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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마태복음

명호경영컨설턴트 2009. 2. 14.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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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저자  열두 사도 중의 한 사람인 마태가 이 복음서의 저자라는 것이 초대 교회 교부들의 일치된 견해였다. 그러나 현대에 이르러는, 복음서에 대한 비평적 연구의 결과로 마가복음에 의존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짐으로써, 여러 학자들은 마태의 저작권을 의심하게 되었다.
그들의 주장은 "예수님의 생애를 직접 목격한 마태가 마태복음을 기록했다면 어째서 그는 마가의 기록에 그처럼 의존했겠는가?" 하는 것이다. 이에 대한 가장 좋은 답변은, 마태가 마가 기록의 사실성을 인정하였으며, 또한 예수님의 생애에 대한 사도들의 증거가 복음서의 저자에 따라 서로 어긋나지 않는다는 사실을 보여주려 했기 때문이라고 할 것이다. 예수님을 따르기 이전의 직업이 세리였던 마태는 예수님의 부르심을 받고서, 그의 직업을 버렸으며(9:9~13), 마가복음과 누가복음에서 '레위'라는 다른 이름으로 불리우고 있다.

1. 저작 연대
마태복음의 저작 연대를 결정함에 있어서,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사항은 마가복음과의 관계이다. 널리 받아들여지고 있는 대로, 마태복음이 마가복음을 기초로 하여 기록되었으며 마가복음이 베도로가 숨을 거둔 후에(A.D. 약 65년경) 기록되었다고 한다면, 마태복음의 저작 연대는 A.D. 65년 이후가 될 것이다.
두 번째로 고려해야 할 사항은 예루살렘의 멸망(A.D. 70년)이다. 어떤 학자들은 마태복음에 예루살렘의 멸망에 관한 명확한 언급이 없다는 점에 근거하여, 이 책이 A.D. 70년 이전에 기록되었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렇다면 마태복음의 저작 연대는 더욱 좁혀져, A.D. 65-70년이 될 것이다. 결론적으로, 마태복음서는 50년대 후반부터 A.D. 70년 이전의 어느 시기에 기록되었을 가능성이 가장 높다.
2. 저작 장소  저작 장소에 대해선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지만, 전통적 견해는 본서에 유대적 색채가 짙은 점과 유대의 관습에 대한 설명이 없다는 점을 들어 팔레스타인을 저작 장소로 추정한다.
3. 저작목적
마태가 그의 복음서를 기록한 주요 목적은 유대 인 독자들에게 예수님이 그들의 메시야이심을 입증하려는 것이었다. 이를 위해 마태는 무엇보다도 구약 성경을 빈번히 인용함으로써, 예수님이 그의 삶과 사역을 통해 어떻게 구약의 예언을 성취하셨는가를 보여 주었다. 또한 마태는 예수님의 혈통을 아브라함으로부터 밝히고 있으며(1:1-17), '다윗의 자손'으로서의 예수님의 역할을 강조하였다(1:1; 9:27; 12:23; 15:22; 20:30-31; 21:9, 15; 22:41-45). 더 나아가, 마태는 예수님의 부활의 역사적 사실성을 은폐시키려는 유대인들의 시도에 대항하여, 부활의 사실성을 힘주어 강조하였다(27:62-66; 28:11-15).

특징  다른 복음서들과 비교해 볼 때, 마태복음이 지닌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이 복음서의 체계적인 구성과 신학적인 특성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우선, 마태는 자료들을 배열함에 있어서, 매우 신중한 주의를 기울였다. 잘 알려진 바대로, 마태복음에는 다섯가지의 강화가 들어 있다. 그것들은 다음과 같다.
① 산상 보훈(5:1-7:27)  ② 열두 제자들에 대한 선교 파송 설교(10:1-42) ③ 천국 비유(13:1-52)          

④ 그리스도인 공동체에서의 삶의 원리(18:1-35)  ⑤ 감람산 강화(24:1-25: 46).
위의 다섯가지 강화는 그 내용의 근본적인 성격에 있어서도 뚜렷하게 구별되고 있다.  (1) 윤리적인 특성

