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면의 상처와 치유
1. 내면이 중요합니다.
1) 사람의 삶의 질은 외적 환경보다는 내면에 의해 결정된다.
“무릇 지킬 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잠 4:23).
- 사람들은 외적인 환경을 만들면 삶이 행복해 지는 것으로 생각해서 그것을 만들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지만, 정작 그들의 삶의 질은 외적인 부분보다는 내적인 부분에 의해서
결정되는 것이다.
2) 내적인 건강이 진정한 건강이다.
“이러하므로 내가 하늘과 땅에 있는 각 족속에게 이름을 주신 아버지 앞에 무릎을 꿇고 비
노니 그 영광의 풍성을 따라 그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너희 속사람을 능력으로 강건케 하옵
시며”(엡 3:14-16).
- 사람들은 외적 건강과 안녕에는 몹시 예민하고 그것을 유지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지
만 정작 내면적 건강에는 관심을 두지 않는다. 그러나 보다 중요한 건강은 내면적 건강이
다.
3) 하나님은 우리의 내면에 관심이 많으시고, 그것을 통해 우리를 인도하신다.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의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
라”(빌 4:7).
“주께서 네 마음을 인도하여 하나님의 사랑과 그리스도의 인내에 들어가게 하시기를 원하노
라”(살후 3:5).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과 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요삼 1:2).
-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환경의 모든 것을 다 바꾸어 주실 수 있는 능력이 있으시지만, 자녀
인 우리의 삶을 인도하기 위하여 환경이나 외적인 요인보다는 마음을 인도하시고, 생각을
지키시는데 중점을 두신다.
4) 예수님의 사역의 중점은 마음을 고치는데 있었다.
“주 여호와의 신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사 가난한 자에게 아
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나를 보내사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며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갇힌 자에게 놓임을 전파하며”(사 61:1).
-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하신 사역은 ‘Preaching, Teaching, Healing’ 이 세 가지의
사역인데, 이 사역의 핵심은 물론 인간을 구원하시는 것이다. 영적으로는 ‘대속’을 통하여
구원하시는 것이지만, 현실적으로 그 구원은 ‘마음을 고치는 것’, 즉 ‘마음에 있는 상처를
고치는 것’을 통하여 이루어지는 것이다.
2. 상처란 무엇인가 ?
1) 상처란 상처 난 감정이다.
- 감정에 상처를 받고 그것이 적절하게 해소가 되지 못했을 때 나는 이것을 덮기 위한 방
어기재를 갖게 되고 그것이 나의 감정을 왜곡시키고 뒤틀리게 하며, 원치 않는 증상들이 나
오며, 나의 전 존재를 틀어지게 만드는 것이다.
2) 상처란 내면의 평강을 빼앗는 것이다.
- 상처는 감정에 받는 것이기에 상처받은 사람의 경우 내면에 평강이 없다. 혹시 감정적으
로 무감각해져서 느낌이 없는 쪽으로 방어기제가 작동할 수 있는 데, 이것은 평강이라고 말
할 수 없다.
3) 상처는 관계의 장애를 가져온다.
- 상처가 있는 사람에게 있는 가장 심각한 현실적 문제는 관계의 장애이다. 상처가 있는 사
람에게 두드러진 특징은 ‘이기적’인 것과 ‘자기중심적’이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관계를 맺는
데 있어서 어려움이 있을 수밖에 없다.
① 하나님과의 관계 장애 : 영적이지 못하거나 건강하지 못한 신앙
② 자신의 내면과의 관계 장애 : 자학, 자고 등등의 잘못된 자아 인식
③ 다른 사람과의 관계 장애 : 지나치게 집착하거나 회피하는 것. 건강하지 못한 관계
④ 자연과의 관계 장애 : 일이나 건강에 문제가 있음.
4) 상처를 가지고 계속 살게 되면 결국은 ‘생명력(Vitality)’을 잃게 된다.
- ‘생명력’은 우리의 삶의 질을 재는 척도인데, 상처는 바로 이 생명력을 감소시킨다.
