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대연봉을 받는 설계사들은 평균 4회 정도 고객을 방문하면 신계약 1건을 체결하고 하루 24시간 중 6시간 20분을 순수하게 보험영업에 투자하며 평균 14명의 고객을 만나 상담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생명은 2004년 5월 3일부터 13일까지 2003년도에 1억원 이상의 소득을 올린 'ACE Club' 회원 293명을 대상으로 ‘연봉 억 생활설계사의 영업노하우와 라이프스타일’에 대해 조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조사된 'ACE Club'회원 293명의 지난 한해 동안의 평균 연봉은 1억2200만원으로주5일제로 근무하는 FP의 경우, 공휴일 및 주말을 제외한 근무일수 년 250일로 나누면 하루 평균 약 48만원의 소득을 올리는 것으로 분석됐다.
평균 연령은 44세이며, 활동기간을 살펴보면 평균 10년 5개월 간 FP로 활동하고 있다.
이들이 고객들에게 가장 많이 판매하는 상품은 ‘CI보험(57.1%)’으로 최근 ‘웰빙’열풍을 타고 건강한 삶을 원하는 고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사망보장에 중점을 두었던 기존의 보험과 달리 생존보장을 강화하여 질병 발생시 고액의 치료자금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보장을 제공하고 있는 ‘CI보험’이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보험료를 포함한 한 달 저축액’에 대한 질문에 월평균 570만원을 저축하여 소득의 56.1%를 모으고 있어 일만큼이나 저축에도 부지런한 것으로 나타났다.
선호하는 재테크 수단’에서는 역시 억대 설계사답게 보험가입(43.8%)이 가장 많았고 부동산 투자(35.4%), 은행 적금(10.0%), 자녀 교육(5.4%) 순이었다.
그 중 주식투자로 재테크를 하는 응답자는 2.0%에 불과해 주가변동에 따른 자산손실의 리스크가 큰 주식투자보다는 보험과 같은 장기안정 금융상품을 선호했다.
억대연봉을 받는 설계사들은 타고난 세일즈우먼?
정답은 ‘아니오’이다
조사결과 억대연봉 설계사의 절반이상이 ‘가정주부(51.6%)’ 이었으며 그 다음으로 개인사업(17.5%), 직장인(16.3%). 으로 조사됐다.
이를 통해 최근 고소득 전문직종으로 부상하고 있는 ‘설계사’라는 직업이 원래 영업을 잘했던 사람이나 기타 사회생활을 해왔던 사람에게 유리한 것이 아닌 누구나 도전하여 고소득을 올릴 수 있는 열린 직업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한편 ‘억대 연봉을 올릴 수 있는 최고의 비결’은 신용(37.7%)을 첫 손가락으로 꼽았다.
고객과의 첫만남에서부터 보험계약을 체결할 때까지 고객과의 약속을 지키고 고객에게 필요한 상품을 제공하는 등 고객과의 끊임없는 교감을 통해 믿음을 쌓고, 더 나아가 계약을 체결한 후에도 계속해서 고객에게 관심을 기울이는 ‘영업의 기본’을 지키는 것이 최고의 영업비결로 해석된다.
박정원 기자ⓒ스탁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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