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세상에서 떠돌고 있는 것은 하나도 그릇된 것이 없다는 가정하에서 공부를 시작했다.
“아니 땐 굴뚝에서 연기가 나FI?"는 속담이 있듯이 신, 귀신, 저승, 윤회전생, UFO, 프리메이슨, 지저세계, 신화, 천국과 지옥, 조물주가 천지를 창조하고, 아버지 없이 예수가 태어났다는 것도 모두 근거가 있어서 사람들의 입에 회자되었다고 생각한 것이다.
믿겨지지 않고, 증거를 발견할 수 없고, 허무맹랑하고, 보지 못하고, 이해가 되지 않아도 내가 객관과 논리로 부정할 수 있거나 입증하지 못하는 한 모두 인정해야 한다는 것이 지론이다 보니 주변 사람들로부터 핀잔을 많이 받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럴 때마다 나는 그들에게 반문했다.
“진실이 아니라는 것을 어떻게 알았는가?”“코페르니쿠스가 지동설을, 아인슈타인이 양자역학을 발표했을 때는 ‘얼빠진 놈들..’‘혹세무민’ 운운하다가 사람들이 지동설과 양자역학을 인정하게 되었을 때 사실로 받아들이겠다는 것인가?”
요즘에는 온통 물질만능 세상이어서 과학적으로 입증되지 않는 것은 함부로 믿어서는 안된다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런 사람에게는 이렇게 대꾸했다.
“마음의 존재를 부정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마음의 존재 사실을 과학적으로 입증하거나 증명해 보라.”
인간은 육체(물질)와 마음(정신)으로 존재한다. 물질과 정신은 존재의 양면성으로 양자는 어느 것이 더 우위에 있다고 말할 수 없으므로 인간의 진실을 꿰뚫기 위해서는 물질적 접근과 정신적 접근을 동시적으로 접근해야 하는 것은 의문의 여지가 없을 것이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정신적 접근의 중요성을 도외시하고 물질적 접근(과학적 사고방식)만으로 삼라만상 현상을 이해하려고 하다 보니 능히 풀 수 있었던 문제를 풀지 못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그 같은 사실은 물질적(과학) 사고방식은 있어도 정신적 사고방식은 언어조차 없다는 사실에서 사람들이 물질적 사고방식에 치우쳐 있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물질적 접근만으로 이해하려는 것은 반쪽의 사고방식으로 그런 방법으로는 진실과 진리를 구명하고 이해하는 데는 한계에 부딪칠 수밖에 없다.
인간의 지성이 우주를 나르면서도 꿈이 무엇이고 왜 꾸는지, 인간과 영혼의 정체, 인간과 신과 영혼의 상관 관계를 이해하지 못하는 이유는 반쪽 사고방식만으로 접근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물질적 사고방식에 정신적 사고방식을 1대1로 인정하여 양면으로 접근하지 않는 한 진실과 진리의 구명은 영원한 난제일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너희는 어떻게 해야 정신적 사고방식을 1대1로 인정할 수 있는가에 대해서 생각하고 고뇌하는 사람들이 되기 바란다.
아버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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