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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상한 마음의 내적치유에 관한 연구 9

명호경영컨설턴트 2009. 4. 14. 06:46

상한 마음의 내적치유에 관한 연구 9

 

B. 인간관계에서 오는 상한 마음 2

 

3. 상처를 받게되는 관계
인간은 누구나 나를 있는 그대로 정확히 보면서도 여전히 나를 받아줄 수 있는 사람을 간절히 원한다. 그러나 그 어떤 사람도 나의 모든 것을 볼 수는 없다. 그러기에 가장 가까운 관계에서 조차도 의혹의 구름이 끈질기게 따라다닌다. '만일 이들이 나의 …을 안다면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하는 의혹들이다. 내 약점이 노출되었는데도 나를 여전히 온전하게 받아줄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이다. 그런데도 우리는 그런 경험을 갈망한다. 나와의 관계를 끝까지 지속할 수 있을 만큼 강한 사람, 나의 조작적인 이기심을 보고도 전혀 영향받지 않을 만한 사랑을 가진 사람, 진정 나를 원하는 사람, 그런 사람과의 관계를 갈망한다. 이러한 기대가 사랑의 마음에 치명적인 상해를 가져다주게 되는 것이다. 상처는 관계에서의 기대가 없는 상태에서는 일어나지 않는다.

 

한 사람이 태어나면서부텨 맺는 수많은 인간관계를 크게 4가지 관계로 도식해 볼 수 있겠다. 이러한 관계 안에서 사람들은 인격이 형성되며 또한 상처를 경험하게 된다.
ⓐ가정 안에서의 관계-가장 기본적인 관계를 맺는 곳이다. 이곳에서 자란 아이들이 두 번째로 깊은 관계를 맺는 곳이 학교이다.
ⓑ학교 안에서의 관계- 학교란 곳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정 다음으로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으로 친구들과 교사들의 영향력을 많이 받는 곳이다. 그 다음 학교를 졸업한 사람들이 가는 곳이 사회(직장)이다.
ⓒ사회(직장)안에서의 관계- 이제 한 성인으로 사회의 일원으로서 살아가는 곳에서 사람들은 많은 관계를 맺고 살아간다.
ⓓ교회(영적)안에서의 관계- 이런 관계들은 특수한 영역의 관계로서 많은 인간관계에서 실패하고 상처받은 사람들이 위로와 안식을 찾고자 하는 곳이다. 그러나 이런 곳에서도 영적인 지도자들에 의하여 또는 다른 교우들과의 관계안에서 상처를 경험하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런 상처를 경험하게 되는 관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권위자 들이다. 이들은 관계에서 절대적인 영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일방적이 경우가 많다. 이들은 자신을 보는 하나님의 관점을 바꾸어버릴 수 있는 사람들이다. 이들은 때로는 본도 보이면서, 때로는 영향력도 행사하면서, 어떤 때는 교묘하게, 어떤 때는 노골적으로, 그들은 두려움과 불신의 벽을 쌓도록 그들의 대상에게 훈계하며 영향력을 행사한다. 이런 영향력을 행사하는 사람들을 살펴보자.

 

1)가정 안에서의 관계
우리는 인생을 통하여 최초의 권위자들을 만난다. 그들은 가장 훌륭하다고 하는 부모들이다. 그러나 그들도 예외 없이 서글픈 이야기를 하지만 하나님의 방식으로 말하기도하고 하나님의 방식을 따라 걷기를 실패한 나머지 하나님과 하나님이 갖고 계신 진리를 그릇되게 가르치고 있다. 성경 안에서 자녀들을 양육하고 있지 못한 오늘날 같은 위기 때문에 부보 역할에 대한 재고의 필요성이 자주 논의 되고 있다.


한가지 예로 한 어린이가 그의 부모로부터 지속적으로 "넌 악하고, 나쁜 아이야!"라는 말을 들으며 성장하였다. 이 아이가 왜 자신을 미워하며 자라났고 수많은 세월을 깊은 좌절감에 빠져 성장하게 되었는지는 놀랄 만한 일이 못된다. 어린이는 하나님과 자신에 관한 잘못된 말을 믿게 되었으며 그의 권위자 부모는 이 아이의 인생이 형성되는 과정에서 절대적인 영향을 준 것이다. 어린이들의 능력, 외모 또는 미래에 괸한 말들을 조심하지 않고 하는 경우, 그러한 마음의 상처를 주는 말들을 어린이들은 문자 그대로 받아들이는 일이 허다하며, 어린이들의 삶의 현장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들이라고 볼 수 있는 그들의 부모들로보터 그러한 말들을 듣느 경우에는 특히 그러하다. 많은 부모들은 자신들의 말을 최종의 진실로 그들 자녀들에게는 하나님이나 마찬가지의 입장에 서 있음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그러한 불친절과 거짓으로 가득한 말들은 어린이의 정서 발달을 절름거리게 만들 수가 있으며 정상적인 생활로부터 어린이를 후퇴시키는 결과를 가져오게 할 수 있다.

 

유년시절의 경험은 치명적인 경우가 된다. 어릴 때 형성되는 인성에 큰 타격을 주기 때문이다. 유아기에 거절당한 감정은 어떤 경우 아이들을 파멸로 몰아넣기도 하면 아무런 이유도 없는데 그냥 나쁘다는 감정이 일어나게 만든다. 그래서 자기는 아무 쓸모 없으며 아주 혹독한 벌을 받아야 마땅하다는 생각을 갖게 된다. 유아기에 질병을 앓았다거나 부모 중 특히 어머니가 않계셨다고 할 때 아이는 매우 무서워하거나 버림받은 느낌을 갖는다.

출처 : Joyful의 뜰
글쓴이 : Joyful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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