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투리 야채만으로 '맛있는 토스트'만들기
나만의 요리방법
영하권으로 내려간 기온으로 감기 환자가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차갑게 불어오는 바람 때문에 겨울이면 더 춥게 느껴지는...
학원 갔다가 들어서는 우리 아들의 볼은 빨갛게 익어 있습니다.
“엄마! 오늘 점심은 뭐예요?”
“그냥 밥 먹지 뭐.”
“좀 맛있는 거 없나?”
“음~ 뭐가 있지?”
“식빵 있어요? 그럼 토스트 만들어 주세요.”
“그럴까?”
냉장고에 나뒹구는 야채 몇 조각만 있으면 되기 때문에 후딱 만들어 보았습니다.
▶ 각종 야채는 먹기 좋게 곱게 채를 썰어 둡니다.
▶ 계란은 풀어 놓습니다.(소금약간)
▶ 썰어 둔 야채를 계란에 버무립니다.
▶ 버무려 둔 야채로 전을 부칩니다.
▶ 토스트기에 구운 식빵.....토스트기가 없으면 후라이팬에 구우면 됩니다.
▶ 식빵위에 구운 전을 놓고 케첩을 뿌려줍니다.
▶ 식빵을 덮어 주면 됩니다.
▶ 치즈가 있다면 한장 덮어서 전자랜즈에 1분만 돌려 녹여줍니다.
▶ 어때요? 맛있어 보이나요?
나만의 팁
전자랜즈에 치즈를 먼저 녹여서 식빵으로 감싸줘야 바삭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실수를 해 눅눅해졌지만 우리 아들 '길거리에서 파는 것 보다 더 맛있어!'
그 한마디가 최고의 찬사 아닐런지.....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출처 : 고요한 산사의 풍경소리
글쓴이 : 저녁노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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