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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가꾸는 재미와 얻는 행복감

명호경영컨설턴트 2009. 6. 7. 15:37

                   가꾸는 재미와 얻는 행복감 
      우리 집의 조그만 텃밭엔 채소가 소담스레 자라고 있어  
      사시장철 식탁을 풍요롭게 해 준다.
      내가 사는 곳은 영상의 겨울이니 생육기간이 길어서 겨울에도 상추,배추, 시금치를 
      맛볼 수 있으며 텃밭이 가까이 있으니 자주 돌볼 수 있고 
      조리 중에도 쉽게 구하니 문전옥답(門前沃畓)이란 말이 실감나게 다가온다.
      나무 아래엔 음지에서 잘 자라는 품종이 개량된 취나물을 심었는데
      봄 여름엔 녹색의 연한 잎을 따서 나물무침을 하고   
      가을엔 하얀 꽃을 피워 눈을 즐겁게 해 주니 일거양득이 아닌가.
      유기비료를 집에서 만들어 가꾸는데 잘 자라나는 모습을 보노라면  
      가꾸는 재미와 얻는 행복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 만족스럽다. 
      가끔 진딧물 때문에 약을 쓰지 않고 자연 요법으로 퇴치하는 방법을 알고자
      책과 인터넷을 뒤지고 실험을 해 보지만 아직도 난제(難題)로 남아있다.

         
     봄엔 잎이 연하여 생채로 먹는 미나리                배추는 쌈이나 김치용으로 
         
                     상추                                 씨받이용으로 둔 무우꽃
        
                    시금치                                        부추
         
                   파슬리                                 자라고 있는 굵은 파
          
                   가지                                     취나물
         
             새 때문에 그물을 침                             방울토마토
식탁에 오를 취나물
 
 
취나물 무침 
부추로 겉절이를
날씨가 온화하여 봄부터 여름에 걸쳐(11월 말~1월)
맛볼 수가 있습니다
 꿀을 첨가한 딸기쥬스
1월이 되면 맛볼 수가 있습니다 
꿀을 첨가한 토마토 쥬스
    Have a good time~~~
출처 : elpark53
글쓴이 : Manuka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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