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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즐거운 여행 - 태국 2편

명호경영컨설턴트 2009. 6. 1. 06:39
여행지
태국, 방콕, 파타야
여행기간
2008.08
나의 평가
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
파타야로 가는길

 

파타야로 가는 길, 방콕을 벗어난 길들에는 차들이 별로 없다. 유독 방콕만 극심한 교통체증이 일어나는듯 한데 서울보다 더하드라. 전날도 느꼈지만 차가 참 생각보다 우리나라 승합차들 보다 좌석이 불편하다. 맨 앞좌석을 앉으면 다리는 좀 덜 아팠으려나..
나중에는 이 뒷자석도 뺐겨 버렸지만..ㅠㅠ

 

 

역시나 해외 여행의 단점은 현지 물가를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했을 때의 내상이다. 잠시 가는길에 들른 조그만 휴게소.. 커피, 물 우리나라 돈으로 1000원 정도.. 슬리퍼 3000원 이였던가..
우리나라 현지 물가랑 별 차이 없다. 그래도 진정한 투어 첫날.. 즐거운 마음으로~~
여기가 비싸단 건 편의점 들려서 알았다..ㅠㅜ

 

 

일정을 여행객들 편의대로 좀 바꿔서 파타야 가는길에 들른 호랑이 공원, 조그마한 동물원이다. 한국인들이 엄청나게 많이 오는..ㅡㅡㅋ  크게 볼만한건 사람구경 정도? 호랑이도 제법 있더만 악어가 더 많드만. 티비로만 보던 그 악어쇼..
엄청난 한국, 중국 외의 기타 외국인들과 함께 끝까지 보고 지쳐서 다음 호랑이 쇼는 패스~
악어쇼는 실제로 봐도 크게 감흥은 없었지만 열심히 하는 두 사람의 모습에는 박수와 함께 팁을 주는것도 나쁘지 않다..^^

 

 

두번째 관광 코스인 미니시암이다. 우리나라 사람이 만들었단다. 이렇게 만들어 놓고 패키지에 당당하게 포함시키니 본전 생각이 나서 끝까지 돌아봤던거 같다..^^; 솔직히 나에게는 문화나 생활체험이 더 좋단 말이지..!! 한국인을 위한 관광지라 그런가.. 뭐 여긴 영어나 태국어 필요없을 듯.. 천원짜리도 통하는 곳인데..ㅡㅡㅋ 미시니암 이름에서 느껴지듯이 세계 각국의 유명 건축물들을 작게 옮겨 놨다라는 테마다. 30분 산책 코스로 딱인듯 했다.

 

한바퀴 돌고 나오면서 충격적이였던 "손을 씻지 마시오" 세계 어디를 가도 어느 민족이든 추태를 부리는 개념 상실들은 있게 마련이다만.. 나만 아니면 된다는.. 아주 이기적인 생각을 해봤다..^^;;

 

출처 : 그녀의 일상다반사☆
글쓴이 : Once n Ever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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