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맥만들기] 직장인이 사회생활을 하면서 인맥관리는 성공요소 중에 하나이다. 특히 자본사회에서 독자생존이라는 있을 수 없다. 끊임없는 네트워킹을 통해서 윈윈하는 공생의 법칙을 이해하고 직접적으로 적용할 수 있었야 한다. 매 순간 불완전하고 치열한 경쟁의 시스템에서 살아가고 있는 현재의 우리 모습은 너무도 부족하고 미약하다. 그렇기에 인간과의 관계 형성이 중요하다. 그래서 인맥의 구추은 큰 자산이고 인맥을 관리하는 노하우는 커다란 가치로 인정을 받는다.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인맥의 가치에 대해서 제대로 느끼고 있을 것이다. 어떤 인맥을 구축하고 있느냐에 따라서 업무성과와 삶의 질이 변경될 수 있다. 최근에 '레버리지씽킹' 도서에서 인맥의 레버리지(지렛대)'를 읽고 다시 한번 인맥의 중요성을 재인식했다. 평상시 인맥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쉽게 설명을 해주고 있어서 매우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 책 일부분을 발췌해서 올려봅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무한대의 성과를 창출하는 네 가지 생각의 기술
레버리지씽킹
'인맥 레버리지' 를 이해하자.
현대사회는 행위와 정보의 끊임없는 공유, 사람과 사람의 연결고리를 통해 모두가 득을 보는 시대이다. -키이스 페라지(Ferrazzi Keith) 『혼자 밥 먹지 마라』(랜덤하우스 중앙)
‘뜨거움’이 있는 곳에 자신을 데려다 놓아라. 급성장하고 있는 회사일 수도 있고 어떠한 목표를 향해 공부 중인 사람들이 모여 있는 학교 같은 곳일 수도 있다. ‘뜨거움’은 닿으면 전달되는 것이라 ‘뜨거움’이 있는 곳에 가면 받아올 수 있게 마련이다.
- 다나카 가즈히코(田中和彦) 『당신의 연봉이 1,000만 엔을 넘지 못하는 이유』
인맥 레버리지'란 무엇인가
'인맥 레버리지'’에 대해 알아볼까요? 제가 지금까지 쌓아온 비즈니스 성과는 모두 다양한 사람들과의 관계를 통해 얻어진 것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사람 한 명이 할 수 있는 일에는 한계가 있지만 인맥을 통해 지렛대가 움직이기 시작하면 혼자 이끌어낼 수 있는 성과의 몇 배나 되는 큰 성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당신은 인맥을 만들 때 어떻게 하나요? ‘인맥을 만든다.’는 말 때문에 ‘힘 있는 사람을 알아둔다.’는 식으로 오해하는 분도 있습니다. 정치인이라든가 재계 인사, 거래소 상장기업의 사장과 아는 사이가 돼야 한다고 말이지요. 그들과 만나 무언가 부탁을 할 수 있게 말입니다. 혹은 단순히 명함교환 자체가 목적인 것처럼 되어버리는 일도 있습니다. 이종 업계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 가면 온통 명함교환에 시간을 뺏겨버리기 일쑤지요. 너무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있다 보니 어떤 사람인지 잘 알지도 못하고, 게다가 목적이나 생각도 제각각이라 상대방이 어떤 일을 하며 어떤 목적으로 오늘 이 자리에 왔는지도 알 수가 없으니까요.
특히 사람이 많으면 많을수록 나한테 돌아오는 시간도 적어지기 마련이고, 그러다 보니 결국 명함교환 자체가 목적인 것처럼 되어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는 인맥이 만들어졌다고 할 수 없습니다. 단순히 명함을 줬을 뿐이고, 그냥 자기 혼자 부탁의 말을 건넸을 뿐입니다. 이러한 관계는 오래가지도 못하고 효과도 별로 없지요.
중요한 것은 ‘상대방에게 어떠한 가치를 보여 주었는가’입니다. 그리고 ‘누구를 아느냐?’가 아니라 ‘누구한테 알려졌느냐?’이지요. ‘난 이렇게 유명한 사람도 안다.’고 자랑하는 분이 있는데 정작 상대방은 그 사람을 잘 모르거나 얼굴만 아는 정도일 수도 있습니다. 이래서야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그러면 인맥은 어떻게 만들어야 할까요?