<생명력 = 건강한 삶의 의욕 = 적절한 자존감 = 감동 있는 평강(행복감) = 영적 능력>
3. 상처의 원인들
1) 근원적 원인 : 원죄
모든 인간은 상처를 가지고 있다(잠재적으로).
- 에덴동산에서 추방되면서 모든 상처를 모든 인간이 다 가지고 태어나게 되었다.
- 그러나 주변 환경의 영향이나 문제로 이 상처가 현실로 나타나게 된다.
* 치유 방법 :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한 구원(거듭남)
2) 간접적인 원인
- 자연적인 주변 환경
죄가 세상에 들어오면서 세상에 가난과 질병, 그리고 각종 고통이 들어 왔다.
환경적 고통은 그 가운데서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 상처를 준다.
특히 어린 시절에 더욱 치명적이다.
* 치유 방법 : 그 열악한 환경이 하나님께서 자신을 버리신 것이 아님을 성령 안에서 깨닫
고, 이 고통까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담당하셨음을 체험하여 아는 것.
- 가계에 흐르는 저주(조상의 유전) :
조부나 그 이상의 선대에서 영적이나 반인륜적인 죄를 범한 경우 그것이 그 후손에게 저주
가 되어 내려간다. 그러므로 그 가운데 태어난 사람은 상처를 받을 수 있는 환경 가운데 태
어난 것이다.
유전적인 질병이 있어서 그것이 상처가 된다.
원인 모를 열등감이나 정신적 질환, 그리고 각종 중독에 시달릴 수 있다. 그러면서 이것이
상처가 된다.
* 치유 방법
① 가계에 흐르는 저주는 결코 숙명이 아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바뀔 수 있는 것이다.
②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로써 새로운 역사를 이루어야 한다.
- 성격의 차이
하나님께서 사람을 하나의 성격이 아닌 다양한 성격으로 만드셨다(시 139:13-14).
이 다양성은 축복이지 결코 저주나 죄의 결과가 아니다.
그러나 우리의 죄(이기심)가 다른 사람의 ‘다름’을 받아들이지 못함으로써 상처를 주고 받
게 되었다.
* 치유 방법
① 성격이 서로 다른 것이지 잘못된 것이 아님을 아는 것.
② 나하고 다른 그 성격을 받아들일 수 있는 능력을 공급받는 것(성령의 역사).
3) 직접적인 원인
- 상처 있는 부모
우리에게 가장 직접적으로 상처를 주는 것은 상처 있는 부모이다.
상처가 많은 사람은 자식에게 상처를 줄 수밖에 없다.
가깝고, 힘이 없는 상태에서 받은 상처는 그대로 깊은 상처가 된다(태아기, 영아기, 유아기,
학령기).
부모에게서 자녀에게로 유전적으로 전이되는 상처도 있다.
* 치유 방법
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그 상처의 흐름을 끊어야 한다.
② 성령의 능력 가운데 부모를 용서할 수 있어야 한다.
③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을 체험해야 한다(은혜체험).
- 주변 사람들(형제, 친척, 친구)
우리에게 있는 상처를 가중시키는 역할을 할 수 있다. 특히 나와 분리할 수 없는 관계일 경
우 더욱 그렇다.
비교를 통한 상처를 내게 줄 수 있다.
언어를 통하여 내게 상처를 줄 수 있다.
폭력적이거나 폭압적 행동으로 상처를 줄 수 있다.
* 치유 방법
① 그들의 행동이 상처에서 나온 것이고, 그것을 그렇게 받아들인 것이 나의 상처 때문임을
분명하게 볼 수 있어야 한다.
②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그들을 용서해야 한다.
- 배우자, 혹은 자녀
우리가 가지고 있는 상처를 현실에서 보다 더 심각하게 만드는 것은 상처 많은 배우자이다.
(혹은 자녀이다.
배우자가 상처가 많아서 나의 상처를 불러일으킬 경우 내가 가지고 있는 상처가 훨씬 심각
하게 되어 나 자신을 괴롭히게 된다.
