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테크/내적치유 병원

[스크랩] 시험과 유혹상담의 신학적 배경

명호경영컨설턴트 2009. 4. 12. 17:23
          
        시험과 유혹상담의 신학적 배경   
        남서호 박사(기독교치유상담교육연구 원장) 
        사람의 재능이나 실력, 신앙의 정도를 알아보기 위한 시험은 종종 시련과 유혹의 상태로 나타난다. 
        시험은 견디기 어려운 육체, 정신적 고통을 가하는 것이지만 그것은 정화와 교육의 수단으로서 
        신앙과 사람의 인격을 정금같이 강하고 완전해질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거부하 피해야 할 대상인 것은 아니다. 
        성경에서 인간에게 시련으로서 다가오는 시험은 
        그것의 주체가 누구이냐에 따라서 다음과 같이 구분될 수 있다. 
        1. 하나님의 시험: 하나님은 자신이 택한 사람들의 자신에 대한 충성과 신앙을 종종 시험하신다. 
        하나님은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네 마음이 어떠한지 그 명령을 지키는지 아니 지키는지 알려"(신 8:2) 하신다. 
        하나님의 시험은 항상 충성과 불충, 믿음과 불신을 있는 그대로 알고자 하시는 것이지 
        악으로의 유인은 결코 아니다. 
        또한 시험을 통해 악한자들이 그들의 정체를 드러나게도 하신다. 
        믿음의 조상들은 하나님의 시험을 통과함으로써 구원의 축복을 얻었다. 
        2. 악의 유혹: 하나님은 인간에게 자유의지를 주심으로써 
        선과 악을 선택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갖게 하셨다. 
        이를 이용하여 악한 길로 빠지게 하려는 것이 악의 의도이다. 
        에덴동산에서의 유혹, 욥의 신앙과 경건 성을 시험하려는 마귀의 끈질긴 시련의 유혹, 
        40일 금식하신 후의 광야에서의 예수님을 유혹한 마귀의 시도 등과 같이 
        그것이 실패에 이르는 한 건질 수 없는 멸망의 구덩이에 빠지는 것을 의미한다. 
        마귀라는 말은 곧 시험자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이들이 주는 시험과 유혹에 대해서는 
        하나님께서 능히 그것을 극복할 만한 능력을 부여해 주신다. 
        더구나 성육신하신 말씀으로서의 예수께서 이미 이 땅에 오셔서
         "우리와 같이 시험을 받으셨으며"(히 4:15) 
        그렇기 때문에 시험받는 우리를 능히 도우실 수 있다. 
        악마의 유혹으로서의 시험의 목적은 불신앙과 배교에로의 인도이다. 
        그러나 성도는 악의 유혹이 그것을 허락하신 하나님에게서가 아니라 
        범죄를 낳을 수 있는 자기의 욕심에서 비롯되는 일이 많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3. 사람의 시험: 인간은 하나님을 시험해서는 안 된다. 
        그분은 결코 시험의 대상이 될 수 없다는 것이 예수가 광야에서 물리친 유혹의 핵심 내용이다. 
        그러나 한 가지 유일하게 허락된 시험은 십일조에 관한 것으로서 
        하나님은 그를 통해 복을 주시는가 아닌가에 대해서 시험할 것을 허락하셨다(말 3:10) 
        시험당할 때에 그것에 실패하지 않기 위해서는 하나님에 대한 온전한 신뢰만이 필요하다. 
        이것에 대한 간구와 기도가 우리에게 필요한 유일한 태도이다(막 14:38, 약 1:2). 
        하나님의 말씀이 성도의 삶에 하나씩 점차로 쌓이기 시작하면, 
        유혹의 권세에 대해 그 사람을 강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 
        그리스도 자신도 하나님 말씀의 능력을 드러내시고 
        그것을 인용함으로써 사단의 유혹을 굴복시키셨다(눅 4:1-13). 
        그리스도께서는 죄짓지 않으셨으나 구약을 인용하심으로써 사단의 유혹에 대항하셨다. 
        성경을 체계 있고 기도하면서 연구하는 것은 이러한 유혹을 극복하는 절대적인 선행조건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사단의 방법에 대해 경계할 뿐만 아니라(고후 2:11), 
        사단의 공격에 대할 때 능력을 주시기도 한다(엡 6:11-17). 
        유혹에 대해 승리하기 위해 다른 필수적인 것은 유혹을 피하는 것이다. 
        그리스도께서는 제자들에게 시험에 들지 않도록 기도하라고 말씀하셨다(마 6:13, 눅 22:40). 
        어떤 신자들은 유혹이 죄와 같은 것은 아니라고 바르게 이해하면서도 
        어떤 해로움도 없는 유혹은 즐길 수도 있다고 잘못 느끼고 있다. 
        이런 행위는 죄를 범하지 않고도 그 자극을 얼마나 즐길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게임의 유형과 같다. 
        그와 같은 행위는 본질적으로 악한 것이다. 왜냐하면 행동뿐 아니라 
        그 태도에 있어서의 적극적인 거룩함에 대한 하나님의 계명을 심각하게 받아들일 수 없기 때문입니다. 
        
출처 : Joyful의 뜰
글쓴이 : Joyful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