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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부부 갈등과 이혼에 대한 치유 목회4.

명호경영컨설턴트 2009. 4. 12. 17:19
 
   
 부부 갈등과 이혼에 대한 치유 목회   
Ⅱ. 가정사역에 대한 성서적 근거 
② 결혼에 관한 신약 성서의 교훈 
4)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하나님의 창조 질서로서의 구약 성서를 그대로 인용하셨다. 
‘사람을 지으신 이가 본래 저희를 남자와 여자로 만드시고 말씀하시기를 
이러므로 사람이 그 부모를 떠나서 아내에게 합하여 
그 둘이 한 몸이 될지니라 하시니…’의 마태복음 기록은 구약 창세기 2:24의 인용이며, 
이를 더욱 해석하여 결혼은 하나님께서 제정하신 것이며 
하나님께서 결합해 놓으신 것을 그 누구도 무시하거나 갈라놓을 수 없음을 교훈하셨다. 
그래서 하나님에 의해서 제정된 이 신성한 결혼은 진실해야 하며 배우자 중 
어느 한 쪽이 죽는 경우에만이 종결된다고 말씀하신다. 
예수 그리스도의 결혼관은 남녀가 둘이 하나가 될 때 그 둘은 서로를 발전하게 해주며 
따라서 온전한 하나가 되어짐을 의미하는 전통적인 구약의 결혼관이라고 귀결할 수 있다. 
바울의 교훈 
초기 교회의 신학과 질서를 세웠고 교리와 직제를 제정하였던 사도 바울은 
결혼에 대해서도 실제적인 교훈과 법칙들을 제시한다. 이를 두 가지로 요약해 본다. 
첫째로 결혼의 효용론이다(고전 7장). 
바울은 마태복음 19:1-2과 마가복음 10:11-12에 기록된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그대로 전달하면서, 
사람이 결혼하여 살거나 혹은 독신으로 살거나 간에 
그 어느 것이 옳은 것이라고 판별할 수 없고 다만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어떻게 헌신하고 공헌하는가에 따라서 
그 결혼은 효용이 있으며 특별한 가치가 있다고 밝힌다. 
동시에 결혼된 상태는 그 어떤 경우라도 파괴되어서는 아니되며, 
심지어 배우자가 불신자라 하더라도 결혼 생활은 유지되어야 하며, 
오히려 신자는 그 불신의 배우자가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위치로까지 
인도할 수 있는 증거의 생활을 해야만 한다는 것이다. 
그러면서도 바울은 자신이 독신주의자임을 밝히면서 그리스도를 위해서하면 
독신으로 지내는 일도 선한 일임을 교훈하고 있다. 
그러나 이것이 모든 사람에게 일괄적으로 적용될 결혼관은 아니라고 하였다. 
문제는 사람이 결혼함으로써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일이 된다면 
그 결혼은 교회적으로나 신앙적으로 가치있는 결혼이 될 것이며, 
혹 독신으로 지낸다 하더라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감당할 수 있는 사람은 독신 또한 가치있는 일이 될 것이다. 
또한 결혼은 유일회적인 것이며 하나님께서 제정하신 것으로 
파괴할 수 없는 제도임을 공포한다. 
둘째로 부부관계에서의 아가페론이다(엡 5:23). 
바울은 부부의 사랑의 본질은 정복이나 욕정이 아니라 아가페임을 설교한다. 
부부 관계는 그리스도와 교회의 관계로 비유할 수 있다고 함으로써 
그리스도의 사랑이 남편의 사랑이 되어야 하며 
교회의 복종이 아내의 복종이 되어야 함을 교훈하고 있다. 
이 그리스도의 교회에 대한 사랑은 
남편이 아내를 향하여 가져야 하는 아가페 사랑의 개념으로 해석할 수 있다. 
나아가서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의 아가페 사랑을 인용한다. 
즉 ‘남편은 아내 사랑하기를 제 몸같이 하라’고 하며 아가페의 사랑만이 
진실한 부부 관계를 이끌고 건강한 가정을 이룰 수 있는 힘인 것을 역설한다. 
이 아가페론은 결혼이야말로 모든 형태의 결합 중에 가장 신성한 결합인 것을 
의미하고 있으며 그 신성함을 유지하기 위해서 모든 남편과 아내들은 
그리스도와 교회가 가지고 있는 아가페의 사랑은 소유해야 한다고 본 것이다. 
③ 결혼에 관한 성서적 교훈 
5)가정의 기본적인 터는 결혼이라는 과정을 통해서 이루어진다. 
성서에 의하면 인간의 결혼을 제정하신 분은 창조주 하나님이시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도 이 결혼의 원리를 신성한 것으로 보증하여 주셨다. 
바울 사도는 결혼 관계를 신성한 결합의 관계라고 규정하였고 
남녀의 결혼을 그리스도와 교회의 거룩한 관계로 비유하였다. 
이 결혼에 관한 성서적 가르침을 세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첫째로 결혼은 하나님의 창조질서이다. 모든 남녀가 결혼하여 가정을 이루는 일은 
성서적인 법칙이며 하나님의 창조 섭리와 그 질서라고 볼 수 있다. 
사람이 독처하는 것은 하나님의 시각에 좋지 않은 것으로 여겨졌으며 
사람은 결혼함으로써 하나님께서 사람들에게 주신 최대의 능력이 나타나게 하셨고,
 인간의 수고가 좋은 결과로 열매 맺어지게 하셨다. 
둘째로 결혼은 인간이 가진 생물학적인 요구에 대한 창조 질서이다. 
인간은 ‘생육하고 번성하기 위해서’ 결혼함으로써 정상적이고 합법적인
 - 하나님의 법과 민주 인권 사회의 법적인 - 자손의 번창을 이룰 수 있게 되었다. 
셋째로 결혼은 신성한 하나님의 창조 질서이다. 
인간은 결혼함으로써 하나님의 거룩한 질서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스도와 교회의 거룩한 관계처럼 남편과 아내의 관계는 두 몸이 연합하여 온전케 되어 
정상적이고 자연적인 가정을 통해서 하나님의 원하시는 뜻을 이루게 되는 것이다. 
 
출처 : Joyful의 뜰
글쓴이 : Joyful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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