기록연대 : B.C. 760-753년 사이 3 . 기록장소 : 예루살렘 근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