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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그리스도인의 인격장애와 치유 6

명호경영컨설턴트 2009. 4. 12. 18:16

Behind The Masks
              웨인 오우츠 저/ 안효선 역

그리스도인의 인격장애와 치유 6


본서는 다양한 인격장애의 유형을 다루며, 그런 사람들을 잘 이해하고 치료할 수 있는 지혜를 얻게 한다. 

또한, 가면을 볼 수 있는 눈을 열어주며 가면을 벗도록 도와줄 수 있게한다.

6. 강박성의 가면

지나치게 신중한 사람들의 경우 완벽주의가 외부로 뚜렷하게 드러나며 그들은 사소한 문제에 대해서도 계속해서 염려하며 강박관념을 보인다. 이러한 사람을  어떤 목록표를 잃어버렸을 경우, 이것을 찾기 위해 온집을 발칵 뒤집어 놓고, 기억을 더듬으면서 다시 만든다는 생각은 하지 못하고 꼭 찾아야만 한다고 생각한다. 또한 따뜻하고 부드러운 감정표현이 부족하며 너무 경직되어 있고 지나치게 공식적이다. 이들은 또한 다른 사람을 지배하려 하며 가정이나 직장에서 원칙을 준행 하며 다른 사람의 감정을 고려하는 법이 없다. 그리고 일에 중독되어 있어서 그 일의 생산성을 중시하고 즐거움이나 대인관계는 고려하지 않는다. 사실 일에 중독된 생활은 생산성을 떨어뜨리는 것이며 효과적으로 일하지 못하게 된다. 이들은 또한 그들이 속한 조직에서 자신이 어떤 위치에 있느냐에 지극히 민감하기도 하다.

 

다음은 강박성 인물의 종교생활을 보면 교회의 재정관리나 회의형식에 얽매인다. 어떤 회의를 할 때 형식과 순서에 얽매이게 되며 회의의 모든 절차에 끝없는 논쟁을 한다. 강박성 인물에 대한 이해를 살펴보면 교회생활에서도 질서를 고집스럽게 주장하고,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어서 교회의 나쁜 영향을강박성 인격장애라 한다. 이들의 생활양식을 보면, 사실 일에 붙잡혀 전체를 보지 못한다. 나무를 보다가 숲을 보지 못한다. 끼치고 마침내 교회의 분열을 야기하기도 한다.

 

이들은 또한 너무 지나치게 양심적이며 칭찬하는 말에 인색하다. 종교의식에 참여하면서도 공동체에 속한 자들로서 서로가 서로에게 귀중한 존재라는 것을 깨닫지 못한다. 고해성사나 목회자와 상담하는 것 자신의 믿음을 공개적으로 고백하는 것, 교회의 모든 예배에 참석하는 것 등을 반복해서 행한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그들을 벌하지나 않으실까 하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혀 이 모든 행동을 하는 것이다.

 

이들은 하나님의 용서를 받고 살아남기 위해서 자신의 노력과 힘을 다해 구원을 얻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나님은 우리를 당신의 형상으로 지으시고 하나님과 이웃을 조건 없이 사랑할 수 있는 능력을 주셨다. 사람들이 연약하여 죄를 짓고, 그로 인해 스스로 짊어질 수밖에 없는 짐을 하나님은 가볍게 해주신다. 이 은혜는 값싼 은혜가 아니며 사람들의 잘못을 가볍게 취급하는 것도 아니다. 은혜란 실수와 유혹과 죄악을 용서하는 것을 말한다. 강박성 인물들은 자신에 대해서도 이와 같은 삶을 살아야 한다.

 

이러한 강박성 인물을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 그들은 어린 시절 무슨 일에나 지나치게 간섭받고 자랐으며 그래서 무슨 일에나 신중하다. 이들은 얽매이는 것을 벗어버리고 자유와 은혜를 누리기보다는 그저 얽매인대로 고통을 당하며 산다. 그들의 내면에는 항상 긴장감이 쌓여 있다. 그들의 얼굴의 근육, 앉아 있는 태도, 서성대는 모습 숨을 가쁘게 쉬는 모습을 보면 확실히 알 수 있다.

 

 이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첫 번째 일은 서두르지 말고 차분하고 천천히 행동하도록 따뜻하게 권하는 것이다. 그들이 전혀 경험하지 못하고 예측하지 못한 역할이 그들에게는 이방인과 같은 역할로 그들을 격려해라. 또한 그들의 입장에서 그들과 함께 스트레스를 받아봄으로 그들 세계에 들어갈 수 있다. 반복적으로 스트레스가 일어나는 상황이 무엇인지 자세히 알아보고 그것을 줄이고 관리하는 법을 알려 주라. 이들은 당신이 제시하는 창조적인 법칙보다 파괴적이고 피곤하게 하는 의식으로 대치하려는 경향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당신은 그들에게 일상적인 생활 외에 특별한 시간을 내도록 권하라. 2박3일 여행이나, 등산, 바닷가 등등 일상적인 생활을 중단하면 일상적으로 경직되었던 삶의 방식에서 해방될 수 있다.

 

 이렇게 투자하는 것은 인간관계에 투자하는 것이다. 인간관계에 대한 투자는 녹슬지 않고, 좀이 먹지 못하고, 도둑맞을 위험도 없는 것이다. 이 처방이 유익하다면 정기적으로 하는 것이 좋다. 이처럼 일상생활을 중단하는 것을 더 저렴한 비용으로 더 짧은 기간 도안 매일매일 할 수도 있다. 매일 규칙적으로 일하는 사이사이에 편안하게 휴식하는 시간을 넣을 수 있다. 그리스도인이라면 쉬는 시간을 기도하는 시간으로 삼을 수 있다. 기도하는 동안 우리에게 힘주시고 격려해주시고 새롭게 하시고 치유하시고 우리의 친구가 되시는 하나님을 묵상하도록 하라.

 

강박성 인물들의 하나님에 대한 관념을 보면 그들은 하나님을 마치 바로와 같은 존재로 생각한다. 이 신은 볏단도 주지 않고 벽돌을 만들라고 강요하며 영원히 짐을 지우는 신이며 열심히 일하지 않으면 신께 나갈 수 없다고 생각한다. 먼저 하나님에 대한 관념을 바꾸도록 해야한다. 하나님은 볏단도 없이 벽돌을 만들어야 하는 노예 신세에서 우리를 구원하신 분이시며 우리와 함께 일하는 동역자이시며 죄책감과 수치와 죄로부터 구원하시고 구속하신 분이시며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자비와 사랑이 한이 없으신 분이심을 그들과 함께 하면서 이와 같은 하나님의 모습을 전해 주어야 한다. 지속적으로 그들에게 영적 지도를 해 주어야 그들로 하나님과 이와 같은 관계를 맺도록 할 수 있다. 더욱더 인내심을 갖고 매일, 매주 그들을 살피며 개인상담, 그리고 소그룹 관계를 통해 그들을 지도해야 한다.

 

출처 :storyhouse4u 원문보기 글쓴이 : cleanair

출처 : Joyful의 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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