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의 트램핑 일반적으로 hiking, trekking, rambling or bush-walking을 트램핑으로 알고 있는데 뉴질랜드에서는 도보로 할 수 있는 인기 있는 활동입니다. 짧게는 한 시간 이내로 즐길 수 있는 walking 코스부터 길게는 1,2주일을 산에서 보내는 국립공원 트램핑 코스까지 매우 다양합니다. 제가 살고 있는 동네에도 트램핑 코스가 있는데 20분, 40분, 3시간 코스가 있답니다. 경관이 좋은 숲에는 트램핑 코스가 개발되어 있으며 다니기 좋도록 험한 길엔 나무 판자로 길을 만들고 그 위에 미끄러지지 않도록 철망이나 플라스틱망을 덮어 두고 있습니다. 오클랜드 지역은 거의 진흙으로 형성되어 있어서 비가 오면 매우 미끄럽습니다. 그래서 트램핑 코스에는 잘게 부순 자갈을 깔아 두었지요. 가이드와 함께 하는 트램핑도 있는데, 제일 유명한 great walks 는 남섬 피요르드랜드 국립공원내 밀포드트랙(Milford Track), 루트번트랙(Routeburn track)입니다. 이 곳은 전 세계 트램핑 코스 중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곳으로 선정되었습니다. 4박 5일 코스에는 NZ달러로 1000불 이상의 돈을 지불하고 참여하는데 그것도 미리 예약하여야 가능하며 예약자가 많아서 수개월을 기다려야 합니다. 자연 보호를 위하여 하루에 많은 인원의 입장을 제한하고 있기 때문이랍니다. 진정 미래를 내다보는 뉴질랜드인의 현명한 자연보호 정책이 아닐까요? 북섬에는 오클랜드의 와이타케레 레인지와 타우포의 통가리로 크로싱, 로토루아의 레드우드숲 트램핑 코스 등 이 외에도 무수히 많습니다. 과연 트램핑의 천국이라고 불러도 되지 않을까요?
트램핑 코스 안내도가 입구에 비치되어 있음 코스(단거리,장거리)마다 색깔을 달리한 안내표지대 나무에 머리가 부딪힘을 방지하기 위해 노란 색을 칠하였는데 다니는 길이지만 될 수 있는 한 나무를 자르지 않고 자연을 그대로 보존하려는 모습이 보입니다. 때로는 개인목장을 통과하는 코스도 있습니다 미끄럼 방지를 위해 설치하여 두었죠 멀리 빨간색 표지막대가 보이는데 이 곳은 장거리 코스인데 숲속, 개인목장,바닷가를 걷는 코스랍니다. 오클랜드에는 거의가 진흙땅이라 미끄럼 방지를 위해 깊은 숲 속에도 잘게 부순 돌들을 깔아 놓았답니다. 길 내기 어려운 곳은 나무 계단을 만들어 두었지요 트램핑 도중 산위에서 내려다 본 경치 Have a good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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