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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저는 아무 의욕이 없습니다 - 주서택

명호경영컨설턴트 2009. 4. 25. 22:34

저는 아무 의욕이 없습니다 - 주서택 기도하고 성경보라는 말 말고 다른말로 저좀 도와주세요 문 : 저의 집은 엉망으로 어질러져 있고 제 꼴은 제가 보기에도 끔찍합니다. 남편과 아이들을 도와주어야 하는 것은 알지만 저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기도하고 성경 보라고 하는 말이 제일 싫습니다. 안되기 때문입니다. 제발 다른 말로 저 좀 도와주세요. 답 : 마음의 모든 의욕이 떨어지고 죽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것은 당신뿐만 아니라 신앙의 대단한 용사들도 경험한 고통입니다. 하지만 이런 의욕상실의 마음에는 반드시 이유가 있습니다. 당신은 어떤 이유로 이런 상태에 바졌는지 모르지만 다음의 몇 가지 예를 생각해 보시고 당신을 진단해 보시기 바랍니다. 먼저 다윗 같은 사람은 간음과 살인죄를 짓고 난 후에 견딜 수 없는 죄책감으로 인해 깊은 의욕상실과 우울증에 빠졌습니다. 그는 얼마나 괴로웠는지 자기 뼈에 평안함이 없다고 했습니다. 뼛속까지 느끼는 괴로움 속에 빠져 있는 것입니다. 죄책감이 우리의 마음을 누를 때 우리는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싶은 마음도 없어지고 자신이 미워지기 때문에 삶의 의욕이 사라질 수 밖에 없습니다. 또 사울이라는 사람은 자신이 명예욕과 세상의 권력에 대한 집착으로 하나님께 불순종한 후에 깊은 우울증에 시달리게 됨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보다 세상의 것에 대한 욕심이 더 컸던 것입니다. 욕심이 커진 만큼 하나님과의 관계는 사라지고, 감정의기복이 심해지고, 다른 사람에 대한 시기심으로 평생을 괴로움으로 보냈습니다. 당신도 사울처럼 자신의 욕심이 채워지지 않아서 그에 대한 분노와 실망으로 의욕상실에 빠져 있는지 점검해 보십시오. 또 엘리야처럼 하나님을 위해 최선을 다해 싸운 뒤 극도로 피곤한 상태에서 이세벨이라는 권력을 쥔 악인의 독기서린 말을 듣고 두려움으로 깊은 낙망에 빠져 버린 경우도 있습니다. 이처럼 무언가에 대한 두려움 혹은 염려로 인해 우울증에 빠진 것이 아닌지 점검해 보십시오. 다윗의 아들이었던 암놈과 같은 경우도 있습니다. 그는 사랑해서는 안되는 사람, 즉 자신의 이복누이인 다말을 사랑하게 되었고, 그로 인하여 마음의 병이 들었습니다. 이처럼 어떤 사람은 자신의 마음에 과거의 연인을 깊이 품고 있음으로 인해 현재 자신의 가정생활에 마음을 두지 못하고 우울증에 빠진 경우들도 있습니다. 이외에도 많은 경우가 있겠지만 중요한 것은 의욕상실이란 정말 내가 하고 싶은 것이 포기되고 좌절됨으로 인해 삶의 재미가 없어진 것입니다. 원인을 찾아 보십시오. 이 상태에서 속히 벗어나는 것에만 목표를 두지 마시고 이런 상태를 하나님이 사용하셔서 내안에 무언가 깨닫게 하실 것이 있음을 믿으시고 나라는 사람을 공부해 가는 좋은 기회로 삼으려고 하십시오. 금보다 귀한 것을 알아가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출처 : Joyful의 뜰
글쓴이 : Joyful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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