우선 인맥 만들기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생각해야 합니다. 단기투자가 아닌 장기투자이지요. 단기적인 만남은 서로 Win-Win 관계가 아닌 이상 유지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5년, 10년, 20년이라는 식으로 장기적인 관점에서 생각해야 하지요. 결국, 지금 유명한 사람이냐 아니냐는 상관없다는 말입니다.
그것보다는 앞으로 더욱 성장해갈 사람, 정신력이 강한 사람과 네트워크를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제로 제가 현재 출자를 해 임원직을 맡고 있는 회사의 사장님들은 최소한 5년, 길면 20년 정도 알고 지낸 분들입니다. 이 정도의 세월을 함께하다 보니 서로 발전을 하고, 지위도 올라가고, 맡고 있는 업무에 대한 책임도 커지더군요. 그리고 그 안에서 계속 인맥을 유지한 덕에 서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도 크게 늘어났습니다.
레버리지씽킹 5장(P.154)에 보면, 우선 인맥을 만들 때 기초가 되는 기여(Contribution), 그리고 더욱 확실한 인맥을 만들어주는 Powerful Connection, 인맥을 넓히는데 도움이 되는 자신의 브랜드화에 대해서 나온다.
'인맥 레버리지'를 만드는데 있어 중요한 요소
1. 기여(Contribution)
2. Powerful Connection
3. Personal Branding
4. 정신력의 전염
5. 타인의 힘
인맥의 효과로는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점, 좋은 사람들을 소개받을 수 있다는 점, 필요한 자금 등이 모인다는 점을 들 수 있습니다. 그 외에 이 책의 마지막 부분에서는 정신력이 강한 사람과 접하면서 얻을 수 있는 정신력 전염의 효과와 조언자로서 타인의 힘을 빌려 지렛대 효과를 얻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기본은 기여(Contribution)
인맥을 만들 때의 기본은 상대방에게 기여(Contribution)를 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친해지고 싶은 사람에게 다가갈 때는 그 사람에게 무엇을 받고 싶다거나 누군가를 소개해 줬으면 좋겠다거나 하는 자신의 바람을 먼저 생각할 것이 아니라 우선 내가 상대방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을 생각해야 합니다. 만약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 없다면 그때는 다가가지 말고 도움을 줄 수 있는 타이밍에 실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따라서 지금 당장 유명한 사람을 만난다 한들 그 사람이 도움이 필요하지 않다면 기여할 수 없겠지요?
당신이 자신에게 도움될 무언가를 가지고 있다면 만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만나기는 해도 지루한 생각이 들 것이고 그 기억 때문에 앞으로도 좋은 관계를 맺기 어려울지도 모릅니다. 그런 식의 만남은 직접 만나지 않고 그 사람이 쓴 책을 읽거나 세미나에 참석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런 곳에서 만나면 명함교환만으로 끝날 가능성이 크지요. 만약 상대방이 워낙 붙임성이 좋다면 먼저 작은 부탁을 해 온다거나 할 수도 있겠지만 그럴 경우도 한 번으로 끝나기 십상입니다. 그 후에 관계를 계속 유지하기 어렵다는 말이지요.
그리고 서로 기여하는데 있어서 ‘빚’을 너무 많이 지도록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항상 ‘나는 상대방에게 무엇을 주었는가’를 의식해야 하지요. 이른바 기여도의 균형이 맞아야만 관계가 더욱 확실해질 수 있는 것입니다. 참고로 저는 1대 1로 사람을 소개할 때 한쪽에만 도움되는 것이 아니라 양쪽 모두에게 도움될 수 있도록 주선을 합니다.
인맥을 만들 때는 우선 도움이 될 무언가를 가지고 있느냐 아니냐가 중요합니다. 그리고 정신력이 강한 사람, 앞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는 사람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지요. 앞으로 더욱 발전할 사람에게 자신이 아는 다른 사람을 소개하거나 단체 활동을 통해 서로에게 도움을 주면 함께 성장할 수 있는데다 그 조직 자체도 더욱 커질 수 있습니다. 인맥에 대해서 이토추 상사의 에치고 마사카즈(越後正一) 전 사장은 이런 말을 했습니다.
