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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서울종합예술학교] 코엑스 아티움개관 &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

명호경영컨설턴트 2009. 6. 4. 18:03

 

 

 

코엑스 아티움개관 &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

 

                                                               연기예술학부 윤현식 교수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무역센터 코엑스의 유동인구는 하루 평균 12만 명이다.

무역을 위해 방문하는 외국인 바이어 및 내방객들의 방문이 많은 코엑스가 소극장인

‘코엑스 아트홀’에 이어 뮤지컬전용극장인 [코엑스 아티움]을 개관했다.

 

 

<사진출처: 뉴스컬쳐>


지난 2월에 완공된 [코엑스 아티움]은 4월 30일 오후 5시에 개관식 행사를 개최했으며,

이에 앞선 지난 4월 28일 오후 2시에 [코엑스 아티움] 개관 기념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코엑스 서비스지원본부 김주석 본부장의 설명으로 [코엑스 아티움]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를 들을 수 있었다. [코엑스 아티움]의 디자인 컨셉은 ‘ICE CUBE’이며, 도시적인 경관의

아름다움을 살리면서도 우리 전통의 갓을 형상화한 모습의 건물 외관을 가지고 있다.
 총 808석의 객석 규모의 [코엑스 아티움]은 5층과 6층 사이에 극장이 위치하며, 공연장, 무역홍보관,

갤러리 및 편의시설 등이 마련되고 있다. 의자 간의 간격이 1m이며, 어떤 방향에서도 좌석 번호를

알 수 있는 표시까지 세심한 부분에서도 관객을 위한 설계가 돋보인다. 
  [코엑스 아티움]은 여성관객들의 화장실 이용을 편이하게 하기 위해 화장실 칸의 남녀 비율을 달리 하였다.

여자 화장실의 칸은 총 30개로 남자의 7칸보다 많은 수다. 공연의 주요 소비층인 20-30대 젊은 여성

관객들의 이용이 더욱 용이해질 예정이다.
 또한, 코엑스 아티움 앞에 설치된 피아노 모양의 분수대는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은 물론 주변에

사는 시민들에게도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공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 분수대는 지하에 위치한 코엑스

내 환풍기에 분수대를 만들어 기능은 물론 외관미까지 제공한다.
 [코엑스 아티움]의 가장 큰 장점은 ‘접근성’이 가장 큰 강점이다. 지하철 2호선 삼성역과 연결되는 것은

물론 주자창 시절도 완비되어 있는 접근성이 높은 공연장이다. 데이트 장소로도 많이 이용되는

코엑스에서 영화와 같이 갑작스럽게 공연을 보고자 하는 관객들을 위해 [코엑스 아티움]은 공연 현장

판매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사진출처: 뉴스컬쳐>


  문화 무역에도 앞장설 [코엑스 아티움]은 5월 1일 정식 개관하며, 개관작으로는 창작뮤지컬의 바른 성장을

보여주고 있는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가 선정됐다.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작/연출 장유정)가 지난 5월1일부터 코엑스 아티움 개관작으로 무대에 올랐다.
  이 작품은 지난해 3월 초연 이후 ‘제2회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 베스트 소극장 뮤지컬 상을 수상해 화제가 됐다.

지난 4월 20일 열린 ‘제3회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도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돼 극본상과 작사, 작곡상 2개 부문을

수상할 만큼 각종 뮤지컬 시상식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소극장에서 시작해 점점 더 많은 객석을 지닌 극장에서 공연되고 있는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는

송승환, 장유정, 장소영, 오재익 등 내로라하는 스태프들이 참여했다. 이렇게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갖췄기에 초연 이후 1년동안 벌써 세 번째로 막이 오른다.
[형제는 용감했다]는 안동 이씨 종갓집 형제 이야기를 다룬다. 형 석봉은 착하고 순하지만 팔랑귀를

가진 우유부단한 인물이다. 반면 동생 주봉은 형보다 똑똑하지만 냉정하고 까칠한 캐릭터다. 
 이번 공연은 화려한 캐스팅으로 관객들에게 골라보는 재미를 선사한다. ‘석봉’ 역은 ‘아이다’, ‘헤드윅’,

‘39계단’ 등으로 잘 알려진 이석준과 연예오락 프로그램 ‘무한도전’의 정준하가, ‘주봉’ 역은 초연부터

함께한 정동화와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에 출연한 김동욱이 각각 더블 캐스팅됐다.
 

 

출처 : 별난사람들의 별
글쓴이 : 싹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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