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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내적 질병의 원인과 증상

명호경영컨설턴트 2009. 4. 12. 21:16

내적 질병의 원인과 증상


7) 관계적 요인(relational factors)
건강하고 온전한 사람이신 예수는 어린 시절 하나님과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흠뻑 받으셨다.

“아기가 자라며 강하여지고 지혜가 충족하며 하나님의 은혜가 그 위에 있더라 듣는 자가 다 그 지혜와 대답을 기이히 여기더라 예수는 그 지혜와 그 키가 자라가며 하나님과 사람에게 다 사랑스러워 가시더라”(눅 2:40,47,52).

사랑 혹은 보살핌, 신뢰, 존경이나 존중, 이해 또는 앎 등은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는 요소들이다. 이들 중 어느 하나라도 무시되거나 부정적인 영향을 받게 되면 관계는 와해되기 시작하고 그 상처는 정신과 정서, 행동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군중 속의 고독과 소외, 폐쇄된 자기 세계 속에서 사람과 물질과 명예와 권세, 욕망을 의존해 보지만 질병의 골은 더욱 깊어만 갈 뿐이다. 이러한 폐쇄된 자아는 하나님을 떠나 죄악 세력의 공격 속에서 소외된 자기 영혼만을 사랑하는 이기적인 자아이다.
이런 사람은 자신과 화해하거나 하나님의 형상을 보유한 자신을 사랑할 줄을 모른다.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모든 사람을 사랑할 수 없어 인간 관계가 원활하지 못하다.
사랑, 신뢰, 존경, 이해 등의 요소들 중 반복해서 한 가지 이상의 기본적인 욕구가 충족되지 못할 때 관계에는 스트레스가 쌓이게 되고, 스트레스가 해결이 안되면 관계는 와해되고 만다. 관계가 무너지면 지?정?의에 피해를 주거나 영향을 끼친다.5)

먼저, 지성에 끼치는 영향은 자기 변호, 맞 비난, 변명, 합리화, 혼돈, 혼란 등이 있다.
둘째, 감정에 미치는 영향에는 상처, 슬픔, 상실감, 고독감, 우울, 원한, 쓴 뿌리, 적대감, 분노, 시기, 질투, 죄책감, 후회, 자책, 정죄감, 두려움, 공포, 염려, 무관심, 무감정(관계의 죽음) 등이 있다.
셋째, 행동에 미치는 결과는 공격, 마찰, 충돌, 말다툼, 대결(싸움), 물러나기, 회피(도망) 등이 있다.

“허물을 덮어 주는 자는 사랑을 구하는 자요 그것을 거듭 말하는 자는 친한 벗을 이간하는 자니라”(잠 17:9).

8) 전환경적 요인(environmental factors)
질병이란 하나님의 법을 어겨 하나님의 지배에서 벗어난 전인격과 전환경의 부조화의 상태이다.6) 한 인간이 살아가며 하나님과의 영적 관계를 중심으로 이웃, 가정, 사회 공동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자연 환경을 포함한 전환경으로 인해 내적 질병이 발생하기도 한다. 인간이 사탄의 지배 아래 살면서(엡 2:1-2) 그를 둘러싼 사회와 자연환경이 함께 저주를 받아 에덴 동산의 넘치는 생명력을 상실하였기 때문이다. 게다가 문화명령을 좇아 청지기적 자세로 사회나 자연환경을 관리해야 되는데 오히려 범죄함으로 타락하여 훼손하고 오염시키고 각종 사회 구조악을 발생시켰다.
그 결과 인간의 생존을 돕고 우주와 조화를 이루던 환경이 생태계와 인류 생존을 위협하고 사회 구조악은 인간의 해결능력의 한계를 넘어버렸다. 하나님의 법과 지배를 떠난 인류가 심은 대로 전환경으로부터 갖가지 상처와 질병을 얻고 있는 것이다.
가정 파괴, 역기능 가정, 각종 소음, 공해, 소외감, 빈부의 차, 각종 반문화적 현상, 도덕적 기준과 가치관 상실, 극단적 개인주의, 집단 이기주의, 사이비 종교단체, 맘몬주의, 인간성 상실, 생명경시 풍조 등으로 인해 내적 질병은 더욱 심화되어 가고 있다. 각종 사회 문제와 마약, 알콜 중독, 자살, 각종 범죄는 전인격, 특히 정신(마음)적 스트레스와 내적 질병의 요인이 되고 있다.

“너희가 좋은 꼴 먹은 것을 작은 일로 여기느냐 어찌하여 남은 꼴을 발로 밟았느냐 너희가 맑은 물 마신 것을 작은 일로 여기느냐 어찌하여 남은 물을 발로 더렵혔으냐 나의 양은 너희 발로 밟은 것을 먹으며 너희 발로 더럽힌 것을 마시는도다 하셨느니라”(겔 34:18,19).

