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즐거운 여행 - 태국 3편

여행지

태국, 방콕, 파타야

여행기간

2008.08

나의 평가

파타야 도착, 티파니쇼, 야간투어

 

방콕에서 내려오면서 두 곳 들르고 드디어 파타야 도착~!

역시 거리나 자동차나 등등 방콕과는 좀 틀리기는 하더라. 도시에서 시골로 온 느낌이랄까?
호텔 도착은 했는데 수영장이 한창 공사중이드라. 사람도 별로 없는지 한산하고...
역시 한국인만 성수기 요금이고 외국인에게는 비수기 요금을 받겠지. 태국은 우기이기 때문에 실제 성수기는 11월 이후나 되어야 한단다..

 

의외로 전망 좋았던 방과 상상이상으로 괜찮았던 시설들, 패키지 여행을 오면 다들 불평 불만이 많이 있던데.. 가이드 운이 좋아서 그런지 여행을 마치기 하루 전까지? 즐겁게 놀다 온것 같다.

(마지막 날의 쇼핑 관광은 신경껐으므로..^^;)

 

저녁 먹고 구경 간 티파니쇼, 이쁜 오빠(?)들로만 꾸며진 쇼이다.
"태국에서는 제 3의 성을 인정하는 분위기다." 라고 가이드분이 말씀하셨 듯이

괜한 선입견 가지지 말고 쇼를 쇼로만 생각하고 보라 !!?

뮤지컬이나 쇼의 해택을 못받고 자라난 나로서는 상당히 재미있게 봤다.

사진 촬영이 금지라 찍지는 못했지만..ㅠㅠ
남녀노소 여러 부류의 관광객들이 즐겁게 보면 된거지..ㅋ tell me가 프로그램에 포함되어 있었다. 지금쯤? 바뀌었으려나..^^; 쇼를 마치고 나서는 출연 배우들이 밖에서 1달러를 받고 같이 사진 찍어주드라?  철없는 아저씨들이 좋다고 입이 귀에 걸려서 엄청나게 사진을 찍는 것 빼고는 나름대로

만족할 만한 구경이었다.

 

 

쇼를 마치고 옵션으로 전신 지압마사지를 팀원 9명이 나란히 누워서 받고 조용히 무리에서 빠져나와서 파타야 탐험 시작~!

모르면 용감하다고 했던가.. 후덥지근한 날씨에 다른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편하게 거리를 걷다 맥주 한잔 마시려 들른 곳.. 생각보다 안주로 주문한 음식도 입에 잘 맞았다.

 

단지 오리튀김 주문시 현지와의 발음 차이로 고생을 한 것 뿐! "Duck"은 "독" 이 아니라 "더~ㅋ"이라고!!  괜찮은 국물요리도 시켰는데 이름이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꼭 수끼 비슷한 전골요리다. 똠양궁은 아니고 .. ^^;

한참을 싸돌아다녔던 나름대로의 자유시간이 어찌 보면 여행의 참맛이 아닐까?

 

출처 : 그녀의 일상다반사☆

글쓴이 : Once n Ever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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