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긍정의 심리학에 관한 많은 책이 나와 있고, 이러한 책들은 베스트셀러로 많이 팔린다.
‘씨크릿’ 그리고, 최근 힘들 때 읽은 존 고든이 지은 ‘에너지버스’ 역시 이러한 책이다.
어제 밤 이 책을 들고 가면서 읽었을 때, 필자의 배우자는 “요즘 많이 힘들구나”라는 말을 했다.나의 반응은 쓴 웃음이었다.
생활이 힘들 때, 지쳐있을 때, 외부적인 상황은 변한 것이 없지만, 나의 마음만 바꿔진다면, 세상이 변한다는 생각에, 이 책을 꺼내 읽은 것은 현재의 상황을 벗어나기 위한 몸부림이었기에 쓴웃음을 진 것이다.
‘에너지버스’에 나온 글처럼 어떤 친구가 생각날 때, 그 친구의 전화가 오는 경험을 해 본 적이 있는가? 이를 에너지 버스는 ‘전화텔레파시’라 부른다.
우리는 에너지로 이루어진 세상에 살고 있다. 그게 긍정적인 에너지인가, 부정적인 에너지이던지
어떤 책에서 언급된 ‘우리의 생각은 안테나”라는 말도 이러한 것과 같은 맥락이다. 즉, 우주에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우주에서는 긍정적인 결과를 보내준다는 것이다.
인력의 법칙이라는 표현도 이것과 같은 맥락이리라.
"Event + Perception =Output"
수학공식처럼 보이는 가? 바로 결과라는 것은 그것을 받아들이는 태도라는 것이다. 결과에는 사건이라는 '상수'가 있지만, 궁극적인 '변수'는 바로 나의 태도라는 것이다. 받아들이는 태도를 다른 말로 긍정적 에너지라 표현할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을 받아들이는 긍정적 태도에, 결과는 변할 것이다. 또한 나의 긍정적 에너지는 다른 사람들에게도 의욕을 불어넣는다.
상황이 어려운가? 리처드 바크의 ‘ 그 어떤 문젯거리도 당신에게 줄 선물을 함께 들고 오게 마련’이라는 말을 기억하라. 상황을 즐겨라. 그리고, 부정적인 생각은 털끝 만큼도 하지마라. 이러한 긍정적 힘은 현재의 상황 뿐 아니라, 결과도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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