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꾼들의 낙원 뉴질랜드는 북섬과 남섬으로 이루어진 섬나라인 관계로 바다나 강 호수에서 즐기는 수상스포츠가 매우 다양하며 강태공들이 낚시를 즐기기에 더욱 좋은 나라입니다. 예로 북 섬엔 도미가 많이 낚이며 잘 잡힐 때는 하루에 9마리를 (크기 27cm 이상 수량은 1일 1인당 9마리로 제한됨)거뜬하게 낚을 수 있답니다. 배낚시는 연중 잘되지만 해변이나 갯바위 캐스팅은 10월부터 2월이(봄,여름) 적기입니다. 민물낚시는 세계 3대 송어 낚시로 유명한 곳 중의 하나로 통가리로 지역이 있는데 싱가포르 땅 크기만한 타우포 호수는 일년 내내 송어 낚시를 즐기러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랍니다. 강이나 호수에서 송어나 연어 낚시를 할 경우에는 라이센스(면허)를 그 지방 주유소나 모텔 또는 낚시점에서 구입하셔야 합니다. 바다낚시는 물고기 종류에 관계없이 라이센스가 필요치 않지만 낚시제한구역에서 낚시를 한다든지 1일 1인당 어획한도를 초과하거나 허용된 크기 이하의 물고기나 조개를 잡다가 낚시도구를 비롯하여 현장에서 잡은 고기나 해산물(조개)등을 압수당하는 경우가 있으며 낚시규정을 어긴 정도가 심하면 상당한 액수의 벌금을 내는 예를 종종 봅니다. 이 나라의 Fishing rule을 잘 알아 지키면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흔한 물고기는 수량,크기에 제한이 없으나 일부 물고기(도미,킹피시,바닷가제 등) 조개(전복,가리비 등)는 사이즈가 미달되면 미련 없이 풀어줘야 합니다. 좀 봐주겠지 하는 식은 이 나라에서 생각하다가는 절대 안 통합니다. Reserve(보존지역)인지 아닌지 반드시 사전에 알아야 한답니다. 보존지역을 만들어 어종을 보호하고 번식시키기 때문에 나아가서 생태계 보존에 좋은 정책이라고 생각됩니다.
낚시꾼들은 물고기를 측정할 수 있는 걸 가지고 다니고 개인이 타는 배에도 부착되어 있네요 허용된 물고기와 조개의 크기및 수량 표지판 도미와 학꽁치 (snapper & piper) 도미는 회를 쳐서 먹어도 좋고 남은 걸로 탕을 끓여도 좋으니 버릴 게 없답니다 문어도 가끔 낚인답니다 문어를 삶을 때 물을 넣지 않고 양파를 깔고 삶으면 연해서 먹기 좋습니다 한치 (다리길이 합하면 30cm 족히 됨) 오징어 크기 정도 되며 오징어보다 연하고 맛이 달지요 한치는 사이즈와 수량에 제한이 없습니다 한치는 낚는 맛이 좋지만 먹는 즐거움까지...... 조황이 좋은 날은 냉동 보관하기도 하고 젓갈을 만들기도 하지요 길이가 1m 가까이 되는 바다뱀장어(아나고) low tide(썰물)가 밤일 때 손전등을 들고 바위 사이를 보면
게가 기어 다니는데 면장갑을 끼고 재빨리 잡아서 삶아 먹기도 하고
양념 게장을 만들면 바위게라 그런지 살이 단단하고 꽉 차있어
꽃게보다 더 쫄깃하고 맛이 있지요.
Have a good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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