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 전서 ■ 저자 이 서신의 저자가 사도 바울 이라는 데는 모든 학자들의 의견이 일치된다. 첫째, 서신 자체가 바울이 이 서신의 저자라는 사실을 증거한다(1:1; 3:4-6; 16:21). 둘째 이 서신의 문체와 사상이 바울 서신의 특징을 드러내고 있다. 세째, 초대 교회의 여러 교부들이 이 서신의 저자가 바울 사도임을 증거했다. 로마의 클레멘트는 최초로 이 서신을 인용하면서 사도 바울을 이 서신의 저자로 인정하였으며, 이그나티우스, 폴리갑 등 많은 교부들이 이 사실에 동의하였다. 52년 봄이었을 것이다. 바울은 18개월 동안 머물던 고리도를 떠나 에베소와 가이사랴를 거처 안디옥으로 돌아감으로써, 그의 제2차 전도 여행을 마쳤다(행 18:22). 그후 바울은 제3차 전도 여행에 나서서 갈라디아와 브루기아를 두루 경우하여 에베소에 이르렀다(행 18:23, 24) . 에베소에서 바울은 약 3년간 머무르며 집중적으로 복음을 전하였다9행 20:31). 바울이 이 서신을 쓴 시기는 에베소에 머물던 기간이 끝나갈 무렵이었으므로(참조. 고전 16:5-9) A.D. 55년경이었을 것이다. |
저작동기 바울이 머물던 에베소와 고린도는 그 거리가 50km 정도로, 고린도 교회의 소식을 자주 들을 수 있었다. 들려오는 소식은 대부분 바울을 근심케 하는 것들이었다. 바울은 고린도전서에 앞서 '음행하는 자와 사귀지 말라'는 내용의 편지를 보냈는 데(고전 5:9), 이 서신은 분실되어 전해 내려오고 있지 않다. 고린도 교인들은 이 편지의 내용을 오해했기 때문에 바울은 오해를 바로 잡고자 다시금 편지를 쓸 필요가 있었다. |
특징 고린도전서는 로마서나 갈라디아서처럼 교리 서신도 아니며, 디모데전서, 후서나 디도서처럼 목회의 지침을 가르치는 서신도 아니다. 이 서신의 특징은 그리스도인들이 실생활에서 부딪히던 문제점들을 다루는 실용적인 편지라는데 있다. 바울은 교회내의 분쟁, 교인들간의 법적 소송, 결혼 문제, 영적 은사의 남용, 성만찬, 우상 제물에 관한 문제, 부활에 대한 불신 문제 등에 대하여 바른 길을 제시한다. 당시의 고린도 교회처럼, 많은 문제들을 알고 있는 오늘날 교회에 서신은 매우 적절하고 필요한 많은 교훈을 전해준다. |
내용분해 1. 머리말(1:1-9) 2. 교회 내의 분쟁(1:10-4:21) 3. 교회 내의 무질서(5:1-6:20) |
서론일람 1. 기록자 : 사도 바울2. 기록연대 : A.D. 55057년 사이3. 기록장소 : 에베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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