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과자, 우리 아이들을 해치는 달콤한 유혹

 

오늘날 아이들이 즐기는 과자는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종류가 있습니다.

정말 다양한 모양과 맛, 화려한 색깔입니다.

하지만 공통적으로 들어가는 것은 정제당, 트랜스지방산 그리고 각종 첨가물입니다.

정제당은 화학적인 정제를 통해 섬유질과 미네랄과 같은 영양분을 강제로 빼내 칼로리만

남은 설탕이고 트랜스지방산은 과자를 튀겨낼 때 쓰이는 쇼트닝과 같은 나쁜 지방입니다.

다양한 자연의 맛을 흉내 내기위해 향료와 인공조미료는 기본이고 먹음직스럽게 색을 입히는 데는 합성색소가 쓰입니다.

또 초코파이처럼 입에서 부드러운 감촉을 내기 위해서는 팽창제가 들어가고, 아이스크림을 만들 때는 물과 기름을 강제로 섞어야 하기 때문에 유화제를 씁니다.

이는 계면활성제의 또 다른 이름입니다.

유통기간을 늘리기 위해서는 보존료가 들어가는데 안식항산나트륨이라는 일종의 방부제가 대표적입니다.

이처럼 과자에는 우리가 생각하지 못한 많은 화학적인 첨가물들이 들어갑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의 약 40%가 식품화학적인 원인 때문이랍니다.

아토피성 피부염과 각종 알레르기 질환, 호르몬과 면역시스템교란 등도 식품첨가물이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과자와 같은 가공식품들은 자연의 섭리를 거역한 물질입니다.

이번 설에는 아이들에게 새해 덕담과 더불어 선조들이 즐기던 건강한 간식을 소개해 주세요.

과자대신 밤, 곶감, 사과, 배등 차례 상에 올려진 자연에서 온 선물을 주세요.

콜라와 사이다 같은 청령음료 대신 수정과와 식혜를 권해 주세요.

-새해 정초의 어느 글에서-

 

출처 : 일곱샘

글쓴이 : 일곱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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