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테크/기차세상

[스크랩] 섬진강 레일바이크 개통식 4

명호경영컨설턴트 2009. 5. 13. 14:14

  침곡역에서 가정역까지 약 5km구간은 곡성의 관광용 증기기관차가 다니는 곳이기도 하다. 증기기관차는 코레일 곡성역 부근의 기차마을에서 출발하고, 섬진강 레일바이크는 기차마을에서 조금 떨어진 침곡역에서 출발한다. 침곡역에서 종착역인 가정역까지는 급하지는 않지만 내리막길이어서 바퀴가 모두 쇠로 되어있는 일반 철도차량이라면 가만히 있어도 굴러갈 수 있을텐데, 레일바이크는 바퀴가 고무로 싸여있어서 페달을 밟지 않으면 구르지 않도록 되어있었다. 힘은 좀 들지만, 안전을 위해서는 참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정역 2층 레스토랑에선 개통기념 만찬이 열렸다. 덕분에 나도 시원한 물 한 컵과 맛있는 저녁을 먹을 수 있었다. 

 

 

  이제 이동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그런데 사장님 일행은 기차마을을 돌아보시기 위해 자리에서 일어나셨다. 급히 따라나섰다.

 

 

 

 

  

  전남지사 박주봉 영업팀장님의 배려가 아니었더라면 중요한 장면을 많이 놓쳤을 것이다. 필요할 때마다 필요한 장소로 승용차를 준비시켜 주셔서 빠듯한 일정을 무리없이 소화할 수 있었다.

  곡성 기차마을은 생각보다 무척 넓었고, 많은 볼거리가 있었다. 또한 많은 사업이 진행되고 있었다. 열차시간관계로 오래 돌아보지 못하는 것이 아쉬웠지만, 다음을 기약하고 곡성역으로 향했다.    

 

 

 

출처 : 코레일 블로그 "만나세요, 코레일"
글쓴이 : 코레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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