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전선
이 외 수
흐린 날
누군가의 영혼이
내 관절 속에 들어와 울고 있다
내게서 버림받은 모든 것들은
내게서 아픔으로 못박히나니
이 세상 그늘진 어디쯤에서
누가 나를 이토록 사랑하는가
저린 뼈로 저린 뼈로 울고 있는가
대숲 가득 쏟아지는 소나기 소리
밤부터 내리는 빗줄기가 올해는 좀 늦은 장마가 시작되나 봅니다.
지난 금요일 열린 기타리스트 고충진독주회는 성황을 이루었습니다.문화회관중극장을 가득메운
700여명의 관객들이 국내최정상의 기타리스트의 연주와 바이올린,그리고 하모니카가 함께한 멋진공연을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하반부 10월에 국내정상의 첼리스트와 고충진 선생이 함께하는 2인 음악회를 준비합니다.
이번주 토요일(27일) 오후 7시 문화회관대극장에서 조지 윈스턴 피아노독주회가 열립니다.올 전반부의 마지막
대형공연입니다.티켓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활인행사도 하고 있으니 관심있는 분들의 연락을 기다리겠습니다.
부산문화
대표 박흥주
주소 : 부산시 부산진구 범천1동 870-57번지
전화 : 051)635-9081, 633-8990
FAX : 051)633-6901
H.P : 011-594-7035
'사람테크 > 박흥주의 부산문화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해운대 문탠로드에서 봄을 느끼며 (0) | 2010.01.19 |
---|---|
[스크랩] 해운대바닷가 백호 모래작품 (0) | 2010.01.19 |
후원이사 (0) | 2009.06.23 |
조지 윈스턴, 2년 만에 부산팬 만난다 (0) | 2009.06.23 |
클래식기타 고충진 독주회 (0) | 2009.06.13 |