배우자는 때로 치유자의 역할을 할 수 있다. 그런데 오히려 그렇지 못할 때는 그만큼 상처
를 많이 받게 된다.
* 치유 방법
① 배우자를 통해 얻으려는 잘못된 기대를 내려놓을 수 있어야 한다.
② 성령의 능력 가운데 배우자의 내면을 볼 수 있어야 하고, 자신이 그를 위한 치유자가 되
어야 한다.
③ 진정한 가족이고 배우자인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을 체험해야 한다(은혜체험).
- 기타 (교회, 직장 동료, 친구, 이웃 등등)
이들은 우리에게 있는 상처를 자극하는 일종의 환경과 같은 것이다. 본질적인 상처의 원인
이 될 수 없다.
* 치유 방법 : 그리스도안에서 온전한 치유를 경험하고 그들을 용납해야 한다.
4. 상처의 종류들
1) 거절감
- 모든 상처의 출발이다.
- 관계의 장애를 가져온다.
2) 굶주림(결핍)
- 관계에 장애가 생기면서 오는 상처로서 애정 결핍이다.
- 집착의 문제가 생길 수 있다.
3) 분노
- 채워지지 않는 데서 오는 상처이다.
- 분노에 대하여 억압이 시작되는 데 이것이 계속적으로 내면을 망가뜨린다.
4) 두려움
- 분노가 표출되거나, 혹 내면에서 표출했을 때 두려움이 엄습한다.
- 일어나지도 않을 일에 대하여 온갖 두려움을 느낀다.
* 이러한 상처들은 필연적으로 우리의 ‘자존감(Self-Esteem)’을 낮게 만들고, 이로 인해 다
음의 두 가지 뚜렷한 상처 있는 내면을 갖게 된다.
5) 열등감
- 자존감이 낮은 상태에서 가장 심하게 느끼는 상한 감정이다.
6) 죄책감
- 자존감이 낮은 상태에서 자신을 정죄하며 더욱 자신의 자존감을 끌어내리는 상한 감정이
다.
* 상처는 서로 연결되어 있다. 하나의 상처가 다른 상처를 불러일으키고 그래서 더욱 나쁜
쪽으로 몰고 간다.
5. 상처의 발전 과정
“ 주 여호와의 신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사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나를 보내사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며 포로 된 자에
게 자유를, 갇힌 자에게 놓임을 전파하며”(사 61:1).
여기에서 주님의 복음의 사역이 ‘마음이 상한 자(brokenhearted)’를 고치는 것임을 알 수
있다. 그리고 또 하나 마음이 상한 자는 세 단계로 나눌 수 있음을 볼 수 있다.
① 상한 마음
- 상처받은 모든 감정을 가진 마음들을 말한다. 자각 증세가 있으나 갈등하면서 지내고 있
는 상태를 말한다.
- 치유 방법
이 상한 마음에 대하여 잘 정리해 준다(상처의 거품을 제거해 준다).
상처받은 반대쪽의 영향을 주도록 한다. 특히 치유의 능력인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로
지속적으로 덮어주면 치유가 일어난다(to bind up).
② 포로 된 마음
- 상처를 올바르게 해결하지 않고 방어 기제(defence-mechanism)를 사용하여 그 상처의
울타리 안에 갇혀 있는 상태이다.
- 마귀의 영향을 심하게 받고 있는 상태이며, 각종 집착 등이 나타나고 있다.
- 치유 방법
예수의 이름으로 치유됨을 확실히 믿어야 한다.
예수의 이름으로 모든 집착에서, 잘못된 자기 속박에서 해방되어 자유로움을 선포해야 한다
(to proclaim).
③ 갇힌 마음
- 이미 정서적, 정신적으로 심각한 장애 상태에 와 있는 상태이다.
- 심한 우울이나 강박관념 등에 잡혀있을 수 있다(마귀의 영향을 심하게 받을 수 있다).
- 영적으로 귀신들림이 있을 수도 있다.
- 치유 방법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의 치유의 빛을 그 내면에 비추어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그 모든 속박을 풀어야 한다(to release from darkness).
출처: 온누리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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