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목회 (마 9:35) - 목회자 세미나 강의 2. - 윤성주 목사
3)교회 안에도 여러 가지 문제들이 많이 있다.
비록 교회는 왔지만 개인문제와 가정문제가 치유되지 못하고 교회 오니까
그 개인의 문제들이 전부 교회로 전염된다.
그래서 교인들끼리 인간관계가 힘들다.
저가 목회를 하면서 참으로 신경 쓰이는 것 중의 하나가
다른 것보다는 "교인들간의 갈등"이다.
"김 집사하고 박 집사하고 사이가 안 좋다던데...,
이 집사하고 최 집사하고 붙었다던데...".
이것이 얼마나 신경 쓰이는지 모른다.
그런데 이런 갈등의 원인들을 조사해보면 전부
그 개인이 가지고 있는 문제들 때문에 발생하는 것이다.
그러니 교인들이 가지고 있는 개인문제를 치유하지 않고는
교회의 문제가 해결되어지지 않는다.
치유가 안 된 교인은 서로 경쟁하지만 치유가 된 성도는 서로 협조한다.
치유가 안 된 교인은 다른 사람이 앞서 나가는 것을 시기하고 질투하지만
치유 받은 성도는 칭찬을 하고 격려해 준다.
그러므로 치유가 안되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것은 어려운 일이며,
그 사람들을 온전한 전도자로 만든다는 것은 더 어렵다.
사람은 큰 것 때문에 실패하는 것이 아니라 사소한 것들 때문에 실패한다.
큰 것 때문에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 아니고
언제든지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해서 큰 문제가 생긴다.
사실 따지고 보면 별것도 아닌데 나중에는 별것이 되어
교회 전체에 영향을 끼치는 그런 문제들이 교회 안에 많이 있다.
인간관계가 어려운 교인들을 치유하지 않고서는 목회를 함께 하고
세계복음화에 발맞추어 가는데 있어서 상당한 무리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교인들 중에서는 목회자간의 갈등도 많다.
목사님들은 교인과의 갈등, 그리고 교인들끼리의 갈등이 많다.
구원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 우리 모두가 치유 받고, 변화 받고
전도자로 쓰임 받아야 되는데 개인의 가지고 있는 문제가 가정의 문제고
그 가정의 문제가 나중에는 교회문제까지 확산되니
교회가 조용할 날이 없고 목회자가 발뻗고 누워 잘 수 있는 날이 없다.
우리 나라 사람들이 마음속에 가지고 있는 최고의 병이 무엇인지 아는가?
"꽁병"이다.
이 꽁병 때문에 온 것이 "홧병"이다.
이 홧병은 우리 나라 사람들만 가지고 있는 세계적인 병인데
그 원인이 꽁하는 마음에서 시작된 것이다.
오늘 여러분의 마음속에 누군가를 향하여
꽁하는 마음이 있다면 치유되기를 바란다.
어느 어느 교인에게 꽁하는 마음을 품고 있는
목사님들이 계신다면 이제 그 꽁을 풀어야 한다.
몇 년 동안 품고 있는 꽁하는 마음이 있다면 이미 그것은 꽁암이 되었으니
빨리 풀지 않으면 다른 질병을 가지고 오고
다른 문제를 가지고 온다는 것을 알아
오늘 치유받고 하나님의 평안을 누려야 한다.
어떤 배신을 당했든 어떤 사건이 있었든
이제 스스로 그 문제를 주님 앞에 내려놓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이 원하시는 목회를 할 수 없다.
4)교회만 문제가 많은 것이 아니라 우리가 사는 사회에도 여러 가지 문제들이 많다.
5)그러니 자연 전체가 문제 속에 있는 것이다.
왜 치유사역이 필요하며 왜 치유목회가 필요한가?
세상이 병든 세상이고 개인이 병든 세상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병든 가정이 많다.
이들을 살리지 않으면 현장을 살릴 수 없으며
교회의 미래와 사회의 미래가 어둡기 때문이다.
누가 이 사회를 치유하며 누가 이 민족을 건질 것인가?
병들어 가는 현장을 누가 살릴 것이며 누가 치유할 것인가?
하나님의 부름을 받은 저와 여러분들이 아니면
누가 이 병든 세상을 치유할 수 있겠는가?
전에 어떤 분이 상담하기를,
자신이 복음을 깨닫고 그리스도의 비밀을 알고 신앙생활을 새롭게 시작하게 되었는데
목사님의 말씀이
"당신은 전도의 사명을 가진 자이기 때문에 현장에서 전도하라"고 하더라는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이 분은 개인이 가지고 있는 문제 때문에 목사님께 상담하고 싶고
자기 문제 치유 받고 전도를 해도 해야겠는데
목사님은 당신은 일꾼이니까 전도하라고만 강조하니까
마음이 터질 것 같이 아프다는 것이다.
속으로 "목사님 저는 그것이 아니예요. 저 치유 받고 싶어요.
저 치유 받고 싶은 것이 너무 많아요. 나 좀 살고 싶어요.
나 그리스도로 충만하고 싶어요".
이렇게 외치고 싶은데 목사님은 오셔서 그런 말씀은 한마디로 안 하시고
전도만 하라고 하니 개인은 눌려서 죽을 지경이라고 했다.
저가 볼 때에 그 목사님의 말씀이 틀린 말씀은 아니다.
우리 모두는 전도자로 부름 받았다.
우리가 사는 목적이 전도하는데 있다. 이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그런데 문제는 구원받은 성도를 전도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어야 할 목회자가
그 개인이 가지고 있는 갈급한 문제를 알지 못하니
목표는 맞는데 방법이 잘못되어 오히려 성도를 실족케 하고 있는 것이다.
목회자들이 조심해야 할 것 중의 하나가 교인들을 끌고 가려고 하지만 말고
그들의 입장을 이해하고 도와주는 자세가 필요하다.
출처 : Joyful의 뜰
글쓴이 : Joyful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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