(2) 선교적인 특성 (3) 복음 선포적인 특성 (4) 교회적인 특성 (5) 종말론적인 특성을 띠고 있다.
그러나 보다 중요한 특징은 마태복음의 신학적인 관심에 있다고 할 것이다. 마태는 메시야에 관한 구약의 예언들이 어떻게 예수님의 생애를 통해 성취되었는지에 그의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이를 입증하기 위해 구약을 자주 인용했다(복음서들이 구약 성경을 인용한 횟수는 마태복음에 93회, 마가복음에 49회, 누가복음에 80회, 요한복음에 33회이다). 이것은 더 나아가 예수님에 의해서 율법이 폐지된 것이 아니라, 오히려 완성된 것이라는 사실도 보여주는 것이다(5:17-20).
마태복음은 계속해서 예수님을 메시야, 즉 '다윗의 자손'으로 나타낸다(이 말은 마태복음에서 모두 여덟 번 사용되었다). 단지 영광스러운 부활 사건 이후가 아니라, 예수님은 수난의 순간에도 메시야로서의 권리를 지니신 분으로 묘사된다(참조. 28:18; 26:53).
그러나 동시에, 예수님이 인류의 연약함을 대신 짊어지시며(8:17), 사람들을 자비로움과 온유함으로 대하시는(12:17-21) '여호와의 종'이라는 사실도 명백히 보여주고 있다.
마태는 옛 계약(Old Convenant)과 새 계약(New Covenant)의 관점에서,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구속 계획에서 차지하는 이중적인 지위를 조명해 준다. '여호와의 종'(메시야, 즉 예수님)은 이방 민족들에게 공의를 선포할 것이며, 그들은 그의 이름을 바랄 것이다(12:17-21). 복음서에 기록된 예수님의 최후 명령은, 가서 '모든 민족'으로 제자를 삼으라는 것이다(28:19-20). 하나님의 옛 백성은 그들의 불신앙으로 인하여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특권을 빼앗길 것이며, 그 특권은 이제 새 백성(영적 이스라엘, 곧 신약 교회)에게로 넘겨질 것이다(21:43). 따라서 마태복음은 '교회'에 대하여 매우 강조하고 있는 것이 하나의 특징이다. 사실, '교회'(헬. '에클레시아')라는 용어는 마태복음에만 나온다. 이같은 이유에서, 저자 마태는 그리스도 공동체의 권위와 질서에 대하여 깊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16:17-19); 18:15-18). 또한 마태복음에는 예수님의 재림, 혹은 종말(헬. '파루시아')에 대한 많은 가르침이 포함되어 있다. 그리고 '재림'(헬. '파루시아'―'다시오심, 임하심')이란 표현도 복음서에서는 마태복음에서만 나오는 것이 특징이다(24:3, 27, 37, 39). 마태복음의 기록에 기록된 예수님의 많은 비유들도 대체로 이 주제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13:24-30, 36-43, 47-50; 25:1-46).

내용분해

1. 그리스도의 탄생과 유년기(1:1-2:23)2. 그리스도의 세례와 시험(3:1-4:25)3. 산상 설교(5:1-7:29)

4. 열 가지 이적과 관련된 사건들(8:1-9:35)           5. 열 두 제자의 파송(9:36-10:42)  

6. 세례 요한의 질문과 예수님의 답변(11:1-30        )7. 바리새 인들의 반대(12:1-50)  

8. 천국 비유(13:1-52)          9. 예수님이 배척당하심(13:53-17:27)    

10. 메시야적 공동체 내에서의 삶의 원리들(18:1-35)
11. 예루살렘으로의 여행과 도전들(19:1-22:46)  12. 심판에 대한 경고와 예언(23:1-25:46)
13. 그리스도의 수난과 죽으심(26:1-27:66)      14. 그리스도의 부활하심(28:1-20)

서론일람 1.기록자 : 마태   2.기록연대 : A.D. 50-70년 사이 3. 기록장소 : 안디옥에서 기록했을 가능성이 높다.    4. 기록대상 : 주로 유대인들을 대상으로 기록했다. 그러나 기독교인이 된 이방인들을 위해서도 기록했다.
5. 핵심어 및 내용 : 마태복음의 핵심어는 "성취"와 "천국'이다. 마태는 참으로 예수님이 오심으로써 세상의 구세주인 메시야의 시대가 도래한다는 약속이 성취됐다는 주장을 더 확실히 뒷받침하기 위해서 구약의 모든 부분에서 말씀을 인용한다. 또한 마태는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현존하시고 인간의 삶을 다스리신다는 복음을 소개하기 위해서 반복적으로 천국이란 용어를 사용한다. 신약 가운데 이 용어는 마태복음에서만 나타난다

 

출처 : 與主同行
글쓴이 : 에스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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