9) 자기 해결능력 결여(자아의 미성숙)
“그 아내 사라를 자기 누이라 하였으므로 그랄 왕 아비멜렉이 보내어 사라를 취하였더니 아브라함이 가로되 이곳에서는 하나님을 두려워함이 없으니 내 아내를 인하여 사람이 나를 죽일까 생각하였음이요”(창 20:2,11).

때때로 인간의 문제를 설명할 때 인간의 책임을 별로 중요하지 않게 여기는 입장을 보이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인간에게 자유 의지를 주셨다. 그러므로 인간은 선택 능력을 가진 하나님의 형상 보유자이며 자신의 삶에 전적인 책임을 지니고 있다. 인간의 의지는 자신의 삶의 목표와 행동을 선택하는 결정을 하게 된다.
그리스도인은 누구나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고 전인격적 차원에서 온전하고 성숙한 그리스도의 성품으로 변화된 삶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세상에서 승리하는 능력있는 그리스도인이 되길 원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영적, 정신적, 육체적, 그리고 여러 가지 환경 등의 요인으로 인해 내적 질병 가운데 있다. 내적 질병의 갖가지 원인들을 발견해 그것을 해결하고 성령의 치유하심의 은혜를 받았는데도 여전히 그 자리에 머물러 있는 경우가 있다.
그것은 무엇 때문일까? 자유 의지와 선택의 능력을 가진 하나님의 형상 보유자임에도 타락함으로 지적, 정서적, 의지적 능력이 함께 훼손되었다. 이것은 자아의 미성숙과 그로 인한 자기 해결능력의 결여가 문제인 것이다.
질병 가운데 있는 많은 환자들이 병상에 있는 것 자체를 사랑한다. 이렇게 낫고자 하는 적극적인 믿음이 결여된 상태에서는 질병을 물리칠 수가 없다. 마찬가지로 상한 마음의 내적 질병으로 고통하는 자들에게 원인을 알려 주고 해결방법을 가르쳐주어도 그 자신이 치유와 회복을 선택하고 해결해 나가려는 의지적 행동이 없다면 결코 그 사람은 내적 치유와 성장을 체험할 수 없는 것이다.

예수님께서도 많은 병든 자들을 치유하실 때 “일어서라”, “네 손을 내밀어라”, “자리에서 일어나라”, “움직여라”, “받아들여라”고 말씀하셨다.
38년된 병자에게는 “네가 낫고자 하느냐”라고 물으셨다. 당연히 낫기를 원하지 않겠느냐고 생각할 수 있지만 예수님께서는 환자 자신의 의지와 믿음을 보신 것이다.

내적 질병의 요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음을 앞에서 살펴보았다. 그러나 부정적이고 염세적인 습관과 자아로 인해 변화와 치유를 기꺼이 원하거나 시도하지 않는 자신의 해결능력 결여는 참으로 중요한 내적 질병의 요인이라 하겠다.
내적 치유와 회복을 위해서는 상처, 고통, 아픔 등이 따르기 마련이고 이를 감수하려는 의지와 실제적인 고난과 헌신이 요구된다.
미성숙한 자아의 자기 해결능력의 결여와 더불어 고난에 동참하려는 헌신과 순종의 결여도 큰 요인이 된다. 진정한 고난의 의미와 고난 뒤의 큰 영광을 바르게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거기 삼십팔 년 된 병자가 있더라 예수께서 그 누운 것을 보시고 병이 벌써 오랜 줄 아시고 이르시되 네가 낫고자 하느냐 병자가 대답하되 주여 물이 동할 때에 나를 못에 넣어 줄 사람이 없어 내가 가는 동안에 다른 사람이 먼저 내려가나이다”(요 5:5-7).

한 사람이 성숙한 인간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의 주위 환경조건과 밀접한 관계를 갖는다. 그러므로 내적 치유자들은 한 사람을 이해하는 데 있어 다음 사항들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첫째, 어떤 부모 아래 어떤 가정 분위기 가운데서 성장했는가?
들째, 어떤 문화에서 성장했는가?
셋째, 청소년기를 어떻게 보냈는가?
넷째, 결혼 이후 부부간에 애정욕구가 충족되고 있는가?
다섯째, 삶의 의미 상실에서 오는 상처를 이해해야 한다.
여섯째, 죄책감에서 오는 영적 상처를 이해해야 한다. 회개와 용서의 삶이 요구되는 이유이다.
일곱째, 치유는 믿음과 소망과 사랑이 함께 역사하는 공동체를 통해서 가장 강하게 일어난다.
여덟째, 현대의 의학, 과학, 심리학을 하나님의 창조원리 속에서 이해해야 한다.


출처: 사랑방선교원

출처 : Joyful의 뜰
글쓴이 : Joyful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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