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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이승은의 리얼 숏게임] 칩샷의 포인트는 ‘손목’**

명호경영컨설턴트 2009. 5. 17. 20:20

 

 

[이승은의 리얼 숏게임] 칩샷의 포인트는 ‘손목’

 

 

[파이낸셜뉴스 2008.06.24 18:55:40]





프로와 아마추어를 막론하고 칩샷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초보 골퍼의 경우 그린 주변에서 뒤땅과 톱핑을 반복하면서 타수를 허비하는 경우가 다반사. 구력이 꽤 된 주말 골퍼는 물론 프로 골퍼라도 모든 샷을 정규 타수 내에 그린에 적중시키는 파온을 할 수 없기 때문에 그린 주변에서 구사하는 칩샷에 따라 스코어가 좌우되기 마련이다.



칩샷은 볼을 살짝 띄운 후 굴려 홀에 접근시키는 기술이다. 볼의 탄도를 낮춰주기 위해 왼발을 뒤로 살짝 빼는 오픈 스탠스를 취한 뒤 왼쪽에 70% 정도의 체중을 실어준다. 이 때 상황에 따라 볼과 그립의 위치를 조금씩 변화시킬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볼의 위치를 오른발 쪽에, 그립은 왼쪽에 위치시킨다. 그래야 볼의 탄도를 낮출 수 있기 때문이다.



칩샷의 포인트는 손목을 살짝 꺾어 백스윙을 하는 한편 다운스윙을 할 때는 양 손이 클럽 헤드를 리드하면서 볼에 접근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클럽 페이스의 각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면서 정교한 칩샷을 구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백스윙 때 손목을 꺾어주지 않으면 양 손으로 클럽 헤드를 리드할 수 없게 돼 볼을 걷어 올리며 뒤땅이나 톱핑을 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클럽 페이스가 하늘을 보는 상태로 임팩트가 돼 볼의 캐리와 런의 비율이 일정치 않은 샷을 만들게 된다.



이 때 손목의 유연함을 유지하면서 <사진 1>처럼 손목을 살짝 꺾는 것이 바람직하다. 임팩트 이후에는 <사진 2>처럼 피니시 동작을 낮게 유지한다. 칩샷의 성공률이 크게 떨어지는 골퍼의 경우 이와는 반대로 백스윙 때 너무 뻣뻣하게 팔을 펴주고 피니시 때는 클럽 헤드나 손을 너무 높게 위치시키고 있지 않는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칩샷을 할 때는 피칭 웨지, 갭 웨지, 샌드 웨지 등은 물론 8번이나 9번 아이언을 이용해도 좋다. 오르막이나 먼 거리에서 볼을 많이 굴려 홀에 붙여야 할 때는 로프트가 작은 클럽을 선택하고 런을 줄이는 컨트롤 칩샷을 원한다면 로프트가 큰 샌드 웨지나 갭 웨지를 이용하면 된다.



진행 이승은프로, 정리 이지연기자, 사진 손원철(프리랜서), 장소 협찬 말레이시아 신타사양리조트
 
 
 
출처 : 내가 만들어 가는 세상 (사랑 & 행복)
글쓴이 : Rose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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