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검절약이 몸에 밴 뉴질랜드인 2 이 나라엔 전기세 수도세 가스세 등등 세금이 한국의 몇 배나 비쌉니다. 이런 세금의 일부가 국민들에게 많은 종류의 복지혜택으로 돌아오니 비싸다고만 할 게 아니죠. 키위(뉴질랜드인) 집에서 홈스테이 하는 어느 유학생 얘기를 들어보니 주인이 별나다고 불만스런 표정으로 얘길 했어요. 아침에 샤워하고 있는데 5분 정도 지나면 문을 두드린대요. 저는 들으면서 그 키위 주인의 방법은 좋지 않았지만 이해는 갑니다. 근래에 짓는 집은 가스로 대체하는 집이 더러 있으나 대부분의 집에는 전기로 온수를 데웁니다. 온수탱크에 물이 항상 미리 데워져 있는데 줄줄 이십여 분 틀어 쓰면 뒤에 씻을 사람은 금방 뜨거워지지 않으니 찬 물을 써야 합니다. 그 아저씨가 설명을 잘 하였으면 오해가 생기지 않았겠지요. 키위들은 찬물이든 더운물이든 물을 아껴 쓰는 습관이 배어 있습니다. 이 나라 대부분의 가정집 화장실에는 물을 내리는 스위치가 두 개 있습니다. 좋은 아이디어가 아닐까요?
공중 화장실에도 많이 설치해 두었죠 Have a good time~~~
출처 : elpark53
글쓴이 : Manuka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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