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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체인질링~엄마는 강하다.

명호경영컨설턴트 2009. 5. 29. 04:29
영화 줄거리
어느날 사랑하는 아들이 없었졌다. 실종신고를 해보지만~~
영화 감상평:한엄마의 눈물겨운 아들찾기에 마음이 짠해진다.
나의 평가
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

안젤리나졸리 강한이미지, 그녀에게선 카리스마가 느껴진다. 언제나 전사같은 ~~하지만 이번 체인질링에서는 그 이미지를 살짝 벗어나는 싱글맘으로 스크린을 두드렸다. 

어느날 회사에서 돌아오니 집에있어야만하는 아들이 보이질않는다. 경찰에 신고를 해보지만 24시간이 지나지 않으면 실종으로 받아들이지 않는다는 수화기너머 냉정한 경찰관의 한마디~~

장난치는 아이들에게 경찰인력을 낭비할수 없다는~~참 영화를 보는 내내 한숨이~~

지금 우리나라도 많은 아이들이 실종이 된다고한다. 요즘엔 핸펀으로도 미아 찾아주기라고 사진과함께 전송되 오기도 하지만~~~이영화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작품으로~~

아들을 잃어버린 엄마의 처절한 몸부림에 ~~더욱 분통터지는 일은 부패한 경찰관들 덕분에 시종신고를 하고도 엉뚱한 아이를 데려와 아들이라고 강요하는 눈가리고 아웅하는식의 경찰에 맞서 힘들게 싸워가는 엄마의 역할을 안젤리나졸리가 잘소화했다. 언제나 전사같은 이미지였지만 실제로도 그렇듯 아이를 넘 좋아해 자신의 아이뿐만 아니라 입양으로도 더 유명해진 그녀이다보니 연기를 더 실감나게 하지 않았나싶다. 물론 이땅의 모든 엄마들이 아이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만큼~~

허나 이영화의 속을 들여다보면 그 이면에는 경찰과 권력의 비리가 얼마나 만연해 있는지를 알수있다. 사건의 실마리를 해결하려 들지않고 간단히 끝내버리고마는 그리고, 억지로 짜맞춰 실수를 덮어버려드는 정의를 실천한다는 경찰이 아니라 오히려 무고한 시민을 해치는 포악한 경찰들~~

실종된 아이를 잘못데리고 오고도 그 실수를 인정하려 들지않고 덮으려드는 멀쩡한 사람들을 단숨에 정신병자로 만들어 버리기도하고 ~~그러기엔 나약하기만한 싱글맘이지만 굴하지않고 아들을 찾기위해 몸부림치는 엄마~~어디에나 어느나라든지 그 부패의 꼬리는 꺾이지 않는 것일까?

이영화는 실제사건인 와인빌양계장 살인사건을 모티브로 그당시 부패한 경찰에 일침이라도 가하듯 아이들을 납치하고 감금해 살인까지 저지른 범인이 붙잡히고 나서 던진 말~~도망다니지 않아도 잡히지않고 편하게 지낼수있었다던 경찰의 무능함을 비웃었던 ~~~

실화를 바탕으로한 작품이 대부분 그렇듯 어느정도 내용을 알고 보기에 그 영화에대한 기대감이 그닥 크지 않을수있지만 체인질링을 보면서 정의를 실현해가야하는 사람들이 그 법을 더무시한다는 점에서는 힘이 빠지고 어려움에 처했을땐 스스로 해결할수 밖에 없는건지 의아함에 그들에게 때론 묻고 싶을때가 있다. 지금 우리나라에도 많은 실종신고가 접수가된다고한다.

물론 그인력이 부족하고 힘들겠지만 그 아픈 심정 헤아려  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실제로도 아들을 죽지않았슴을 믿고 싶었던 콜린스 부인은 끝까지 아들 월터가 살았슴을 믿고 찾았지만 끝내는 아들의 생사를 확인하지 못한채 사망했다고 한다.

 

배우로도 유명하지만 감독으로서도 손색이없는 클린트이스트우드~그의 작품에는 휴머니즘이 있고 메세지 전달이 확실하다. 이번 체인질링에서도 그런 내용들을 확실히 보여준 작품이라고 생각된다.

언제나 강한 전사같은 캐릭터로 그녀만의 스타일을 추구하는 안젤리나졸리~이번에는 그강한 이미지를 벗고 싱글맘으로 돌아왔다. 그래도 그 카리스마는 가려지지 않는듯하다.

그리고, 조연으로 존말코비치 그의 연기에도 그만의 색깔이 있듯이 이번엔 목사로 잘소화했다.

 

우리나라 한해 미아실종건이 꽤 된다고하는데 지금도 전단지들고 힘들게 찾아다니는 부모님들을 메체든 길거에서든 만날수있다. 그분들께도 힘내시라는 화이팅과함께 당국에서도 함께 힘써주길 바라는 마음뿐이다.

 

 

 

 

 

 

출처 : love6483
글쓴이 : 하늘천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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