“세상을 살면서 자신만을 위한 일을 생각하다 보면 결국 자신에게 도움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다른 사람을 위한 것으로 생각하고 한 일이 돌고 돌아 자신에게 되돌아오는 것이다.” (마쓰야마 다이가(松山太河) 편저, 『최고의 보답』)
기여라고 하는 것은 크게 보면 고객이나 매체를 소개해주는 것일 수도 있지만 그것보다 작은 것이어도 상관없습니다. 상대방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거나, 좋은 책 내용을 이야기해 주거나, 출판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그 책에 대한 감상을 말해주는 것도 좋지요. 기본은 ‘상대방이 관심이 있는가’입니다. 그리고 자신에게 투자해 상대방이 만나고 싶어 하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는 일입니다.
기여형 인맥 만들기
인맥을 만들 때 우선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그 사람이 어떤 것을 원할지 미리 생각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대부분의 사람이 이런 준비에 소홀하기 쉬운데, 사실은 먼저 상대방에게 관심을 두고 공부부터 해야 합니다. 내가 그 사람을 잘 알지도 못하는데 그 사람이 날 만나줄 리가 없겠지요. 그 사람이 날 만나야 할 이유를 미리 준비해 두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볼까요?
* 상대방의 취향에 맞는 책, 정보, 사람을 소개한다.
* 관심을 끌 수 있는 프로필이나 브랜드 가치를 지닌다.
* 비즈니스 미팅에 좋은 레스토랑을 알아둔다.
* 화젯거리가 될 수 있는 비즈니스 이외의 정보를 제공한다. (예를 들면 외국소식, 투자정보, 와인, 스포츠 등.)
저의 경우는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으면 직접 메일을 보냅니다. 재미 읽게 읽은 책의 저자에게도 자주 메일로 연락하지요. 지금까지 메일을 보냈다가 만나지 못한 사람은 전체의 5%도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밑져야 본전이지요. 만나주지 않아도 손해 볼 것은 없습니다.
다음으로는 그 사람에 대해 공부한 내용을 토대로 내가 어떤 가치를 제공할 수 있으며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지 생각해 봅니다. 짧은 만남이 아니라 장기적인 관계를 유지해 가는 것이 목표이기 때문이지요. ‘기여’란 결국 ‘가치 제공’을 뜻합니다.
여기에서 말하는 가치란 좋은 책을 소개하는 것과 같은 정보를 준다거나, 도움이 되는 사람을 소개해 준다거나, 특정인들이 모이는 모임을 개최한다거나 하는 일입니다. 그리고 블로그, 뉴스레터, 책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것도 가치제공에 해당합니다. 어느 정도 관계를 유지할 수 있게 되면 정기적이지 않더라도 계속 연락을 하거나 가치를 제공해야 합니다.
처음 인연을 맺기보다 그 인연을 유지해 가기가 더 어려운 법이니까요. 단, 떠나는 사람은 붙잡지 마십시오. 여러 가지 가치를 제공해도 전혀 관심을 보이지 않을 경우는 어쩔 수 없다고 포기할 줄 아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인맥이 만들어지면 그 사람들끼리도 서로 소개를 해 주십시오. 그러면 Powerful Connection이 만들어질 것입니다. 나아가서는 레버리지 네트워크, 즉 그 네트워크의 구성원 모두에게 지렛대 효과가 나타나게 되지요.
귀차니스트가 성공하는 네 가지 생각의 기술
2007년 일본 아마존 비즈니스/경영 분야 1위에 오른 책. 어떤 사람은 열심히 일하는데 성과가 오르지 않고, 어떤 사람은 여유롭게 일하면서 성과가 높다. 왜 차이가 날까? 답은 생각의 차이, 노하우의 차이다. 앞의 사람은 1만큼 노력하면 1만큼 성과가 나온다는 생각에 머물러 있다. 그러나 뒷사람은 적은 노력과 시간으로 더 많은 성과를 창출할 수 있다는 생각과 노하우를 갖고 있다. 성공한 CEO 겸 경영 컨설던트이지만 자칭 귀차니스트인 저자는 이 책에서 이러한 생각과 기술을 '노력', '시간', '지식', '인맥'의 네 가지 주제로 나누어 다룬다. 레버리지식 생각이란 스포츠, 경영, 투자, 뇌 과학의 지식을 근거로 한 훈련이 필요 없는 생각의 기술이다. 이 기술은 고정관념을 깨뜨리고 생각을 극적으로 바꿔 노력 대비 효율을 무한대로 끌어올린다.
출처 : 레버리지씽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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