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ypsy Fair 뉴질랜드에서도 보기 드문 Gypsy Fair(집시 시장)의 모습입니다 토요일이나 일요일에 벼룩시장을 여는데 이와는 다른 모습이랍니다. 여러 가족이 모여서 자동차를 타고 전국을 유랑하며 다니는데 특기할 점은 자동차를 집처럼 개조하여 그 안에서 생활하며 심지어 작업장까지 있어 상품을 만들어 팔기도 합니다. 그 중 몇 사람과 대화를 해보니 이 집단에도 여느 집시 집단처럼 음악사도 있고 점쟁이도 있고 직종이 다양합니다. 손재주가 있는 사람들은 틈틈이 만들어 팔고 일부는 사다가 팔기도 합니다. 어린아이들도 있고 개와 새도 키우고 꽃나무도 가꾸고…… 이들의 표정을 보니 모두들 밝아 보입니다.
자동차를 개조한 집차 옆에 천막을 달면 상점이 되죠 이 가게는 캔으로 만든 배며 헬리콥터 자동차 등등... 주인 내외가 직접 만든답니다 집시 가족들의 아이들 집 모양이 각양각색입니다 공연을 하며 자신들의 CD 를 판매합니다 예쁜 조개껍질을 팔기도 하고 손으로 만든 목걸이며 팔찌 등등... 이 가게 주인은 샤마니즘을 믿고 있으며 손금도 봐주는데 깃털과 수정이나 옥을 지니면 몸에 기가 강해진다고 선전을 하더군요 문신을 새겨주고 거울로 보여주네요 웬만한 집처럼 꾸며져 있네요 식물에서 추출한 천연비누와 향수 목공예를 만드는 모습 자동차 안에 작업장도... 간이 음식도 팔고 맛사지를 해 주는 곳 문 옆엔 꽃화분도 걸려있고 가게 주인이 직접 만든 유리공예품들 안쪽 작업대에서 만들기도 하고 솜사탕을 만들어 파는 아저씨 뒤에 보이는 집도 역시 차를 개조한 것이죠 간이 서점 뉴질랜드 건강규정에 의하면 어떠한 종류의 피어싱 쥬얼리를 하지 말아야한다는 문구를 게시하여 두고 피어싱 쥬얼리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배꼽 피어싱 쥬얼리 Have a good time~~~
출처 : elpark53
글쓴이 : Manuka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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